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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인터넷 선거 게시판' 실명제 해야 하나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많은 독자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찬성론자들은 게시판이 욕설과 근거없는 비방의 온상이 되는 것은 익명성의 폐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실명제를 도입하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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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외국기업 敵으로 생각"
민주당-외국인 CEO정책간담회가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오른쪽부터 웨인 첨리 다임러 크라이슬러 사장, 조순형 대표,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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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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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강의실 밖에서도 시장경제 역설할 터"
"교수 임기가 끝나도 시장경제를 위한 외로운 아웃사이더 역할은 계속할 겁니다." '서강학파 1세대'로 강단을 지켜온 김병주(65.경제학.사진) 서강대 교수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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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42. '부드러운 남자' 김응룡
"저 녀석, 땅에 묻어버려." 김응룡(63.삼성)감독이 한 마디 불쑥 던졌다. 곁에 있던 이선희 투수코치도 깜짝 놀랐다. 2001년 봄 어느날 훈련 도중 투수 문남렬이 한눈을 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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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3류 정치가 경제 발목 잡는다" "한국은 규제 백화점" "기업에 자유를 달라" "기업의 목적은 부(富)의 사회 환원이 아니다"-. 정부와 정치권을 겨냥한 비판의 소리가 박용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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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안이함이 당 망친다"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29일 당내 소장파 의원 모임인 미래연대의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대선 때도 숨은 표가 있다고 믿다가 졌는데 지금도 '한나라당을 찍을거야'라는 안이한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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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채용땐 인건비·稅 지원"
앞으로 공기업은 일정 비율의 이공계 출신을 채용하면 정부로부터 세제혜택 등을 받을 전망이다. 또 민간기업은 정부가 권고하는 일정 수의 과학기술 전공자를 채용하면 정부로부터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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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덕목은 첫째도 사명감, 둘째도 사명감"
2004년 갑신년이 ‘정치 개혁의 원년’이 될 수 있을까. 지난 한 해 대선자금 수사 등 각종 정치자금비리 소식과 ‘방탄 국회’의 뻔뻔함에 질린 국민에게 2004년 벽두 신선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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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經濟인식 큰 차이" 강신호 전경련회장 지적
"장관들은 늘 '다 잘 되고 있다'며 실상과 동떨어진 얘기만 한다. 정부는 소비 진작책과 억제책을 같이 내놓고 있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무엇이 불확실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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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당 불신 그대론데… "
"'홍위병'이라고 지적받은 사람과 홍위병을 떠올린 사람이 한 자리에 앉았군요." 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00년 총선 당시 낙천낙선운동을 벌이던 총선연대를 향해 '홍위병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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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풍미한 말말말] "대통령 못 해먹겠다"…오륙도…車떼기
"대통령직 못 해먹겠다"에서 "한나라당은 침몰하는 타이타닉호"까지. 2003년 말말말의 주인공은 단연 노무현 대통령이다. 그의 말은 1년 내내 정국의 화제고 논란거리였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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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남덕우 前국무총리
국민이 정치 걱정으로 날을 지새우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정치가 이러니 경제가 제대로 굴러갈 리 없다. 과거.현 정권이 추진한 주요 정책의 탄생과 소멸 과정을 지켜본 남덕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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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좌회전 깜박이를 비상등으로
교차로에서 좌회전 깜박이를 켠 채 직진이나 우회전을 일삼는다면 어떻게 될까. 대통령 당선 1년에 즈음해 노무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놓고 이런저런 평가들이 쏟아졌지만 핵심 지지층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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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대선자금 고해성사해야"
▶ 조순형 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은 18일 “최근의 국가적 혼란을 풀어가야 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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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프로야구 이대로 가면 끝장"
"지난해보다 관중 수가 14% 늘었다고 안도할 때가 아니다.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 영화.게임 등 다른 레저산업의 성장은 매우 위협적이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라는 자만심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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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맵보다 일자리가 먼저"
노사 관계 로드맵에 대해 노사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로드맵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학자가 정부의 노동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로드맵을 기초로 노사 관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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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한나라 시스템 탓에 타락"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12일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 모금과 관련, "이회창 전 후보와 서정우 변호사는 양심 있는 법조인이었지만 한나라당의 시스템 때문에 타락했다"며 한나라당 해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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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포럼] 참여정부 9개월
우리 사회는 지금 심한 분열 양상을 띠고 있다. 현안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너무 달라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불가능할 지경이다. '내편'이 아니면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도 주저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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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쓴소리 남편 집에선 개구쟁이"
"대표 경선이 있던 날 남편은 저에게 평소보다 더 자주 전화를 하더군요. 많이 초조했나 봐요. 남편은 대외적으론 강하고 내성적인 사람 같아 보이지만 어찌 보면 어린아이처럼 순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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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조순형 민주당대표 부인 김금지씨
▶ 조순형 민주당대표 부인 김금지씨 "대표 경선이 있던 날 남편은 저에게 평소보다 더 자주 전화를 하더군요. 많이 초조했나 봐요. 남편은 대외적으론 강하고 내성적인 사람 같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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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우리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과학자가 되어서 좋은 것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세계 각국에 친구가 있다는 것을 빠뜨릴 수 없다. 집안 돈 한 푼 안들이고 박사학위 받고 외화를 벌면서 외국에서 연구할 수 있으며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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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 노사 無분규 선포하자"
"공단이나 경제자유구역 안에서는 '노사 무분규 지대'같은 것을 선포하자."(김완순 외국인투자옴부즈맨사무소 대표) "중국과 엇비슷해도 안된다. 투자여건이 훨씬 나아야 외국 기업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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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한국 투자 힘들어 중국간다"
"한국에 투자하고 싶어도 모호한 법 조항과 과격한 노사문화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게 됩니다." 한국까르푸가 30일 노무현 대통령 앞에서 외국기업을 대표해 한국에 투자할 때 애로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