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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위기 심층 인터뷰] ① 이무광 트러스트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장
이무광 트러스톤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장. [사진 중앙포토DB]신흥국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힐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신흥국발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될 정도로 상황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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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에 2년간 1조원 ‘영양주사’ 놓는다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16년 만에 ‘한국기업’으로 돌아왔다. 영국 유통기업인 테스코 그룹은 7일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한국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이하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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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7조2000억 원에 인수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16년 만에 ‘한국기업’으로 돌아왔다. 영국 유통기업인 테스코 그룹은 7일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한국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이하 ‘M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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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강한 달러 앞에, 줄줄이 약한 모습
미국과 중국이 환율로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강한 달러’와 ‘약한 위안화’가 좋지 않은 방향의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신흥국 통화를 밀어내고 주저앉히는 형국이다. 신흥국 통화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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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2년간 5만 명 줄인다
유럽 최대 은행인 HSBC가 2017년까지 최대 5만 명을 감원한다. 전체 임직원(26만6000명)의 20%에 해당되는 숫자다. HSBC는 9일(현지시간) 감원과 자산 감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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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2017년까지 최대 5만명 감원
유럽 최대 은행인 HSBC가 2017년까지 최대 5만 명을 감원한다. 전체 임직원(26만6000명)의 20%에 해당되는 숫자다. HSBC는 9일(현지시간) 감원과 자산 감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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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법정관리 졸업한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중앙포토 자금난에 허덕이다 2013년 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쌍용건설이 지난 26일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매각공고 후 석 달 만인 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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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법정관리 졸업한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자금난에 허덕이다 2013년 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쌍용건설이 지난 26일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매각공고 후 석 달 만인 올해 1월 두바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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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마지막 큰 정치가를 잃은 상실감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헨리 키신저는 리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역사에 있어서 비대칭의 하나는 지도자의 능력과 그가 통치하는 나라의 국력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리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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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부자 도시 싱가포르, 그리고 매력
3월 23일 리콴유(李光耀) 초대 총리가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리 초대 총리가 건국하고, 만들어 후손들에게 남기고 떠난 싱가포르는 어떤 모습일까. 싱가포르는 칭찬이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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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뉴 ICT랜드, 뉴질랜드
인천공항에서 해질 무렵 출발해 남쪽으로 11시간 날아가 다음날 아침 도착한 뉴질랜드. 이 나라의 관문인 오클랜드공항에 내리자 하늘은 한없이 푸르고 맑았다. 넓은 초지에는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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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첨단기술·자본력 ‘새로운 중국’이 온다
마이클 리드피델리티 자산운용 대표지난 2007년 미국의 한 기자가 중국에서 만든 제품없이 일 년간 살면서 겪은 경험담을 담은 책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가 화제였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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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미군기지 인근 땅 사들여 일본선 국가안보 문제로 비화
관련기사 국내 중국인 소유 땅 올해 67% 증가 기획부동산 통한 ‘묻지마 투기’ 성격 중국돈, 한국땅에 유입 … 2020년엔 현재 면적의 2배 ‘소식통’보다 정확한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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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없애고 보험 100% 개방 … 홍콩 위협하는 싱가포르 금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금융산업이 초저금리 한파에 고전하고 있을 때 아시아에선 싱가포르가 유독 승승장구했다. 현재 싱가포르엔 전 세계에서 모인 자산운용사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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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칼럼] 한국, 복지국가 확대로 불평등 줄여야
장하준케임브리지대 교수·경제학1960년대부터 90년대 중반 사이에 우리나라는 두 가지 경제 ‘기적’을 이루었다. 그 기적 중 잘 알려진 것은 고도성장이다. 60년대 초반까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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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시대공감] 백해무익한 국가 IR
경제부총리가 이번 달 뉴욕에서 9년 만에 첫 한국경제 IR(투자자 설명회)을 개최한 것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의 ‘엇박자’ 발언을 비판했다. 두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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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오를 것 … 중국 투자 매력"
아제이 코울 대표는 “중국 위안화 가치가 장기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 “수퍼 달러보다 위안화 절상에 주목하라.”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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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외환위기 당시 잘못된 구조조정으로 우리 경제 불이익 받아" 일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일 연세대 강연에서 “현재의 저성장ㆍ(경제) 정체는 외환위기 당시 기업인에게 원인을 돌리고 잘못된 구조조정을 시행한 (정부의 잘못)”이라고 밝힌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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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시대공감] 대우 해체와 명량대첩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출간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렇지만 대우 해체를 둘러싼 논란은 처음부터 방향이 많이 잘못된 것 같다. 내가 보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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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저성장·청년실업 해법, 대우 세계경영 정신에 담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우특별포럼에서 대우 해체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1999년의 대우그룹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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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저성장·청년실업 해법, 대우 세계경영 정신에 담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우특별포럼에서 대우 해체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신장섭 교수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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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대우차, GM에 거의 공짜로 넘어갔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나올 대화록에서 “대우가 유동성 위기라는 당시 정부의 주장은 본말을 전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2012년 3월 대우 창립 45주년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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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부양책 만으론 한계 … 한국 경제의 큰 틀 먼저 그려라
최경환 경제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주식 시장부터 불끈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가본 적이 없는 길’이라는 최경환 부총리의 표현만큼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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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단기 부양책 만으론 한계 … 한국 경제의 큰 틀 먼저 그려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보이지 않게 들리지 않게 … 경제수석 기본 역할은 상충 정책의 조정 중국 경착륙은 없을 것 … 아베노믹스는 절반의 성공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