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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입은 씨엘의 근황…‘너무 더운 걸까?’
씨엘의 핫바디. [사진 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2NE1 출신 씨엘(26ㆍ이채린)이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씨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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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단독 인터뷰] 문재인 대선캠프서 영입한 전윤철 전 감사원장
전윤철의 오랜 별명은 혈죽(血竹)이다. 우리말로 ‘핏대’인데 논쟁을 즐기고 꼬장꼬장한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별호다. 그의 문재인 대선캠프 합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호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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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부닥친 이재용의 실리콘밸리식 혁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순실씨 모녀,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200억원 이상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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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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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창립 50주년 맞는 대우 김우중 전 회장이 말하는 기업가정신
“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우그룹의 김우중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마다 감명 깊었던 것은 김우중 씨의 젊은 열정. 폭넓은 국제적 시야와 무한한 행동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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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중앙시조대상] ‘단심가’처럼 쉽고 뭉클한 시조 많이 쓰겠다
━ 중앙시조대상 이종문 중앙시조대상을 받은 이종문씨. 1999년 중앙시조신인상을 받은 지 17년 만이다. “최근 어려운 국내 상황을 수상작에 담았다”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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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스타X패션 … ‘윈라보’ 시대
| 이름만 협업 시대 지나 유아인·시아준수 등 직접 디자인까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의 사전적 의미는 공동 작업(협업)이다. 마케팅 측면에선 서로 다른 분야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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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데뷔 20주년 맞은 ‘원조요정’ S.E.S
눈부시게 밝은 바다, 털털한 유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슈가 털어놓는 소녀(少女)가수로서의 인생… 국내 최초 걸그룹으로 눈부신 성공 일군 후 각자의 길을 걷기까지첫 여자 아이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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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맛있는 지도] 노가리·돼지갈비 굽는 냄새 자욱한 오래된 철공소 골목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한 주가 맛있어지는 맛있는 지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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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맛있는 영화 만든 그들, “요리는 일상적 예술…창의력이 중요”
영화 속 음식이 나오는 장면에서 군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셔본 경험, 아마 누구나 있을 것이다. 드넓은 화면 가득 등장하는 요리의 자태는 결코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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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정에서 아시아의 디바(Diva)로…가수 바다의 도전은 계속된다
가수 바다는 한국 음악사에서 가장 모범적인 아이돌 가수로 평가받는 스타다. 원조 아이돌 요정에서 뮤지컬 배우로 눈부신 성공을 거둔 그녀는 최근 중국 진출 후 아시아의 아이콘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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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가인 김병로를 말하다] “경제민주화는 조부의 토지개혁 구상에서 비롯된 것”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그간 언론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조부인 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을 꼽았다. 인격적인 흠모와는 별도로 조부에게 배운 것이 한둘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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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한복의 화려한 변신
우리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활동하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14일부터 ‘한복, 밖을 나서다’라는 주제로 색다른 한복 캠페인을 시작했다. 옷장 속에 버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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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개굴욕, 아이고 죽겠네…‘미국 B급유머’가 쏙쏙 들어오네 영화 번역가 황석희
영화번역가 황석희(왼쪽)는 활동 중인 극장 외화 번역가 중 젊은 편에 속한다. 톡톡 튀는 감각으로 수퍼 히어로 데드풀(오른쪽)의 B급 유머를 재치있게 살려냈다. [사진 라희찬(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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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야권 분열 책임 있는 안철수는 대통령 될 자격 없어… 경제문제 해결과 양극화 해소가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것김종인 대표는 “더민주의 기존 노선이 있더라도,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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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조영래 ⑧ 그 사람 조영래
12일은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숨을 거둔지 25년째 되는 날입니다. 8회를 끝으로 ‘내가 본 조영래’ 시리즈를 마칩니다. 시리즈의 시작과 끝은 전적으로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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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장편문학상 당선자] 수상 통보 받고 엄청 울었다, 청춘들 깊은 울분 안타까워
서울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 세태소설 ‘담배를 들고 있는 루스 3’으로 제7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지씨. “사랑과 날씨와 인생은 비슷하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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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최고의 유산 ①] 로봇박사 데니스 홍 가족의 유산
“나는 너희에게 농장을 남겨줄 수 있는 벼슬은 하지 않았지만, 삶을 넉넉히 하고 가난을 구제할 수 있는 두 글자가 있어 너희에게 주노니 이를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한 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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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없는 무용, 그 공허한 ‘세포분열’
지난주 국립극장에는 국립무용단의 공연 2개가 동시에 올랐다. 재연작 ‘회오리’와 초연작 ‘완월’이다. 같은 단체의 공연이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최근 국립무용단이 외부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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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취업난·가족해체 … 시대의 그늘 짙어진 문학
2일 열린 제16회 중앙신인문학상 예심 장면. 1500명이 응모했다. 왼쪽부터 강동호·백가흠·손택수·백민석·백지은·김도연·윤성희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문단을 이끌어 갈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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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 박유천 "서서히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박유천(29)은 천상 연예인이다.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2009년 JYJ, 2010년 배우 활동 등 하는 것마다 실패는 없었다. 화려하게 데뷔했고 그 화려함은 오래 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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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은 어디로 가나
달라진 학원가 교육 정책 20년사로 본 대치동 대치동은 밤 10시에 가장 북적인다.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오는 시간이다. 도로는 이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몰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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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생 함께 "예스터데이…" 강의실로 들어온 비틀스
경희대에서는 올해 국내 대학 최초로 ‘비틀스 클래스’ 과목을 개설했다.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합주실에서 학생들과 비틀스 곡을 연주하고 있는 이두헌 교수(왼쪽에서 둘째). [사진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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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펀치 강심장 강정호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워온 강정호의 도전은 진행형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파이어리츠시티 콤플렉스. 검은색 훈련복을 입은 강정호(28)가 뜨거운 태양 아래서 땀을 쏟아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