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더러운 한강

    우리시대 개발역사의 한 상징이었던 한강이 썩어가고 있다. 82년부터 4년만에 4천1백30여억원의 건설비와 5천억원의 분류하수관설비공사를 합친 1조여원의 총 공사비를 들인 제l차 한

    중앙일보

    1988.07.15 00:00

  • 개방된 사생활

    요즘 미국에서는 색다른「쓰레기 재판」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임지에 따르면 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빌리·그린우드」라는 사나이는 4년 전 집밖에 쓰레기를 버렸다

    중앙일보

    1988.07.14 00:00

  • 한강상류에 쓰레기 50만톤|올림픽 조정장길목 그린벨트지역 폐허로 변해

    7천억여원을 들여 종합개발을 해놓은 한강변이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한강상류 암사수원지앞에서 서울시계에 이르는 4km구간과 시계에서 경기도광주군동부읍 1km구간이 새벽1시에서

    중앙일보

    1988.05.26 00:00

  • 표밭을 뛴다|″서해안 땅값 올려 모두 부자 되자″

    ○…성남제일국교에서 18일 열린 성남을 구 유세는 다른 곳과 달리 운동원들의 「소음공해」가 별로 없이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호남출신이 유권자들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중앙일보

    1988.04.19 00:00

  • "농민의 「빚갚을 능력」키워달라"

    농림수산부는 14일 오후 정부 제2청사회의실에서 농어민대표·관련단체대표·학계전문가·농정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대토론회를 가졌다. 정부의 경제정책 중 다른 어떤 분

    중앙일보

    1988.03.15 00:00

  • 강남·북인구 균형 계속유지

    서울시의 강북학원·유흥업소 규제완화조치는 77년10월부터 시행돼온 강북 도심인구억제책의 급선회라 할수 있다. 77년 서울의 강남·북 인구비율이 2백63만3천명(5%)대 4백89만2

    중앙일보

    1988.02.04 00:00

  • 단계별 공적 실천 일정

    ◇ 취임전 실천사항 ▲ 혼인에 관한 특례법시행 ▲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소액보증금 인상 ▲ 예비군 복무제도 개선 (훈련기간의 8년연한제와 35세 연령기한제 병행) ▲ 통금해제지역 확

    중앙일보

    1988.01.25 00:00

  • '87 청백 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장려상 받은 12명의 얼굴들

    탁월한 설득력으로 어려운 지역개발사업을 주민과 함께 추진했고 농협·농촌지도소·지서·면사무소등 4개 기관의 합동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주민편익에 크게 기여 했다. 주민등록전입신고, 각

    중앙일보

    1987.12.09 00:00

  • 87 청백 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본상 받은 6명의 얼굴들

    청주에 건설될 국제 공항용 건설부지로 농지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주민의사와 국가예산절감의 두 목표를 잘 조화시켜 국가사업을 무리 없이 진행시킨 공을 세웠다. 관내의 농지가 활주로

    중앙일보

    1987.12.09 00:00

  • 지시만으로 안된다 더러운 음식점 단속

    문을 들어서면 우선 하얀 위생복 상의를 입은 종업원들이『어서오십시으』하며 맞이한다. 행주자국 하나 없이 말끔히 닦인 원목무늬의 식탁에 앉으면 베이지색 벽에 걸린 몇점의 산수화와 판

    중앙일보

    1987.10.15 00:00

  • 산하가 죽어가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 중 자기가 살고 있는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다. 인간이 독창적인 기술로 자연에 대항하고 자연을 이용해 왔기 때문에 오직 사람만이 그 적이 된 것이다

    중앙일보

    1987.10.05 00:00

  • 아파트수재는 새로운 도시형 재난

    ―6일 간격으로 융단폭격하듯 서울·수도권·금강유역·남해안 일대를 휩쓴 폭우로 6백여명이 숨지고 4천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미증유의 재난도 태풍 앨릭스의 소멸로 일단 숨을 죽인것 같습

