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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백신괴담 탓…미국 9년 전 퇴치한 홍역 되살아났다
지난달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신 의무접종 반대 집회에서 한 여성이 2개월 된 아기를 안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소셜미디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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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SNS 백신괴담에…19년 전 퇴치한 홍역 불렀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3세 어린이가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AP] 헐리우드 배우 짐 캐리, 플레이보이지 모델 제니 맥카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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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이후 출생자 홍역 예방접종 2번해야…명절 해외여행 건강수칙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입국객들이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보건당국이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독감(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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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나온 경피용BCG, 정부 "안전 문제 없다"고 한 이유
비소가 검출된 일본산 경피용 BCG 제품. [druginfo 사이트 캡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소 검출로 인한 경피용BCG 백신의 회수 조치한 것에 대해 “안정성 문제는 밝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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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결핵 백신서 비소 검출 … 놀란 부모들
“신생아용 백신에 비소라니 상상도 못 했던 일이에요.”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둔 직장인 이모(40) 씨는 지난 7월 아이에게 경피용 BCG 백신을 맞혔다. 이씨는 “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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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주사'라며 유행한 경피용 BCG, 세계에서 한ㆍ일만 사용
bcg 백신 유형 결핵 예방 주사에서 비소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회수 조치에 나선 가운데 문제가 된 경피용 BCG가 유독 한국과 일본에서만 사용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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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경피용 백신, 유리용기서 비소…맞은 아기 문제는 없나
“지난주에 우리 아기가 맞은 게 KHK147이었어요. 회수 대상이네요.” 생후 한 달 된 둘째 아이를 둔 김모(35·서울 신내동)씨는 한숨을 쉬었다. 김씨는 지난 7일 식품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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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장악한 ‘bcg 경피용’, 부모들 “좋은 거 주려다 독을 줬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BCG 경피용' 과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포털사이트 캡쳐] 8일 새벽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쭉 ‘bcg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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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경피용 회수 논란...엄마들 "국가가 내 아이에게 독약을 줬다"
BCG 관련 청와대 청원글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 접종하는 일본산 도장형(경피용) BCG (일본균주)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을 두고 신생아 부모는 물론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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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환자 급증 … 임신부 여행 주의보
최근 일본에서 풍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풍진 면역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 자제를 해달라고 질병관리본부가 12일 권고했다. 풍진 항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거나 홍역·유행성이하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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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일본 여행 자제해야” 일본에서 유행하는 뜻밖의 감염병
일요일인 지난 6일 차량이 통제된 긴자 중앙로 '보행자 천국'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서승욱 특파원] 일본에서 최근 풍진 환자가 급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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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기 ‘가짜 백신’ 접종 3일 만에 사망…당국 덮기 급급
접종받는 중국 아기 [AP=연합뉴스] 중국에서 발생한 가짜 백신 유통 사건, 이른바 '백신스캔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문제의 백신을 접종한 한 살배기 아이가 사망한 사실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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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슈머’를 위한 여름휴가 때 준비할 유아용품
계속되는 폭염에 아이와의 외출이 걱정되는 부모들이 많다. 특히 장시간 외출이 예상되는 여름휴가 때는 안전하고 간편한 나들이 아이템이 필요하다. 최근 소비자 3대 트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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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무서운 서울 떠나자" … 30년 전 15살 노동자의 목숨 앗아간 수은
수은(Mercury) 지난 2일 부산 기장의 일부 양식장 넙치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우연이지만 2일은 15세 문송면 군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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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피임은 완벽한 시기에 임신하기 위한 인생 계획의 일부"
━ '여성 인생과 피임' 주제 한·미 전문가 대담 애니타 넬슨 교수(왼쪽) 미국 하버 UCLA 메디컬센터 산부인과 전문의, 미국 산부인과위원회 위원과 최두석 회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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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심해야 할 감염병 16종 살펴보니
[사진 질병관리본부] 보건당국이 올해 생애주기별 중점관리 대상 감염병으로 11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11종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 로타바이러스감염증, 유행성이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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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의 힘, 마음만 먹으면 ‘맞춤형 아기’도 가능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유전자가위 어디까지 수정본 1983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5살 소년 로렌조는 또래 아이들과 공을 차고 있었다. 다른 날과 달리 다리에 힘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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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이 ‘거지소굴’ 아프리카보다 못난 이유
니콜라스 크리스토프 NYT 컬럼니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리카 나라들을 ‘거지소굴(shithole)’로 지칭해 평지풍파를 일으켰다. “잘 살고 깨끗한 미국이 왜 거지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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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신생아 감염증 5가지, 3회 접종으로 막는 백신
아기가 태어나서 첫돌 전까지 맞아야 하는 백신의 종류는 총 14가지(접종 횟수 20회)에 이른다. 신생아 예방접종은 종류도 많고 복잡해 접종 시기를 놓치기 쉽다. 올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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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선 '애완견 공격'에 처벌 엄격하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LA파크라브레아에서 한 남성이 큰 개와 산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최근 한국에서 아이돌 스타가 키우던 애완견에 한식당 주인이 물려 패혈증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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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형간염 예방, 육류·햄 익혀 먹고 저개발국 여행 땐 손 잘 씻어야
최근 유럽에서 햄·소시지 등 가공육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된 ‘E형간염’에 대해 보건당국이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는 27일 E형간염의 국내 감염 경로 파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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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소시지 매개 E형간염 예방하려면…“육류 익혀 먹고 손 잘 씻어야”
국내 대형마트가 유럽에서 E형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로 만든 국내 베이컨·햄의 판매를 25일 중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E형간염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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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공포의 버뮤다 바다에 임신부 몰려든 사연
카렌 에드워즈가 버뮤다 제도를 배경으로 만삭촬영한 모습을 블로그에 올린 사진. 버뮤다 제도로 태교여행을 떠나는 임신부들이 늘고 있다. [사진=카렌 에드워즈 블로그]버뮤다 삼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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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발언대]나는 왜 '안아키'를 신고했나
[마이크 발언대]나는 왜 '안아키'를 신고했나중앙일보 JTBC 디지털 광장인 '시민마이크'는 소위 안아키로 불리는 '약안쓰고 아이키우기' 카페와 관련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