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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계 원로 정의채 신부 특강서 정부에 쓴소리
한국 가톨릭계의 원로 정의채(鄭義采.79.서강대 석좌교수.사진)신부가 9일 명동성당 특별강의를 통해 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노무현 대통령, 이해찬 총리와 청와대 3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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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노무현 코드의 와해
노무현 코드가 와해됐다. '왕수석'으로 불리던 문재인 민정수석마저 사퇴하면서 청와대 내 盧코드는 초토화됐고, 내각도 관료 출신과 전문가 그룹의 전면 부상으로 색깔이 확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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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조선왕조 리더십' 펴낸 오인환 前 공보처장관
오인환(吳隣煥.64) 전 공보처장관. 그가 '역대 최장수 장관'이란 타이틀 대신 역사서를 낸 작가로 대중 앞에 섰다. 그의 장관 재임기간은 5년. 1993년 김영삼(金泳三.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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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노무현黨 되면 그날이 신당 제삿날"
민주당 김근태(얼굴)고문은 25일 "정대철(鄭大哲)대표가 희생양이란 의구심이 일고 있다"며 "이를 부인할 수 있는 근거를 청와대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태의원 법정 최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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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의원 "黨 맡고 총선 지면 정계 은퇴"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얼굴)의원이 5일 당권을 향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정통 보수'를 자임하는 개혁적 보수주의자다. 그는 이날 여러 공약들을 펼쳐보였다. 우선 "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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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100일] 與野 정치인들 쓴소리
노무현 정부의 1백일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시각은 걱정과 우려로 가득했다. 특히 '원칙과 시스템의 부재'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盧대통령의 탈 권위 노력을 높게 평가한 이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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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盧대통령 정면 비판
도올 김용옥 문화일보 기자가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통치를 포기하고 있다"며 3일 날카로운 비판을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취임 100일에 부치는 쓴소리'라는 칼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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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자문 정책위 토론서 쏟아진 쓴소리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李鍾旿)가 노무현 정부 출범 1백일을 앞두고 29일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학자와 전문가들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대중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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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통신] '아슬아슬한' 비서진
김대중(DJ) 대통령 초기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은 최근 일화 하나를 소개했다. 당시 '국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DJ에게 "그렇게 세세한 것까지 언급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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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선 핵심은 견제와 보완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청와대 인선 코드는 '힘의 분산과 상호 보완'이다. 한 사람의 자리를 쪼개 상호 견제케 함으로써 힘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고, 보완 관계에 있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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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의 '부산팀'서울로 입성 채비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부산팀'이 속속 서울로 입성(入城)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문재인(文在寅.50)변호사.이호철(李鎬喆.44)씨를 중심으로 한 부산팀은 서울팀과 함께 盧당선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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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대선주자 탐구]참모와 친구들:최측근 보좌진
권력은 때론 의전 서열과는 무관하다. 대통령(후보)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릴 때 반경이 작은 원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이른바 '실세'다. 후보실의 문고리를 잡고 있는 비서실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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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中. 현대重소유주에서 월드컵까지 : "쓴소리 못참고 예스맨만 챙겨" 비판도
정몽준의 업무 스타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부하직원들을 가혹하게 다룬 사례는 많다. "신사다운 풍모와 달리 자기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언행은 폭군에 가깝다"는 비판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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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때 전교2등… 대통령감" "모시는 영광 줘서 감사"
"모시는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 이때야 함부로 만나지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만나기도 어렵지 않으냐." 15일 낮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당 소속의원 15명이 만난 여의도의 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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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쪽형… 파격형… 뚝심형… 논리형/이회창 내각의 개성파 4인
◎이회창총리/청와대 반대 개의치 않고 원칙고수/“모두 실세장관” 강조 최 내무 견제 새로 출범한 김영삼대통령 집권2기 내각은 「소신과 개성」이라는 짙은 색깔을 띠고 있다. 이 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