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 월남인들

월남 평화협상의 미묘한 움직임

최근「베트남」의 평화 협상은 미묘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즉 지난 12월23일 미국의 「로저즈」미 국무장관은 월남 전 해결에 관해「베트남」측과 새로운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주

파리회담 험악한 설전

【파리5일AFP합동】「파리」화평 회담 제91차 회의는 월맹수석 「수안·투이」가「닉슨」대통령을 가리켜 『선전원』이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사용함으로써 쌍방간의 치열한 설전을 터뜨려 한때

월남 휴전임박

【방콕 24일 AFP 급전 합동】「타놈·키티카촌」「타이」수상은 24일 월남전 휴전이 임박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타놈·기티카촌」수상은 기자회견을 통해『나의 정보에 따르면

닉슨의 새 평화안

닉슨 미국 대통령은 7일 밤, 미국 텔리비젼 방송망을 통해서 월남전쟁의 종결문제에 관해 5개 항목으로 된 새 제안을 발표했다. 이 5개항목이란 ⓛ인도차이나 전역에 걸쳐서 즉각적이며

인도전역 현상휴전 제안

【워싱턴 7일 UPI특전동양=본사특약】닉슨 미대통령은 7일 밤(한국시간 8일 상오10시) 인도차이나에서 즉각적이며 아무런 전제조건도 없는『현상휴전』을 실시하고 미군의 완전철수 시한

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

(1)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위원장 스튜어트·사이밍턴 의원)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

파리회담 재개

【파리3일AP급전동화】「데이비드·K·E·브루스」미 수석대표는 3일 9개월만에 속개된 파리 평화회담 제82차 본회의에서 오랫동안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협조 분위기』를 조성하자

한국통일의 전망|통일 문제 국제학술회의 종합토의 지상중계

고대 아세아 문제연구소주최『한국통일에 관한 국제학술회의』는 5일간의「자유롭고 진지한 토론」을 매듭짓는 최종 합동회의에서 한국통일은 단시일 안에 실현될성싶지 않지만 평화적인 수단에

총설

「깅히데·무샤꼬지」교수(일「소피아」대)는 통일문제와 외부협력 관계를 풀어『분단국의 통일과정은 분단 당사국과 그들 쌍방의 우방이란 4행위자에 달려있다』면서(한국의 경우 북괴의 우방은

1954년 「제네바」협정 제7항에 의하면 국제감시하의 남북총선거가 1956년7월에 실시하게 되어있다. 이 선거를 위한 남북실무자대표협상이 1955년7월20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여성판 「애그뉴」로 치맛바람|미 법무장관 부인「마더」여사

정치가의 아내가 만사에 발벗고 나서고 특히 정치에 간섭하는 것은 아주 지탄을 받는 것이지만 「미첼」 미 사법장관의 「마더」부인만은 완전한 예외이다. 그녀의 미국 내에서의 인기는 매

(260)격론의 탁상 호놀룰루 한·미 국방회담

야자수 밑에서 낭만과 휴식을 즐기는 관광객의 성지 「하와이」섬에서 한·미 두 나라는 이틀동안 열띤 논쟁을 벌였다. 한반도의 안보에 대한 두 나라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한 회의의 씨름

청년기가 너무 길다|미 주의회서의 총장·학생의 대화

미국 일리노이주 의회는 지난주 대학의 혼란사태를 놓고 진지한 회의를 가졌다. 대학이 왜 소란하며 이 문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대학총장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 특별

월남·캄보디아 사실상의 군맹

【프놈펜5일AFP특전합동】론·놀 캄보디아수상은 5일 자기는 캄보디아를 방문중인 구엔·카오·키 월남부통령과 캄보디아 영내의 베트콩 및 월맹군을 소탕키위한 캄보디아 월남 두 나라사이의

소, 월맹군원 확대

【모스크바4일AP·AFP=본사종합】소련수상 「알렉세이·코시긴」은 4일 미국이 캄보디아내 공산군소탕작전을 시작,『캄보디아를 새로운 전쟁의 온상』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하고 미-월 연합군

캄, 월남인 방패전술

【사앙(캄보디아) 22일로이터동화】캄보디아군에 의해 21일 밤 프놈펜남쪽28km의 사앙마을을 점령하고 있는 베트콩의 철수를 위한 『인간방패』로서 베트콩 총구 앞으로 강제 행진했던

중립곡예 「캄보디아」의 기선

「캄보디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근의 사태는 그 밑바닥에 깔린 특수한 사정이 외부세계에서 잘 이해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멋대로 자기편에 유리하게 해석되고 있다. 「캄보디아」국민의

월남전은 이긴 싸움이다

영국의 저명한 「게릴라」전문가 「로버트·톰프슨」경은 작년말 「닉슨」미국대통령의 요청으로 월남전을 보고 돌아와 『월남전은 이미 결말났다』고 말했다. 다음 글은 「톰프슨」경이 FWF

70년대 한국의 안보|주변정세와 그 전망-좌담회

60년대를 뒤로 물려고 70년대의 문턱에선 지금 한국의 안전보장문제는 우리생활과 국가존립에 직결되는 가장 절박한 현실문제로 나타난 듯하다. 북괴는 70년대를 이른바 그들의 남한무력

「70년대」를 노린 야합 |왜 북괴와 중공은 다시 가까워지나

최근 외신은 중공·북괴간에 새로운 고위층접촉이 빈번해지고 있다는 보도를하고 있다. 1965년2월 소련수상「코시긴」이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간이후 북괴가 대중공편향으로부터 대소편향으로

주월 미병사들 검은 완장

【뉴요크15일 AP동화】 미국에서 일어난 반정 「데모」와 때를 갈이해서 「사이공」「파리] 동경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도 반전운동이일제히 일어났다. ▲「사이공」=주월 미군 병사들은 이

개발 원조 공과|

「피어슨」전「캐나다」수상(위원장)을비롯 저명한 경제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피어슨」위원회는「맥나마라」세은총재의 위촉을받아 1년동안 개발원조문저를 검토한끝에 이른바「피어슨」보고서를 작

미군의 점차 철군과|『고전』의 월남군

3만5천명의 미군의 제2단계 철군작업이 오는 12월15일로 끝나면 2만5천명의 제1단계 철군과 합쳐 월남내 미국 주둔병력은 약 6만5천명이 감축된다. 철군이 계획된 금년1월 월남의

인천상륙작전|마거리트·히긴즈종군기|포격속에 물벼락도 뚫고 전진|"이젠서울향해 가게될겁니다"

「마거리트·히긴즈」기사는 여성으로서『도저히불가능한일』을 해치운 국제군사대기자이나. 「베를린」입성, 한국전, 그리고 월남전등에서 그녀의 이름은 세계에 알려졌으며 작년에는 월남전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