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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없애 고급 이미지 심는다/바겐세일 않는 업체들
◎쌍방울·언어더필등 의류 “희소성” 유지/재고생길땐 다른 상표 붙여 매장처리 14일부터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새해 첫 바겐세일에 들어갔다. 이번 세일 행사는 백화점내 제품의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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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물류기업 전환 주력-외국사와 합작도
○…국내 해운사들이 국제적인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한진해운.현대상선등 대형 해운사들은 단순 운송업무 외에해운.육운.창고.집배 등 종합 물류업무로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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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업 "불황속 호황"… 불꽃 경쟁
대부분의 업종들이 경기부진에 울상이지만 「불황속의 호황」을 누려온 유아용품업계는 그동안 고속성장을 거듭, 업체간의 경쟁이 전국시대를 방불케하고 있다. 지난79년 아가방이 처음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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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회사 신종 유망업종
◎CI·광고대행사들 성업/내년 시장규모 20억대 예상 회사이름이나 상품명을 전문적으로 지어주는 「작명회사」들이 잇따라 등장,신종 유망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네이망」이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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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패션 감각은 뛰는데 국내 디자인 수준은 걸음마|의류업체 외국 모방이 고작
이름 밝히기를 꺼려하는 국내 유력 여성내의 전문 메이커의 개발부 김 모 과장은 이 달 초 회사소속 여자 디자이너 등 3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 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 과장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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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 대리점-재고 적고 흥정할 일없어 "간편"
러닝셔츠·팬티 등 메리야스 속옷 제품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또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착용하는 전천후 생활 필수품이다. 그런 만큼 메리야스 판매업은 특별한 비수기가 없이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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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퍼 등 10개 사 공개
한국 지퍼 등 10개 사가 오는 12월5, 6일 이틀간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 총 공모 규모는 4백21억8천6백만원. 이로써 올해 공개 기업 수는 한전을 제외하고 1백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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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고급양복 패션쇼
주식회사 쌍방울 다반은 35세 비즈니스맨을 위한 고급 정장 패션 브랜드인 「다반」을 새로 도입, 18일(오후 2시·7시) 하이야트호텔 리전시 볼룸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 5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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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절상에 비상걸린 국내 업계 대응책
환율 7백원선의 붕괴로 국내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사업전환상담이 줄을 잇는등업종전환을 서두르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고 섬유업을 중심으로 중남미·동남아등지로의 해외진출이 이미 러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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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외곬 기업
기민한 변신과 다각경영은 기업이 「살아남기위한」필수전략이지만 말처럼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율산·제세등 이른바 「무서운 아이들」의 포말현상이나 동립산업·한국생사·화신산업등 한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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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을|판촉전 "화끈"|새상품러시
5월말인데도 낮으로는 한여름날씨 못지 않다. 벌써부터 일부지역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이기도 한다.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 에어컨·선풍기등을 집안에서 쓰기에는 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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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패션 신사복서 캐주얼시대로
남성 패션이 달라지고 있다. 종래의 남성 패션은 신사복이 거의 전부. 그러나 최근1∼2년 사이에 캐주얼이 새로운 남성 패션으로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 20대 후반에서 40대 남성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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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따른「자기 몫」놓고 줄다리기
★…정부는 상반기 중에 반도체 업체들로 구성되는 VLSI(초대규모 집적회로)급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는 연구조합을 발족시킬 계획. 작년 여름부터 상공부를 중심으로 거론되어온 V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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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공자 2백93명 훈장·표창
제22회 「수출의 날」기념식이 30일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전두환대통령을 비롯해 수출유공자·업체대표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렀다. 김진호상공부장관은 『11월말현재 수출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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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시장 날로 가열
★…프로스펙스·나이키 등 유명 스포츠웨어 메이커들이 진제품 생산에 대거 참여함으로써 리바이스· 죠다쉬 등 기존 메이커들과 국내 청바지시장을 놓고 각축전이 가열될 전망. 국제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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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뜨거워지는 청바지 시장
국내 청바지시장이 대기업들의 잇따른 진출로 크게 가열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뉴망」을 비롯, 반도상사의「조다시」에 이어 최근 한국화약그룹의 골든벨상사및 국제그룹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