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쓴소리] 할인권을 무료초대권인 것처럼 만들어

    얼마전 상계동에 있는 식당에서 연극 '개그 콘서트' 의 초대권을 얻었다. 초대권에는 '토크, 개그 최고들만 모였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백재현.이휘재.남희석 등 유명 개그맨들의

    중앙일보

    2000.08.11 00:00

  • [쓴소리] 계곡이 자기집 목욕탕인가

    얼마전 햇살이 너무 좋아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계곡을 찾아가기로 하고 지리산으로 놀러 갔다.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 이르자 깨끗한 물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겁게 물놀이하는 모습이

    중앙일보

    2000.08.09 00:00

  • [쓴소리] 112에 폐수무단방류 신고하자

    대전에 살고 있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다. 얼마 전 친구와 함께 한 고수부지 옆을 걸어가며 바람을 쐬고 있던 중 어어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자동차 한 대가 호스를 통해 강물

    중앙일보

    2000.08.07 00:00

  • [쓴소리] 불합리한 국내은행 업무처리

    지난해 H은행에서 3백43만원을 연이율 9.4%로 대출받아 매달 이자 2만7천여원을 불입해 오던 중 지난해 12월 은행 업무시간을 약간 넘겨 이자를 입금시켰다. 그런데 3개월 뒤

    중앙일보

    2000.07.26 00:00

  • [사람사람] 진관스님, 비전향 장기수들과 한자리

    "내가 왜 여기 있어야 해. 세계 각국 인권위원회도 다녀야 하고 나 지금 바쁜 사람이야. 나 내보내 바뻐." 지난해 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 통일선봉대장으로 활동하다 구속됐던 진관(

    중앙일보

    2000.07.24 00:00

  • [쓴소리] 원칙없는 불법주차 단속

    지난 일요일 서울 용산구 용문동 재래시장을 찾았다. 북적대는 인파에 길가에는 차들이 뒤엉켜 있어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였다. 심지어 어떤 차는 길모퉁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중앙일보

    2000.07.20 00:00

  • [쓴소리] 택배사 직원, 짜증에 욕설까지

    며칠 전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H택배의 한 지점에서 휴대폰 연락이 왔다. 물건을 배달하러 왔는데 집에 사람이 없으니 어찌 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오후에는 집에 사람이 있

    중앙일보

    2000.07.12 00:00

  • [쓴소리] 비행기 사고 아랑곳없이 휴대폰 사용

    며칠 전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 휴가를 다녀왔다. 이륙하기 전 기내 방송에서 여러가지 안전에 관한 설명과 함께 항공기 전자장치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 달라

    중앙일보

    2000.07.11 00:00

  • [쓴소리] 건강보조식품 부작용 따지니 발뺌

    한국부인회가 운영하는 소비자 상담실에 근무하고 있다. 얼마 전 상담실로 70세가 넘은 할아버지가 방문했다.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의 손에는 건강보조식품 두 상자가 들려 있었다. 할

    중앙일보

    2000.07.08 00:00

  • [쓴소리] 형편없는 운전자 공중도덕

    얼마 전 시내 도로를 지나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횡단보도 앞에서 파란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차해 있던 한 승용차 운전자가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슬쩍 버리

    중앙일보

    2000.07.05 00:00

  • [시민의 쓴소리] 무례한 영사관 직원들

    얼마 전 중국 선양(瀋陽)에 있는 부모를 초청하기 위해 그곳의 한국 영사관을 찾아갔다. 필요한 서류를 접수시키고 난 뒤 지정된 시간에 비자를 찾으려 했으나 뭐가 잘못됐는지 비자발급

    중앙일보

    2000.07.01 00:00

  • [시민의 쓴소리] 한심한 관공서 ARS 길안내

    며칠 전 등기부등본이 필요해 북인천등기소에 갔다. 초행길이라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이 등기소에 먼저 전화를 걸었다. ARS 자동응답에서는 "부평역에서 내려 35번 버스를 타고 오

