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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7. 한손엔 IT, 한손엔 금융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메카 실리콘 밸리. 취재진이 이곳을 찾은 지난달 16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는 때마침 '인텔 디벨로퍼 포럼(IDF)'이 열리고 있었다. 세계 1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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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짓는데 도장 780개 필요"
"규제의 깃털만 건드리고 몸통은 안 건드렸다…골프장 하나 만드는데 도장이 7백80개나 필요하다."(朴容晟 대한상의 회장), "3~5년 후 한국경제는 제로 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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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바른 글쓰기 앞장 '아동문학계 어른'
"오늘도 아이들은 죽어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나는 참 시시한 일에 매달려 있다. 허깨비를 붙잡고 씨름하고 있는 꼴이다.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정치도, 문학도, 교육도 상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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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이오덕씨 별세
"오늘도 아이들은 죽어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나는 참 시시한 일에 매달려 있다. 허깨비를 붙잡고 씨름하고 있는 꼴이다.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정치도, 문학도, 교육도 상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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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CEO, 한국 지옥같다 평가"
"선진 기업엔 법과 원칙이 생명입니다. 이 두가지가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방법을 택했습니다." 지난 22일 직장폐쇄 신고를 낸 한국네슬레의 이삼휘(55.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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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의원 "盧, 언론 소송 취하해야"
'미스터 쓴소리'로 이름난 민주당 조순형(趙舜衡)고문이 18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에게 고언을 했다. 중앙.조선.동아.한국일보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하라고 촉구한 것이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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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방한한 클라크 美시카고대 교수
정치가 국민을 위한 서비스여야 한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하지만 민생은 뒤로 한 채 당쟁으로 멱살잡이나 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보고 있으면 이론과 실제의 격차에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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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새 사장 후쿠이 "기술+품질+브랜드로 삼박자 승부"
"혼다자동차는 1950년대 창업 초기 노사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이후 노조는 회사의 경영을 위해 쓴소리를 하고 경영진은 노조의 의견을 존중하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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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플러스] 박승총재 "韓銀, 자신감 없고 무사안일"
"한국은행 직원들은 소극적이고 폐쇄적이다. " 박승(얼굴) 한은 총재가 24일 한은 직원들의 자세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외부에서 이런 식으로 한은을 비판한 적은 많았지만 한은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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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노조위원장 지나친 예우 용기있는 쓴소리에 박수
18일자 경제섹션 1면에 실린 '은행권 노조위원장들에 대한 상상을 초월하는 지원' 기사를 읽고 씁쓸한 감정을 지울 수 없다. 소위 귀족노조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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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쓴소리' 조순형은…] 말수 적어 첫 등원땐 주목 못받아
"호랑이가 고양이를 낳을 리 없다." 11대 국회 때 여의도에 나타난 조순형(趙舜衡)의원은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다. 말수가 적은, 그저 그런 의원으로 치부됐다. 때문에 선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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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원로들의 경륜을 끌어내라
경제 전망이 점점 어두워지고 안보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국론 분열도 심각하다. 이런 때일수록 신뢰받는 원로들의 경륜 높은 방향 제시와 쓴소리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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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정치만 잘하면 국력은 살아나
"일본의 장기 비전은 문화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를 회복하고,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붕괴되는 교육을 재건하며, 헌법을 개정하는 것 등이 중요 과제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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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나카소네 前총리 쓴소리
"일본의 장기 비전은 문화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를 회복하고,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붕괴되는 교육을 재건하며, 헌법을 개정하는 것 등이 중요 과제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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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는 정치파업 使는 위기 과장"
권기홍(權奇洪.사진)노동부장관이 지난 26일 밤 'MBC 1백분 토론'에 출연해 노사 대표 모두와 설전을 벌였다. 양측으로부터 비난도 받았다. 權장관은 먼저 노동계에 대한 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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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젠 기부운동이 내 활동의 중심"
"우리 정치 현실을 보면 내년 총선 때도 2000년의 낙선 운동과 같은, 시민단체들의 정치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중심에 나설 일은 아니라는 거죠. 후배들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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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말 한마디 믿을 수 있어야"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사회 원로의 목소리가 그리운 법이다. 김수환 추기경은 역사의 굴곡마다 나름의 목소리를 냈던 분이다. 그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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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쿠데타 났을 상황"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사진)의원이 24일 "요즘 시국이 정말 엄중하다"며 "예전 같으면 쿠데타가 나도 몇 번 났을 상황이란 말을 한 원로 종교인에게서 들었다"고 말했다. 金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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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나도 몇번 났을 상황"
민주당 김경재(金景梓) 의원이 24일 “요즘 시국이 정말 엄중하다”며 “예전 같으면 쿠데타가 나도 몇 번 났을 상황이란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金의원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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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조 편들기 온정주의 너무해"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초청 기업노무담당 임원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노사정책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 노사분규로 몸살을 겪거나 노조가 강성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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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씨개명 강연 서울大서도 해보라"
지난 주말 도쿄대 강연에서 "창씨개명은 조선인이 원해 이뤄진 것"이란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자민당 아소 다로(麻生太郞.사진)정조회장에게 일본의 권위지 아사히신문이 "서울대에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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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자문 정책위 토론서 쏟아진 쓴소리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李鍾旿)가 노무현 정부 출범 1백일을 앞두고 29일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학자와 전문가들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대중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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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행동이라도 정당한 주장은 들어줘야"
권기홍 장관과의 인터뷰는 본지의 '지금은 노조시대'시리즈와 관련해 취재팀과 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權장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權장관은 "중앙일보 취재팀과 아예 말이 안 통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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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석 前노동장관 정부에 쓴소리
지난 2월 퇴임한 방용석(方鏞錫.58.사진) 전 노동부 장관이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어설프게 노동자적 시각에서 접근하면 끌려다니게 된다"며 쓴소리를 했다. 方전장관은 최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