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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反테러협정' 체결할 듯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소속 회원국들이 미국이 주도하는 반(反)테러전쟁과 연대해 미국과 금융·이민 정보 등을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반테러협정을 체결할 전망이다.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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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국회연설 전문]
1. 국민의 마지막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에 사는 30세의 어느 주부는 최근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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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3기 독자위원회 9월회의
중앙일보 제3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鼎基 한양대 교수)가 지난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金위원장과 신종원(辛鍾元) 서울YMCA 시민사회개발부장, 김주영(金柱永)변호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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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영수회담 의견수렴후 결정"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는 22일 "여야 영수회담은 기본적으로 진실한 의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그 결과가 국민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는 것이 돼야 한다" 고 말했다. 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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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동선 사퇴 기정사실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0일 안동선 최고위원 사퇴 논란에 대해 "사퇴는 본인 의사에 달린 것" 이라며 사퇴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김대통령도 (안 최고위원의) 사퇴서를 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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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미티지 국무부장관 MD설득 아시아 순방
[워싱턴=김진 특파원]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 미사일방어체제 구축 선언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미 대표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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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C&W옵터스, 노키아와 G3.WAP전화 협상
호주(濠洲) 제2 통신회사인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 옵터스(C&W옵터스)는 2일(이하 시드니 현지시간) 핀란드의 노키아와 9억호주달러의 제3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설치사업을 협상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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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곧 사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 민심불만을 수습하기 위한 국정쇄신책 마련에 착수했다. 청와대와 민주당이 金대통령에게 올릴 쇄신책에는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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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미·중 4자회담 곧 제의
정부는 미국.중국과 1999년 중단된 4자회담(남북한+미.중)을 조속히 재개키로 하고, 곧 북한에 이를 공식 제의할 것이라고 고위당국자가 26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의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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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DJ의 정국 구상
"김대중 대통령이 큰 시름을 놓았다고 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 싱가포르에 가 있는 金대통령에게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국회 등원 결정을 즉각 보고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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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중국 경제유대강화 제안 환영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들은 중국 경제협력강화 제안이 앞으로 양측간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태국의 수파차이 파닛차팍 부총리겸 상무장관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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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이틀간 일정으로 20일 개막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가 20일 2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개막및 회의 장소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내 컨벤션센터다. 이에 앞서 19일 아시아 지역 정상회의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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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의 주요 성과물] 국방장관 회담
남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국방장관회담 조기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면서 회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 회담 대표와 규모=양측 대표는 우리측 조성태(趙成台.58)장관과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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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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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아시아 13개국 해적소탕 공동대처
[싱가포르 AFP〓연합]한국.일본 등 아시아 13개국 대표들은 8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해안 경비 당국자 회의를 열고 공해상에 출몰하는 무장 해적들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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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무역자유화 논의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 연례 정상회담에 앞선 부문별 예비회담이 21개 회원국 고위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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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현장 -일본] 8. 아시아의 리더로, 세계의 주역으로
일본의 심장부 도쿄(東京) 나가타초(永田町)1번지 총리부. 최근 몇달동안 이 건물 5층 한구석의 불이 꺼질 줄 모른다. 총리직속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 사무실이다. 도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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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 현장-중국] 중화깃발 옛영화 되찾는다
중국이 97년 새로 지은 외교부 청사의 정문은 전설 속의 새 대붕(大鵬)이 양 날개를 쫙 펼친 듯하다. 본건물은 19층이고 좌우로 12층짜리 별관이 들어서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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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탕자쉬안 외교부장 '위안화 절하계획 없다'
중국 탕자쉬안 (唐家璇) 외교부장은 24일 "중국은 위안 (元) 화 평가절하 계획이 없다" 고 말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唐부장은 이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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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촉통 싱가포르총리 인터뷰] '남북 긴장 상황 실감'
싱가포르는 인구 3백만의 작은 도시국가. 경제적 번영과 정치적 안정에서는 세계의 모범. 국제사회에서 싱가포르의 위상은 큰나라 못지 않다. 남북한 무력충돌의 와중에 한국을 방문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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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고위당국자 지난달 극비 접촉
[도쿄 교도 = 연합]북한과 일본의 고위 당국자들이 국교 정상화 회담 재개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초 싱가포르에서 만났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12일 밝혔다. 이들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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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ASEM은 발전하고 있다
오는 29일 독일 베를린에서는 요슈카 피셔 독일연방 외무장관을 의장으로 하는 25개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가 개최된다. 현재 유럽연합 (EU) 의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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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합의 이후 달라진 북.일 관계]
지난해 8월 북한의 대포동 로켓 발사 이후 최악으로 치닫던 북.일 관계가 해빙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 조심스레 접촉하며 상호 의중 탐색을 벌여오던 양측은 16일 뉴욕에서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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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방위 군사외교
[도쿄 = 오영환 특파원]지난 3일 중.일 양국은 중국 베이징 (北京)에서 국방부장.방위청장관 회담을 갖고 군함의 상호방문 등에 합의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일본 자위대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