    중앙일보

    2000.06.22 00:00

  • [시민의 쓴소리] 범법 앞장서는 드라마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기 때문에 법적인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이를 금지하겠다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그러나 방송사의 드라마를 보면 운전 중 휴대폰 통화를 예

    중앙일보

    2000.06.12 00:00

  • [시민의 쓴소리] 신용 안지키는 휴대폰 대리점

    며칠 전 친구와 휴대폰을 사기 위해 전철 회기역 부근의 H통신 대리점을 찾았다. 내가 원하는 모델명과 색깔을 말하자 주인이 그 제품은 있다고 해 바로 계약서를 썼다. 그러나 서류를

    중앙일보

    2000.06.03 00:00

  • [시민의 쓴소리] "휴지 아껴라"등 화장실 미화원 계속 참견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는 시민이다. 며칠전 수원 남문에 있는 공공화장실을 사용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새로 단장한 화장실은 소문대로 너무나 깨끗하고 산뜻해서 화장실이라는 생각마

    중앙일보

    2000.05.31 00:00

  • [시민의 쓴소리] 동서울터미널 무법택시 단속손길 없어

    며칠 전 지방에 갔다가 밤늦게 동서울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은 이미 모두 끊긴 시간이라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타려

    중앙일보

    2000.05.27 00:00

  • [시민의 쓴소리] 노트북 자료복구 '부르는게 값'

    지난 3월 노트북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데이터 복구 전문 서비스업체에 갔다. 워낙 중요한 자료들이라 이 업체가 서비스요금으로 요구한 25만원을 거부할 수 없었다. 그런데

    중앙일보

    2000.05.24 00:00

  • [시민의 쓴소리] 한심한 수원 야외음악당

    며칠 전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세계적인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조수미.정명훈 등이 출연한 음악회가 열렸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곳은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그런데 화장실을 찾

    중앙일보

    2000.05.22 00:00

  • [시민의 쓴소리] 걸어가기 무서운 마포대교

    며칠 전 아들과 걸어서 마포대교를 건너보기로 했다. 서울에 살면서 처음으로 한강다리를 걷는다는 생각에 설렘도 적지 않았으나 나의 기대는 깨졌다. 소음과 먼지는 그렇다치자. 그러나

    중앙일보

    2000.05.11 00:00

  • [시민의 쓴소리] 신용카드결제 기피 여전

    며칠 전 신촌에 있는 H문고에 들렀다. 참고서 몇권을 산 뒤 책값을 지불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했다. 그런데 담당직원은 몹시 못마땅하다는 얼굴로 나를 한참이나 쳐다봤다. 그러더니

    중앙일보

    2000.05.10 00:00

  • [시민의 쓴소리] '높은 분'은 고속도로 이용 공짜

    지난 주말 오전 서울 외곽 고속도로를 이용, 김포 톨게이트를 빠져나갈 때였다. 그날도 이 지역의 고속도로는 물론 톨게이트 주변까지 김포.일산 방면으로 나가려는 차들로 심한 정체를

    중앙일보

    2000.05.05 00:00

  • [시민의 쓴소리] 진해 군항제 편의시설 엉망

    얼마전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다. 시내와 산 중턱까지 벚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어 너무 아름다웠다. 종착점인 해군사관학교 교정 안의 벚꽃은 더욱 눈부셨다. 그런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

    중앙일보

    2000.05.01 00:00

  • [시민의 쓴소리] 어학교재사 사기성 판촉

    지난해 말 S방송사에서 주관하는 '파워 잉글리시' 에서 책자의 견본을 무료로 보내준다는 광고를 보고 전화로 신청해 견본을 받아봤다.교재 내용은 마음에 들었지만 공부할 시간이 없을

    중앙일보

    2000.04.29 00:00

  • [시민의 쓴소리] 이사비용 안주는 신문사

    경남지역에 있는 포장이사 업체의 직원이다. 지난달 말 대구에 있는 Y신문사가 이사 의뢰를 해왔다.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장이사 작업을 했고 이틀 동안 전기.전화 공사도 해

    중앙일보

    2000.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