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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 추진했더니 살해협박…그때 YS 결단 있었다"
쓰레기 종량제 30년. 90년대 당시 종량제 봉투 정책을 만든 심재곤 환경인포럼 회장이 4일 오후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994년 12월 전국 각지에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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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롱에도 있는데"…1000만원 넘는 명품 '개구리 군복' 화제
발렌시아가의 '여름 24' 컬렉션 신제품 중 하나인 '다크 카모 바이커 아미 재킷 다크 그린'(왼쪽)과 '라지 카고 팬츠 다크 그린'. 사진 발렌시아가 홈페이지 프랑스 명품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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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잉글리시] ‘PET’의 의미
짐 불리 코리아중앙데일리 에디터 12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다.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찾은 동네 편의점에서 받은 충격과 황당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편의점 내 쓰레기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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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 값도 못냈다"…북적이던 송탄터미널, 쓸쓸한 폐업 [르포]
1989년 개장한 경기 평택 송탄시외버스터미널이 이용객 감소로 운영 적자가 커져 1일 폐업한다. 영업 마지막 날인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송탄터미널 버스 정류장의 모습. 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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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부에 '멈칫'…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인상 하반기로 미룬다
최근 전기요금과 가스 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연료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대전시의 한 다세대주택 외벽에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도시가스 계량기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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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가고 소비기한, 일회용품 OUT...새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부터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명시되기 때문이다. 또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에서 비닐 봉투나 빨대 등 일회용품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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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속전속결 김광현 영입해 대기록
━ [스포츠 오디세이]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 창단 2년 만에 2022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 선수단이 정용진 구단주를 행가레치는 대형 사진 앞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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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건너온 후진국병 말라리아 …'에르메스 말안장'에 격분한 이유 [박은식이 고발한다]
2011년 경기도·인천시 등이 북한에 말라리아 방역 물자(살충제)를 보낼 때의 모습. 왼쪽 위는 국내의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 표시도. 그래픽=박경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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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플라스틱 제로 웨이스트’ 선도국 전략 추진해야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둘러싸고 말이 많다. 일회용컵에 담은 음료를 살 때 300원을 내고 반납하면 돌려받는 건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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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사기, 식당에 5천만원 줬다"던 유튜버 글 알고보니
구독자 72만명을 보유한 여성 유튜버 A씨가 강원도 춘천의 한 식당에서 음식값을 놓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 KBS 영상 캡처 한 식당에서 음식에 머리카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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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는데 100만원 부른 집…찾아간 1.5룸의 충격 상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청소 후기. 청소 전(왼쪽)과 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5룸 집을 청소해주는 대가로 100만원을 받은 사연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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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밥값·기름값에 전기료·통신비도 오른다…인플레 비명
소비자물가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올라 반년째 2%대의 높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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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불서 잘 때 빼곤···생후 200일 아기도 플라스틱 포위됐다
서울의 1인가구 김지목(30)씨가 일주일동안 쓴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들. 재택근무를 하며 먹은 배달음식, 일주일간 마신 물, 간식과 마스크 등 포장재를 모으니 김씨의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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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한 번에 100L 쓰레기봉투 400개…5개로 줄인 비결은
“한국에서 일회용품 문제를 사라지게 하고 싶어요.” 이 원대한 꿈의 주인공은 이제 막 회사를 설립한 지 1년 남짓 된 ‘트래쉬버스터즈’의 곽재원(40) 대표다. 유령을 퇴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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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중 팬데믹…필사의 쿠바 탈출, 뉴욕선 ‘피자 집콕’
━ 코로나 오디세이…좌절된 부부의 7개월 여행 꿈 3월 17일-쿠바 아바나의 거리.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었다. 하루빨리 빠져나가야 했다. 하지만 쿠바는 지구상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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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서 가위·풀·펜 슬쩍···美기업 33%가 이것 땜에 파산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남편이 회사 가위, 펜, 압정, 풀 이런 것도 가져오고, 프린트할 일이 있으면 '회사에서 하면 되지'하고, 저번엔 당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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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썩는 비닐 쓰라면서 55%는 안묻고 소각하는 정부
22일 한 시민이 서울 중구 대형백화점 내 의류매장에서 산 옷을 담은 생분해 비닐봉투를 들고 있다. 김정연 기자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취재 기자가 이곳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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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나오자마자 동났다···'스벅 럭키백' 열광하는 이유
스타벅스 서소문로점에서는 오전 10시 전 럭키백이 모두 동났다. 최연수 기자 학원강사 이민주(43)씨는 10일 오전 6시에 집 근처 스타벅스 매장 앞에 줄을 섰다. 한정판 럭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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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부르는 탄소세…21세기 지구촌의 '가렴주구'인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몬타본 지역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대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 한 달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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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1억 아파트와 1㎥의 가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가 3.3㎡당 1억 원 넘게 거래가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토교통부가 거래가를 부풀린 업(up)계약이 아닌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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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 쓰레기도 잘 버리면 돈 된다
━ 대왕소금의 짠테크 시크릿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의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 공지. [중앙포토] 재활용 쓰레기 문제로 여론이 한참 시끄럽습니다.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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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소금의 짠테크 시크릿] 잘 버리면 돈이 되는 쓰레기 활용법
재활용 쓰레기 문제로 여론이 한참 시끄럽습니다. 무심코 재활용 쓰레기로 버렸던 폐비닐ㆍ폐스티로폼이 문제였죠. 분리수거는 안 된다(재활용품 수거 업체), 일반 종량제 쓰레기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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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분리수거는 우리 국민이 최고, 근데 정부 수준은?"
■ 「 [사진=연합뉴스] 서울 등 수도권 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습니다. 당초 재활용 쓰레기 수거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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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값 내세요"… 스타벅스, 英 런던서 일회용 컵에 5펜스 물리는 이유
다음달부터 영국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사 마시면 커피값뿐 아니라 일회용 컵에 붙는 요금을 더 내야 한다. 10일 더타임스,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