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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경제 환율 비상|달러당 40원서 계속 올라 35원대도 무너져
【대북=박병종특파원】안정 속의 고도성장을 누리던 대만경제에 환율 비상이 걸렸다. 2O년 가량 미화 1달러에 40원선을 유지하던 대만화 가치가 85년9월 서방 선진5개국(G5)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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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3지 타고 포효"
『애당초엔 넷이 있었다. 이제는 둘뿐이다.』비즈니스위크지가 최신호(8월11일자)에서 다룬「한국과 대만이 정말로 포효하고 있다」라는 기사의 첫머리다. 저 유가·저금리, 특히 엔화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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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정 기고가 「새뮤얼슨」교수의 진단
한국은 미국 및 세계경제가 86년에도 전진의 한해를 맞을 것 같다는 사실에서 안도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다우존즈 주식지표가 1천5백을 돌파, 새로운, 기록에 도달함에 따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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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악영향 우려 엔화 강세정책을 중단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은행은 17 엔화강세가 정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엔화가치를 높이는 정책은 더이상 시행하지 않기로했다. 일본중앙은행의 이같은 방침은 미금리가 내려가 일본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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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6개월 임기마치고 귀국한 전싱가포르대사 김경철씨
『싱가포르는 앞서가는 선발개도국으로서 배울점이 많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현재의 불황을 타개하는데 많은것을 배울만한 나라입니다』 3년6개월동안 주싱가포르대사 임기를 마치고 최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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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엔화 환율 470원까지 간다
상승세가 주춤하던 대일 엔화 환율이 지난 10월말을 고비로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30일 일화 1백엔당 4백20원선을 넘어섰던 대엔화 환율은 6일 다시 4백30원선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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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장개방압력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화살이 잇달아 한국을 겨냥해서 날아들고 있고 국제금융시장 동향은 확실한 전망을 내릴 수 없게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과 대처방안에 대해 미국의「루디거·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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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엔화시세 2백15∼16엔선
【동경=최철주특파원】금주 들어 일본 동경외환시장에서는 엔화시세가 달러 당 2백15∼2백16엔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6일 상오 개장시세는 달러 당 2백16·5엔으로 하루전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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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에 200엔 꼭 달성"
【동경=최철주 특파원】 IMF·IBRD 총회에 참석중인 「스미다」(징전지) 일본은행 총재는 9일 현재의 엔화시세가 달러당 2백10엔대 후반에 머물러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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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NICS(5)|본사 신성순특파원 동남아 3국 순방취재
싱가포르 중화상공회의소의 진영유회장(무역담당)은 온 싱가포르 경제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국제경쟁력의 회복과 서비스산업의 재구축을 들었다. 79년부터 추진한 고임금정책으로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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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강화"로 불안한 홍콩금융계|「금융법개정」움직임에 각국 은행들 반발
최근 세계 3대 금융시장인 홍콩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은행과 훙콩 현지은행들은 훙콩정부의 「자유방임주의에서 금융규제강화로」라는 움직임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홍콩은 지금까지 외환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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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멀리서-수출경쟁력 높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3개 회원국은 일전 런던회의에서 23년간이나 지속된 상승일변도의 유가를 배럴당 34달러에서 29달러로 5달러 인하하고 석유생산량을 하루 1천7백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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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지관광서 성지순례까지|해외여행 자유화 앞두고 업계 유치경쟁
내년초부터 50세 이상의 연령층에게 자유로운 해외나들이가 허용됨에 따라 최근들어 이러한 잠재 시장성을 놓고 여행사마다 다양한 관광코스개발 및 고객유치작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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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홍콩』노려 치열한 각○|중공의 「홍콩주권회복」앞두고 타이페이·싱가포르·방콕 3파전
중공의 홍콩주권회복 (l997년)에 관한 공식선언(9월22일「대처」조자양회담) 으로 「동양의 진주」에 대한 앞날이 불투명하게 되자 타이페이·싱가포르·방콕 등 그 동안 홍콩의 그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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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계획을 잘해야 바로 즐긴다|알아두면 편리한 여행가이드
정부의 여행제한 조치가 하나 둘씩 풀리면서 외국행티킷을 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오는7월 외국에 있는 친지방문이 허용되고 내년1월부터는 관광여행이 가능해져 사실상의 여행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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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싱가포르에 산업금융 유한공사를 개설 새한, 차량수출 늘어… 리비아에 4백12대등
★…산업은행이 아시아달러시장의 중심지 싱가포르에 종합금융회사인 현지법인 한국산업금융유한공사를 설립, 9일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에는 이미 외환은행및 상업은행지점이 개설돼있으나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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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제 주택·도로등 건설에 힘쓸 때"|노벨경제학상 수상 「새뮤슨」박사는 말한다|인터뷰 김건진 특파원
고색창연한 MlT의 건물을 돌아 「풀·A·새뮤얼슨」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다. 교육도시 보스턴과 케임브리지를 가로지르는 찰즈강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덜거덕거리는 엘리베이터 를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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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발행 변동금리채|런던서 3천만불 전액매진
【런던=장두성특파원】외환은행은 런던에서 변동금리채(FRN)를 발행, 3천만달러 전액이 14일 현재 매진되었다. 상업베이스로 한국의 은행이 유럽금융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직접 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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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요직 거친 국제 금융통
김원돈 한외종금 외환은행에서 이사로 승진한지 1년6개월만에 자회사인 한외종금사장자리로 옮겨 앉았다. 외환은행 재직시 동경지점장을 비롯해 뉴욕·싱가포르 등 주요국제금융시장의 요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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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들, 외국 등시에 채권상장|제일은·환은 런던·싱가포르에 3천만 불|변동금리 채 팔기로
지금까지 뱅크론에만 의존해 왔던 국내 은행들이 이젠 국제증권시장에 진출, 직접 채권을 발행해 외화조달을 해올 움직임이다. 외국은행을 통해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외국의 증권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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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 동남아국에 차관공여 경쟁예상
【홍콩17일=연합】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의 일부국가들이 앞으로 10년간 정치·경제적 안정으로 평균8%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이들 국가에 대한 세계주요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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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자원의 빈부와 기술 혁신 따라-성장 「템포」 들쭉날쭉|동남아
『「싱가포르」와 일본은 닮은 점이 매우 많다. 국토도 좁고 자원도 없는 나라다. 그러나 무엇보다 닮은 것은 경제력이 다같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아시아」 순방 길에 나섰던 「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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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시장 미달러화 2년래 최저로 폭낙
【동경=신성순특파원】미「달러」화가 일본동경시장에서 2년래의 최저시세로 폭락하는등 세계주요 외환시장에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달러」화는 6일 동경시장에서 1 「달러」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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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외환시서 2천만 불 도입계약
외환은행은 5일 외화자금을 확보키 위해「싱가포르」금융시장에서 2천만「달러」를 빌리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5월 5억「달러」의「뱅크·론」을 들여왔던 외환은행은 이번에는 양도가능 정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