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병 앓는 환경오염
서울의 환경은『인간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까지 살아갈 수 있나』시험하는 흡사「생체 실험장」이다. 1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몰려 사는 서울의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3만7백86t.
-
대기오염/지역 총량규제 경보체제 수립/서울환경문제 세미나 요지
◎열병합발전 더 확대하도록/수계관리 자치단체 협조를 서울의 환경문제에 대한 세미나가 서울대 환경대학원 주최로 20일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의 환경보전,현황과 대책
-
오륜동 주부들의 수범(사설)
도시라는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서로 남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은 바로 자신의 삶의 환경을 좋게 유지하는 일이 된다. 도시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우리 국민에게 있어서
-
자원 아끼고 악취도 쫓아내고… /쓰레기 분리수거 주부들이 나섰다
◎“조금만 애쓰면 깨끗한 환경 되찾아”/6천여가구 70%가 호응/쓰레기투입구 밀봉… 일손 던 청소업체도 환영/서울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29일 오전9시 서울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아파
-
다시 쓸수 있는 폐자원 많다/회수→재활용 실태를 보면
◎반이상 버려 연 1조2백억 낭비/고철 모아쓰면 에너지소비 35%로 줄어/빈병 잘안걷혀 중국서 소주병 사오기도 중동사태를 계기로 원유등 에너지자원의 절약과 각종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
피서 뒤끝 설악산 국립공원 이근주 관리소장(일요인터뷰)
◎“설악이 울고 있어요”/쓰레기 하루 30t… 9월말 돼야 다 청소/「오염행락」 범칙금 매겨야 전국의 산과 바다를 온통 휩쓸다시피 피서인파가 지나간 자리엔 쓰레기만 수북수북 남았다
-
팔당댐이 「난지도」인가/“물반 쓰레기반”/먹고마신 행락찌꺼기 둥둥
◎30%정도만 수거… 수질오염 “차마 못밝힐 상황”/발전기에도 달라붙어 사흘에 한번꼴 가동중단 1일 오후3시30분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능내리 822 팔당수력발전소. 물묻은 각종
-
잘 활용하면 쓰레기도 자원(사설)
고양이는 정갈한 동물이다. 고양이는 자신의 배설물을 절대 사람의 눈에 띄지 않도록 마당 귀퉁이나 텃밭가에 배변을 한 뒤 앞발로 흙을 모아 덮어버린다. 쥐를 잡아먹어도 찌꺼기나 피
-
관심 크지만 실천력 부족|여성단체 협 주부 787명 의식조사
환경보호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은 크지만 실천력은 미흡한 것으로 밝혀져 실천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몽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서울에 살고 있는 주부 7
-
생활쓰레기(환경오염 위험수위:6)
◎매일 17층 빌딩 만큼 쏟아지는 “골칫거리”/수거인력 태부족ㆍ매립장도 포화상태/비닐ㆍ수은전지는 2∼3차 공해 유발/분리수거뒤 태우는 방식 도입해야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ㆍ수질오염
-
산업폐기물(환경오염 위험수위:5)
◎산ㆍ하천 곳곳에 「죽음의 쓰레기」/화공약품ㆍ중금속 불법폐기 일쑤/체내 축적되면 치명적 질병 「죽음의 쓰레기」로 불리는 산업폐기물이 하천ㆍ야산ㆍ바다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어
-
건설부산림청 국립공원 관할권 다툼
◎산림청선 효율적 육림등 내세워 관리권 주장/건설부,“관리 게을리한 책임 미루는건 부당” 국립공원 관할권을 놓고 건설부와 산림청간의 갈등이 표면화된지 다섯달이 지났으나 아직껏 묘수
-
주택가 새공해 이삿짐쓰레기
이사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내 아파트 등 주택가에서는 못쓰는 냉장고·장농 등 대형 이삿짐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현재의 손수레 등 청소장비와 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
-
쓰레기분리수거 주부 호응도 높아 전국확산
환경오염방지와 물자 재활용등 다목적 이익을 안겨주는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지난 2월말부터 서울의 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분리 수거운동을 펼쳐왔던 대한주
-
사회·교양
MBC-TV『공해, 이대로 둘 수 없다』(17일 밤10시 55분)=「쓰레기전쟁」. 현재 우리나라는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쓰레기는 대도시뿐 아니라
-
공해시비 잦은 듀폰사/공해 방지 산업에 진출
◎환경보호의 취약점을 새 사업으로 전화위복/물원료 페인트등 개발… 95년 80억불 규모로 산업발전과 함께 각국에서 공해문제가 가장 큰 시빗거리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최대의
-
지자제선거 「과열」을 경계한다/이동호 재미변호사(기고)
지방자치제는 민주주의 정치제도를 구조적으로 완결시키는 장치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생소한 정치활동이다. 따라서 올해 그 첫 단계인 자치단체 의회선거가 실시되지만 지방의회 선
-
고지대 영세민 추위·오물·식수난 ″3중고〃
쓰레기와 분뇨는 쌓여가고 수도 물은 나오지 않고-. 고지대 저소득층 밀집지역 주민들은 겨울이 깊어갈수록 설움도 커진다. 서울시는 88년부터 도시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정책의 최우선
-
자연보호운동 실천|장진 산우회
『산행을 통해 정신과 신체를 단련, 건전한 사회기품을 조성하고 대구시민의 화합과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한다』지역발전과 시민정신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 장진 산우회 (회장
-
강북지역 전총·특성 맞춰 재활성화 해야
1천만 수도 서울의 시정이 안고있는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의견이 각계 인사들의 연구결과에 의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이 연구는▲균형된 도시정비와 개발 ▲교통여건 개선 ▲안정
-
(8)뿌리내리는 소비자보호·공해추방
70년대의 유신시대에 이어 80년대는 6·29선언이 나오기까지 정치억압의 시대였다. 이같은 시대적 상황에서 질식할 것 같았던 국민들은 시민운동의 차원에서 벌어졌던 소비자보호 및 공
-
생활쓰레기"올바로 버려 땅·물 보호하자"|여성단체·주부들「잘 버리기 운동」전개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는「생활쓰레기」라는 인식 하에 쓰레기 잘 버리기 운동이 여성단체·주부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 하반기 중점사업으로「쓰레기 바로 버리기」를
-
「행락 쓰레기 벌금」잘한 일
우리는 흔히 공해문제를 거론할 때 그 책임이 전적으로 공해물질을 방출하는 산업체에만 있는 것으로 전제하고 우리 국민 모두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라는 사실은 간과하기 쉽다. 공장에
-
쓰레기분리개법 농촌에도 확대하자
오늘날 쓰레기의 문제는 인구 및 식량문제와 더불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더욱이 고도의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도시화의 확산과 생활수준의 향상등으로 쓰레기는 갈수록 급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