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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 간 송영길 “공공일자리 81만 개는 잘못”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캠프 총괄본부장을 발표한 첫날부터 불협화음이 나왔다. 8일 본부장으로 임명된 송영길(사진) 의원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8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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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텐트 친 반기문, MB 찾아간 유승민…보수적통 경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헌추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반 전 총장이 간담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반기문 전 유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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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변수 ‘질서 있는 퇴진론’ 박 대통령, 일단 수용 거부 분위기
박근혜 대통령이 ‘질서 있는 퇴진론’이란 선택지를 받아 들었다.지난 27일 각계 원로들이 ▶박 대통령의 내년 4월 하야 ▶거국중립내각 구성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 등을 골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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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근혜 비서실장이 웬말이냐"…한광옥 "우리 원래 친한데"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대표를 만났다. 박종근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DJ의 비서실장까지 지낸 분이 국무총리로 갔으면 갔지, 비서실장이 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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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협치형 총리 김종인 전 대표가 적임… 이재명, 진실규명보다 퇴진 먼저
남경필(경기도지사·왼쪽)과 이재명(성남시장) [중앙포토]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리더십의 공백을 우려하며 ‘협치형 총리제’를 주장하고 나섰다.협치형 총리로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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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왜 직언하는 사람 못 뒀나”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사태로 취임 후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정국 수습방안을 청취했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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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왜 직언하는 사람 못 뒀나”
최순실 사태로 취임 후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정국 수습방안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수한·박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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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버지, 지지자, 국가에 상처를 준 박근혜
김진논설위원박근혜 대통령이 실패로 돌진하고 있다. 아버지 박정희, 보수 지지세력, 그리고 국가가 동반 추락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나.박근혜는 아버지로부터 많은 은혜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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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기획 大토론 | 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2)] 새누리당 50대 잠룡 남경필·오세훈·원희룡
이정현 대표 선출로 반기문 부상론은 언론이 만든 과장된 프레임… 양극화 해소 문제에 대한 복안 없으면 내년 대선 나설 수 없을 것은 8월호부터 연속토론 대기획 ‘2017년 대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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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쓴소리만 담은 총선 백서 준비”
새누리당 정진석(사진) 원내대표가 22일 “새누리당을 비토(반대)했던 국민 의견만을 담은, 아주 파격적인 총선 백서를 만들고 있다”며 “이런 반성을 토대로 몸부림치며 다시 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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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쓴소리만 담은 총선 백서 준비”
새누리당 정진석(사진) 원내대표가 22일 “새누리당을 비토(반대)했던 국민 의견만을 담은, 아주 파격적인 총선 백서를 만들고 있다”며 “이런 반성을 토대로 몸부림치며 다시 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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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거국 민심' 만들어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29%로 떨어졌다. 어제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0%포인트 급락했으며 부정적인 응답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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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패망 때 정치인들 안 나섰다 … 국민이 나서 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대국민담화에서 “20대 국회는 최소한 19대 국회보다는 나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으로 본다”며 국회 물갈이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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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유일호 경제팀에 드리워진 불안감
고현곤신문제작담당조선 왕은 생각보다 권한이 많지 않았다. 신하들 눈치를 봐야 했다. 그러다 왕권이 위협받는다 싶으면 반격을 가했다. 삭탈관직을 명하고, 유배를 보냈다. 능지처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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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당신이 세계 최고의 보스입니다”
“당신이 세계 최고의 보스(boss·상사)입니다.” 월스트리티저널(WSJ)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최근 추가로 공개된 힐러리 클린전 전 미국 국무장관의 재직시절 개인 e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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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당신이 세계 최고"…낯뜨거운 아첨 받는 힐러리
"당신이 세계 최고의 보스(boss·상사)입니다."월스트리티저널(WSJ)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최근 추가로 공개된 힐러리 클린전 전 미국 국무장관의 재직시절 개인 e메일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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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 배신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이훈범논설위원‘배신의 정치’가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는 모양새다. 우리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부탁했던 심판이 뭘 의미했는지 말이다. 사전선거운동 논란까지 무릅쓸 만큼 울컥한 게 뭐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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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불안 차단 … 현장 뛰는 김무성, 대안 찾는 문재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왼쪽). 같은 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강원도 횡계리 가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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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조연
박보균대기자 에이브러햄 링컨은 리더십 모델이다. 올해가 그의 죽음 150주년이다. 미국에서 추모 열기가 이어진다. 그는 전쟁과 함께한 대통령이다. 남북전쟁 4년이 대통령 재임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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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밖 소리 잘 들어라”에 “누구 탓 하겠나 다 제 탓”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일 광주시 서구 서창동 발산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문 대표는 이날 선거패배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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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파자마 입고 긴급 보고받은 MB
이하경논설주간 탄탄한 실력과 인품을 갖춘 사립대의 중견 A교수가 서울대 신규 교수 임용 마지막 문턱에서 탈락했다. 학계에선 이변으로 받아들였다. 모교 출신이어서 역차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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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캠프 30인 중 장관·수석 8명 배출 … 친정체제 강화
7명의 장관(급)과 2명의 청와대 수석, 5명의 정부기관장. 취임 2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에 남아 있는 개국공신(開國功臣)들의 면면이다. 박 대통령은 공식 출마 선언을 하기 닷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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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년 개혁속도 내고 수첩 밖 인물에도 눈 돌리길”
“집권 3년차인 올 상반기가 구조 개혁을 통해 경제를 살릴 유일한 시기다.” “임기 내 창조경제의 결실을 맺으려 서두르면 안 된다.” “수첩 속 인물이 아니라, 잘 모르더라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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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년 개혁속도 내고 수첩 밖 인물에도 눈 돌리길"
“집권 3년차인 올 상반기가 구조 개혁을 통해 경제를 살릴 유일한 시기다.” “임기 내 창조경제의 결실을 맺으려 서두르면 안 된다.” “수첩 속 인물이 아니라, 잘 모르더라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