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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돈 벌려 해선 안 돼 … 요구도 수술하며 해야지”
인제대·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15일 서울 저동 백병원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날 백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의 수술 거부 움직임에 대해 “수술하면서 뭘 요구해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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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치료술, 미국·유럽서 보러오죠
“아시아권의 대장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어요. 한국과 일본은 30년동안 20배 이상 늘어 암 발생률 2위를 기록했습니다. 대만·홍콩·싱가포르와 다른 동남아시아권에선 이미 1위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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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망막치료 가이드라인 세계가 관심”
대한안과학회 곽형우(사진) 이사장은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를 진두 지휘한다.“말보다 실력으로 보여주겠다.” 지난달 26일 만난 대한안과학회 곽형우(62·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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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서 수술, 17층 체크인 … 부산에 국내 첫 ‘병원호텔’
10일 부산 진구에 특이한 호텔이 문을 연다. 건물의 대략 절반을 병원이 사용하고, 나머지 대부분이 호텔 객실로 사용되는 일명 ‘병원 호텔’이다. 병원과 호텔의 동거인 것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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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암 진료·연구 수준, 해외서 온 전문의들 격찬”
“내시경 진단이나 수술, 개복·로봇 수술 등 한국의 위암 치료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논문의 양과 질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20~23일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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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로봇수술 해달라” … 환자 받고 보니 카자흐스탄 대통령 주치의
이진우 지난달 26일 카자흐스탄에서 한 환자가 갑작스레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 사전 문의나 예약도 없었다. 그는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받고 싶다고 했다. 그는 놀랍게도 누르술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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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살 빼고싶죠? 우울증 날리고싶죠? 공을 차보세요
지난해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 2연패를 달성한 송파구 여성축구단 선수들의 모습.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축구장에 모인다. 그들에게 축구는 운동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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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계로 뛴다] 신약·세계화 ‘처방’ … 위기를 기회로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열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R&D 투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 지난해 제약업계는 커다란 풍파를 겪었다. 약을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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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의 나라’ 한국, 생체 간 이식 세계 1위
아버지는 아들의 오른손을 꼭 잡았다. 소리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들도 아버지의 손을 맞잡았다. 부자는 그렇게 마음을 주고받았다. 아들은 아버지의 눈물을 닦아줬고 등을 어루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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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3부 암에 올인하는 병원들 메디컬 코리아, 암 진료 허브로
전립샘암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 더글러스 애덜리(62)가 28일 국립암센터 양성자 치료기 앞에서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프로톤코리아 제공] 국제부흥개발은행(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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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병원, CEO에게 듣는다 ① 삼성의료원 이종철 의료원장
“세계 탑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연구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종철 의료원장. [삼성의료원 제공] 한식·한복·영화·음악·드라마····. ‘한국적’인 것들의 글로벌화가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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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복강경수술, 외국서 들여와 한국서 활짝 꽃 피웠다
중앙일보와 아리랑TV는 공동으로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해를 맞아 5부작 의학 다큐멘터리 ‘메디컬 코리아, 수술(手術)의 힘(Top MDs of Korea)’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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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으론 한계 … 끌어들이는 성장도 잘해야”
“공산품을 만들어 외국으로 수출하는 ‘밀어내기식 성장’만으론 한계가 있다. 스위스나 싱가포르처럼 외국의 사람·기술·기업을 ‘끌어들이는 성장’도 잘해야 한다.” 송병락(71·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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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세계와 어깨 나란히 … “한국은 의료 선진국”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수준과 치료 성적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가 됐다. 해외 환자들의 한국행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한국은 의료서비스 선진국일까. 최근의 관련 통계들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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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수술 1번지 … 외국 의사들 기술 배우려 앞다퉈 견학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관절내시경 수술 아시아 지정병원으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지난달 19일 연세사랑병원(대표원장 고용곤) 강남 1병원 수술실. 일본 오키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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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수포로 돌아갈 조짐의 투자개방형 병원
‘혹시나?’ 했다가 ‘역시나…’ 하게 됐다. 지난 정권으로부터 물려받은 해묵은 숙제인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얘기다. 의료산업을 선진화하기 위해 비의료인이나 영리법인도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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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개방형 병원’은 복지부 장관의 숙명
이번에는 개원의사들이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을 반대하고 나섰다. 개원의 모임인 대한의사협회는 대형병원 중심으로 시장이 짜여 동네 병원들이 설 자리를 잃는다며 투자개방형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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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길을 잃다 의학 발전 뒷다리 잡는 현실
싱가포르의 의료 브랜드는 ‘싱가포르 메디슨’이다. 한국도 이를 본떠 지난해 12월 ‘메디컬 코리아’ 브랜드를 선포했다. 최근 10년의 경쟁력 향상과 자신감이 깔려 있다. 이대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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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스마트 혁명 중 ① 공간을 극복하다
정보기술(IT)은 우리의 삶을 ‘스마트(Smart)’하게 만든다. 휴대전화가 스마트폰으로 진화했듯이 IT는 이제 ‘디지털 동네’ 안의 발전을 넘어 다른 산업이나 일상생활과 융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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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선 기업들 교보생명
“뉴스 속보입니다. 교보생명이 16일 오전 9시 금융감독원에 파산신청을 했습니다.” 2000년 4월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전국 지원단장과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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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똑똑한 의사들의 판단착오
‘벨기에 치과의사’란 단어가 있다. 유로본드를 사재는 부유한 유럽 개인투자자를 일컫는다. 그러나 헝가리 치과의사에 밀려 요즘 이들의 주머니 사정은 말이 아니다. 헝가리의 유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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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선진화 막는 낡은 의료법 ④·끝 의료관광, 출발은 좋았지만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병원은 올 4월 외국인 환자 입국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뇌 질환으로 안면근육이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러시아 환자가 입국이 거부됐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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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형기술 1위 ‘입지 굳히기’
매년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는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눈, 코, 가슴 등 성형에 대한 지식 공유와 학문 발전을 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9월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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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멍 4개로 암을 수술한다"
“5mm정도에 불과한 작은 구멍 4개로 암을 수술한다” 지난 10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보기드문 2건의 수술이 동시에 진행됐다.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암환자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