    중앙일보

    1987.07.30 00:00

  • (1)대비 소홀로 「피해홍수」

    서울·수도권에 기록적인 장대비가 쏟아졌던 27일 새벽4시. 시간을 다투어 밀어닥치는 흙탕물을 헤치며 대피하던 서울 망원동수재민 강대룡씨(60)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저놈의 유수

    중앙일보

    1987.07.30 00:00

  • 수인성 전염병 8월말까지 안심못한다|콜레라·장티푸스등 전염성 폭발적|물·음식물은 꼭 끓여먹도록|환자 발생땐 반드시 신고를

    태풍·호우가 6일 간격으로 한반도를 엄습, 전국이 수재를 당하고있다. 수마가 지나가면 가재도구등 물질적인 손해도 크지만 잇달아 찾아드는 병마는 가장 소중한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중앙일보

    1987.07.28 00:00

  • 빗물이 한강으로 잘 안빠진다.

    「7·27」서울 물난리는 재해에 약한 서울시 인재행정의 단면을 다시한번 드러냈다. 70년대 중반까지만도 서울의 저지대에 국한됐던 수재는 이번 물난리의 경우 압구정동· 신사동·서초동

    중앙일보

    1987.07.27 00:00

  • 천재 이기는 능력 보이자

    지금 우리 국민은 자연이 몰고온 재난으로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 태풍 셀마의 회오리가 3백30여명의 인명을 앗아가고 2천여억원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안겨준지 불과 며칠만에 숨돌릴

    중앙일보

    1987.07.24 00:00

  • 물 마실만 한가

    물-. 물은 태초부터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있어왔다. 특히 인간에게 있어서는 하루라도 없어서 안될 불가결의 존재인 것이다. 지구의 4분의3이 물로 덮여 있고 인체의 3분의2가 물로

    중앙일보

    1987.06.11 00:00

  •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

    인간의 행위 중에는 의지나 당위성에 위배되는것이 많다. 그중에서도「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주장하면서도 스스로 환경을 파괴함으로써 그 권리를 침해하는 것 또한 인간이란 심한 모

    중앙일보

    1987.06.05 00:00

  • 비상든 물먹고 산 사람들

    경기도 소래읍 매화리 주민 1천여명이 고농도의 비소가 함유된 우물물을 석달씩이나 마시고도 그 피해가 피부병과 설사에 그친 정도라면 오히려 천만 다행이다. 비소란 우리말로 흔히 「비

    중앙일보

    1987.06.03 00:00

  • 2 더러운 산

    휴일의 도시 근교 산과 계곡은 가히 차일을 친듯 원색의 등산복차림 행락객으로 뒤덮인다. 본격적인 봄철로 접어들면서 등산로는 상하 쌍방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가득차 긴 행렬을

    중앙일보

    1987.03.16 00:00

  • 4백84평 이상 신축 물 수세식화장실 의무화 중소도시·읍-면 지역

    오는 4월부터 중소도시 및 읍-면 지역에 신축되는 1천6백 평방m(4백84평) 이상의 건물은 수세식변소의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 이 지역의 일반쓰레기와 분뇨는 시-군 등 해당 행정

    중앙일보

    1987.03.05 00:00

  • 낚시터 정화운동 벌여

    ○…낚시업계에서는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낚시터 환경정화운동을 펴고있다. 전국낚시회연합회(회창 계창업)는 올림픽이 열리면 선수단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에

    중앙일보

    1987.02.19 00:00

  • 농어민 826만명에 의보카드|연말까지 AIDS검사·진료 최신설비 도입

    내년부터 농어촌지역 의료보험과 국민 연금제 실시에 따라 지금까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농어민 8백26만 명이 연말까지 의료보험카드를 받게되고, 3백80여만 명의 10인

    중앙일보

    1987.02.16 00:00

  • 동학농민혁명 농민군 근거지 백산이 훼손되고 있다

    동학농민전쟁 당시 농민군의 근거지였던 백산에 대한 종합적인 보존책이 시급하다는 소리가 높다. 학자·문인 등 동학운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백산을 더 이상 방치해서 안될 것이라고

    중앙일보

    1986.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