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내문제 거론 말자" 제동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 측과 김대중씨계 의원들간에 격돌이 예상되던 8일의 정무회의는 김 총재가 『임시국회 소집 결의만을 하고 당내문제는 거론하지 말자』 고 제동을 걸어 불과10여분만
-
12일까지 국회소집 안되면 모종의 단호한 조처
신민당은 8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정무회의를 열어 오는12일까지 임시국회소집에 응하도록 여당 측에 최후통첩을 보내고 이에 응하지 않을 때는 모종의 단호한 조치를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
신민서 징계방침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7일 김대중씨계 의원 24명이 별도의 간담회를 구성한 것을 야당분열로 보고 이들을 징계할 뜻을 비쳤다. 김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민당의 총재로서 당을
-
재야 신당설 단편을 모아보면
28일 낮 충남아산의 현충사입구. 이충무공 탄신기념일을 맞아 참배를 마치고 나온 김영삼 신민당총재가 소속의원들이 탄 승용차와 출입기자단을 태운 「버스」 등의 자동차 행렬을 거느리
-
당행사 불참에 찬반양론
당공식 행사에는 불참하고 김대중씨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신민당 국장단의 경고를 받은 김씨 지지 당직자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이자돈 정책 의장은 『나는 두 김씨가 만나야 한
-
「안개 정국」대책 놓고 고전 신민의총|지도부 공격하자 과거 행동 비난
22일 열린 신민당 의원총회에서 김대중씨계의 조세형· 허경마 의원 등 과거 비주류의원들이 신민당 지도 노선을 비판하자 김영삼 총재가 이들이 지난해 총재가 처분 때 서명 운동에 참여
-
비당권파서 지도 노선 비판
신민당 의원 총회에 앞서 박영록 송원영 천명기 예춘연 고화첨 우승환 이필선 오홍석 김승목 박병한 정대철 김영배 조세형 허경만 의원 등 김대중씨계 14명이 21일 한「호텔」에서 대책
-
유세 비슷한 연설에 신경
김대중씨의 사회 단체·학원 상대 연설이 대규모 유세 비슷한 반응을 보이자 신민당 안에서도 여러 각도로 평가. 김영삼·김대중 후보 단일화 운동을 벌였던 김재광 의원은 『김대중씨 입장
-
"4·19 순수 정신을 재현"
신민당의 「4·19」 세대는 의거 스무돌 행사를 준비. 이기택 (당시 고대) 최형우 (동국대) 김현규 (서울대) 유한열 (연대) 김동욱 (동) 김종기 (경북대) 유용근 (건대) 의
-
(2)참모진
「10·26」이전에 공연히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어깨를 움츠리고 드나들어야했던 당사 분위기와는 달리 지금 신민당은 지하실의 민주 전선 윤전기 돌아가는 소리에서부터 4층으로 된 당
-
「더블·스코어」평가 구구
신민당 중앙 상위의장 선거결과 김영삼 총재 측이 민 이상신 의원이 김대중씨 지지세력의 간접 지원을 받은 오세응 의원을 1백84대92라는「더블·스코어」로 이겼지만 이것이 양대 세력의
-
불투명해진 범야 통합|신민 중앙 상무위 뜨거운 결전 전야
7일 갑작스런 김대중씨의 입당거부 기자회견은 6일 밤 김씨의 단독결심에 의해 결정된 것 같다. 김씨는 기자회견 1시간전인 상오8시 신민당내의 김씨계 의원 및 재야 참모들과 서재에서
-
김대중씨는 왜 괘도를 바꿨나
「재야」란 대명사로 호칭되어 온 김대중 전 신민당 대통령후보는 7일『재야세력과 신민당의 단일화는 좌절되었다』고 선언함으로써 복권 39일만에 다시 재야로 환원했다. 지난 3월1일 복
-
재야영입 상무위원 백명안 신민 중앙상위서 발의
신민당 당권파는 김대중씨가 신민당 입당문제를 더 이상 거론치 않겠다고 한 선언과 관계없이 7일하오 중앙 상무위를 강행해 중앙 상위 의장선거와 재야 영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놓고
-
참석자줄어든 유지모임공방
신민당의 김대중씨계 전·현직의원들은 29일의「범야민주세력을 위한 유지모임」에 이어 31일에도 지구당위원장급 인사들로 확대모임을 가졌으나 29일의 참석자보다 오히려 2명이 적은 14
-
재야 영입폭 확대를
김대중씨계의 지구당위원장급회의는 31일상오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4월7일 열리는 중앙상위에서 재야인사 영입폭을 확대하기 위해 당헌개정안을 내놓기로 하고 중앙상의의장에는 독자후보를
-
"몸무게보다 뼈대가 중요"
○…오는 7일 열릴 신민당중앙상위에서 재야영입을 위해 당헌을 개정할 수 있느냐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것같다. 김대중씨계 의원 등 15명은 29일 한「호텔」에 모여서『당의 골간을
-
(8)상도동과 동교동의 거리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는 지방 나들이에서「티킷」환영에「사인」공세를 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후보도 26일 저녁 서울YWCA수요강좌에 나가 처음 대중 상대 강연을 하면서 열띤 박수
-
입당 후 찬밥 먹일 수 있나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21일 이리지구당 개편대회 때 이리시민들이 열렬한 환영을 해준데 대해『지역감정은 정치인 소수의 장난이며 국민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리시의 분위기로써 증명이
-
신민,「연쇄폭력」으로 진통
신민당은 임실-남원-정창과 고창-부안 및 귀미-군위-성주-칠곡-선산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한 사후처리책을 놓고 당내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총재는 박막상
-
신민, 대정부 강경자세
정부지도층의 최근 정치적 발언을 계기로 신민당은 대통령후보경쟁에 관련된 당내논란을 냉각시키면서 대정부 비판자세를 강화시킬 태세를 취하고 있어 정국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
재야영입 폭에 이견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 등 당권파는 재야 영입인사들에게 당직을 부여하기 위해 당헌을 개정해야 하고 이같은 당내외 문제를 상호 논의할 협의연락기구를 만들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후보 쪽에
-
김영삼씨 제일먼저 입장
당총재 출마자 중 김영삼 후보는 상오 9시25분 이댁돈의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제일 먼저 입장, 연단에 올라 손을 흔들어 대의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씨는 후보를 사퇴한 조윤형씨와
-
신만당권 ?전전야|「대연합」대 선명선풍」으로 혼미 거듭|선두주자들 1차 투표서 저마다「톱」장담
야당의 마포시대를 여는 신민당의 전당대회가 30일 열린다. 당권의 향방은 대회전야에도 불투명해서 후보에 나선 6명은 최후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대의원 7백57명의 과반석인 3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