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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30개국 57편 상영
형식이 내용을 규정한다고들 하는 대로, 단편영화는 장편영화와는 전혀 다른 맛을 지녔다. 10분 안팎의 짧은 길이에 저마다 독특한 시각을 담은 단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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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week&영화] 음악·판타지 … 색다른 ‘작은 영화’들
대목을 노린 대작·기획영화 속에서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고? 그렇다면 명절 극장가의 틈새에서 개성을 발휘하는 작은 영화들에 관심을 돌려 보자. 음악·판타지 영화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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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가족의 속내 … 그 씁쓸함에 대하여
감독:필 모리슨 출연:에이미 애덤스, 엠베스 데이비츠 장르:드라마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20자 평:가족에 대한 냉정하지만 진실된 시선 콩가루 집안이다. 같은 지붕 아래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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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비극도 희극이 될 수 있죠"
"삶이 당신을 슬프게 하더라도 웃음을 잃지 마세요. 웃으면 비극도 희극이 될 수 있으니까요." 체코가 낳은 세계적 영화감독 이리 멘젤(69.사진)이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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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GUIDE] 호주 영화제
더러운 짓거리 Dirty Deeds감독 데이비드 시저│97분│2002년‘칵테일’ 등에 출연했던 호주 출신 배우 브라이언 브라운이 제작과 주연을 맡고, ‘뮤리엘의 웨딩’ ‘식스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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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GUIDE] 이색 극장을 찾아서
하이퍼텍 나다 위치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문화와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 자리한 하이퍼텍 나다는 작은 영화 상영관의 원조 격이라 할 만하다. 2000년 개관한 나다는 이전까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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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60~70대 대거 연기상 후보 "노배우는 죽지 않았다"
할리우드의 최대 축제인 아카데미 시즌이 다가왔다. 25일 오후(현지시간) LA 코닥극장에서 열리는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전 세계 영화인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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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에 남아공 아비 루트라 감독 '럭키'
남아공 아비 루트라 감독의 영화 '럭키'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럭키'는 흑인 고아 소년이 시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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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버타 관광청 브로크백 마운틴 시사회
Alberta! Home of the Canadian Rockies 영화촬영지는 캐나다 록키의 본고장 알버타!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관광청은 2월 28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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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놀거리볼거리] 섬세하고 가슴 짠 ~ 한 극장 예술영화
더 차일드미 앤 유 앤 에브리원 명절에 볼 만한 영화가 꼭 들뜬 분위기여야 하는 게 아니라면, 예술영화를 감상하며 차분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마침 해외 주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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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어 ~ 하다 놓친 명화, 반갑다 '앙코르'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물려 대작들이 몰려오는 극장가. 화려한 볼거리와 규모를 내세운 블록버스터들의 상찬이 생각만으로도 배부르다. 하지만 뭔가 조금 아쉽다. 특히 평균 입맛과 눈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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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파일] 입맛대로 골라먹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다. 그러나 올 가을의 주인공은 독서만은 아닌 듯하다. 여기저기서 다채로운 색깔의 영화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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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 어른이 볼 '동심의 영화'
5일은 어린이 날. 그러나 막상 아이들 손을 잡고 볼 영화는 많지 않다. 아이들에겐 역시 애니메이션이 다수 상영되는 여름.겨울방학이 극장 나들이에 제격이다.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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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파일] 예술영화 단골은 3000명 … 전용관선 "아직도 배고파"
"5000 명만 되면 운영에 문제가 없어요." 광주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지냈던 임재철씨가 희망하는 예술영화 '단골손님' 수치다. 임씨는 요즘 예술영화 전용관 '필름포럼' 개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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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신] 서울 중앙시네마 外
◆ 서울 중앙시네마는 4월 7일까지 네덜란드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코 회드만(65) 특별전을 연다. 코 회드만은 종이.인형.모래.블록.그림자 등을 사용해 환경과 삶, 인간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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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TV 가이드] 예술영화 지킴이 외길 백두대간 어느새 열돌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지하에 있는 예술영화 전용관인 씨네큐브(291석).아트큐브(77석)는 한국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극장이다. 올해로 설립 5년을 맞이한 이곳은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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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예술영화의 유혹
가쁜 숨을 가라앉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예술영화로 설 연휴를 정리한다면…. 세계 저명 감독들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텐 미니츠- 첼로'가 먼저 들어온다.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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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 극장가] 할리우드 영화가 지겹다면
올 추석은 대형 블록버스터 오락영화 틈바구니 속에서 유난히 예술영화가 많이 눈에 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30일까지 열리는 '베니스로 떠나는 영화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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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들 '외롭지 않은 여름'
▶ 이성에 눈떠가는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프랑스 영화 ‘팻 걸’(카트린 보레야 감독)의 한 장면. 개봉 첫주에 최대한 많은 스크린을 확보해 관객을 '싹쓸이'한 후 1~2주 만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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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낯설어 더 즐거운
호주나 멕시코는 그다지 낯선 나라는 아니지만 이들의 영화를 접할 기회는 좀체 없다. 호주는 광활한 땅, 푸른 바다, 캥거루가 먼저 떠오르는 관광 국가의 이미지고, 멕시코는 정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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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여자는…' 칸 경쟁 진출 外
*** '여자는 …' 칸 경쟁 진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다음달 12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제57회 칸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홍 감독은 '강원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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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놓친 영화 다시보기… 하이퍼텍 나다 등 영화제
하이퍼텍 나다가 내년 1월 20일까지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 네번째'를 연다. 올해 하이퍼텍 나다 개봉작 중 호평 받은 작품들을 상영한다. '선택''영매''지구를 지켜라''여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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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구름위에서 마주친 '피카소'
2003 송년 콘서트를 하러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나는 공항 서점에 들러 책 한권을 샀다. 요즘은 TV나 영화 따위의 잡다한 매체에 휘둘려 책 한권 읽기가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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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사랑의 시간
★★★☆ 감독:모흐센 마흐말바프 주연:시버 게레데·아켄 툰즈·멘데레스 사만질라 장르:드라마 등급:15세 20자평:사랑과 배신, 과연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 것인가. 서울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