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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바위가 없다…휴가지 된 유배지, 거문도의 눈물
청정지역이자 어종의 보고 거문도. 하지만 그곳 갯바위는 성한 곳이 없다. 사람이 발 디딤 할 수 있거나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라면 구멍이 나 있다. 그곳에 납이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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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쓰레기" 비난 한달만에···정부, 탈북단체 2곳 법인취소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이 지난달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대북전단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북 전단을 살포해 온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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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도시 노동자의 무료 노동
장강명 소설가 한국에서 나고 자라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미국에 처음 가봤다. 직장인을 위한 단기 어학연수 코스였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흘가량 머물렀다. 무척이나 즐거웠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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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에 "강력 대응" 밝힌 인천시...수거비용 청구도 검토
탈북단체가 지난달 30일 인천시 강화군에서 대북전단 50만장을 살포하고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뉴스1 인천시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및 페트병 살포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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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삐라 경고 다음날···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담화를 내고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중앙포토·연합뉴스 북한 통일전선부는 5일 “첫 순서로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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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플라워 북카페, 연인산도립공원 '코로나 힐링' 위해 변신
고양시 호수공원 ‘플라워 북카페’. [사진 고양시] 경기도 고양시 산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 꽃과 책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는 시민 휴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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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새벽근무 폐지에…“출근길에 쓰레기 쌓여 불편”
"훤히 밝을 때 작업해서 편합니다." 지난달 22일 오전 6시30분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 인근 도로 주변. 동이 트기 전, 형광색 근무복을 입은 14년차 환경미화원 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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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엔 중국 페트병…거문도 삼킨 플라스틱
전남 여수 거문도 인근 바닷속에서 참돔 한 마리가 폐통발에 갇혀 폐사했다. [사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한민국에는 3348개의 섬이 있다. 그중 470개 섬에는 사람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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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벤처밸리 조성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추진
포스코의 임직원 재능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은 포항·광양 지역뿐 아니라 인천·강릉 등 인근 바다에서 쓰레기와 불가사리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09년 포스코 스킨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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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1회용품 OUT…"상갓집 설거지는 누가 하나"
■ 「 [연합뉴스] 카페에서 마시다 남은 음료, 일회용 컵에 담아 가셨던 분들 계실 텐데요. 이제 일회용 컵을 쓰려면 돈을 더 내야 합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1회용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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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기 선물 홍삼 제품, 오래 묵을수록 좋다는건 틀렸다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보통은 2~3년 수준으로 꽤 긴 유통기한을 자랑하지만, 먹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유통기한을 넘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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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 쓰레기, 나누면 매주 50만 명의 끼니”
먹거리 구조단체 ‘오즈 하베스트’를 2004년부터 이끌어온 로니 칸 대표는 이 같은 음식 나눔 시스템을 영국에도 전파해 2017년 UK하베스트를 발족시켰다. [사진 서울국제음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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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음식으로 연 2500만끼 제공···'할머니 푸드 파이터' 칸
추석 명절을 맞아 차례음식, 선물세트 준비에 분주하다. 그런데 잠깐. 냉장고 속에 묵혀둔 식재료는 없는가. 지난 설에 냉동한 떡이 그대로 묻혀 있진 않나.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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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해양쓰레기, 결국 미세플라스틱 된다…해결책은?
지난달 21일,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쌓인 해초와 쓰레기들. 송봉근 기자 식탁에 오르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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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쓰레기산 올해 다 없앤다… 불법 배출업자 처벌도 강화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2리에 만들어진 이른바 '의성 쓰레기산' 전경. 허용보관량의 150배가 넘는 양의 폐기물이 쌓여 있다. [사진 대구지검 의성지청]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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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탈북자는 왜 자신을 도왔던 30대 남성을 살해했을까?
지난달 29일 오전 6시36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복도. 반바지 차림의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 오피스텔에 사는 A씨(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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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발견 뼈도 '동물뼈'…고유정 재판 시신 없이 현실화
지난달 28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전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범행 후 인근 클린하우스에 버린 종량제봉투를 찾기 위해 땅을 파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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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각종 뱃놀이부터 먹방·캠핑까지 올여름은 강에서 살어리랏다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하고 놀이공원보다 즐거운“강에서 놀자!” 머리 위로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특히 더위를 피해 강을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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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야 할 일, 두려움·핑계 없이 하는 게 진짜 도전이다
━ [스포츠 오디세이] 강동석·윤승철 ‘모험담’ 배틀 지난달 27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내 찻집에서 마주앉은 강동석(오른쪽)씨와 윤승철씨. 명예해군 1호인 강씨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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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차 탄 황교안 경찰 고발···환경미화원의 숨겨진 사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주호영 의원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제공]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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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폐비닐 4만톤 재활용한다고 지원금 86억원 꿀꺽
김관정 전주지검 차장검사가 8일 전주지검 중회의실에서 '재활용 쓰레기 지원금 편취 및 감독기관 비리'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있지도 않은 폐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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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산업 활력제고에 692억원 추경 편성…금융지원, 친환경 강화
정부는 조선산업 활력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13개 사업에 총 692억원의 2019년 추경안을 편성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에서 ▶금융지원(400억원)▶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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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해안 국립공원 내 낚시 행위 제한 검토"
갯바위에서 감성돔 낚시를 즐기는 동호인들 [중앙포토] 해양레저와 바다 낚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해상·해안 국립공원 내 낚시 행위에 대한 규제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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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쓰레기가 아닙니다. 유해 폐기물입니다.
겨울비가 내린 지난해 1월 1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의 한 배수로에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채 악취까지 풍겨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