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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심정수, LG 박용택은 만루포 … 삼성·두산 2연승
▶ 3일 삼성-롯데전에서 삼성 심정수가 1회 초 롯데 장원진의 투구를 강타, 시즌 첫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위쪽 사진). 이 홈런으로 삼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만400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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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눈도장을 찍어라
꽃 소식과 함께 야구 소식이 올라온다. 겨우내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프로야구팀들이 기지개를 켜고 12일 일제히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시범경기는 훈련성과를 평가하고 이적 선수.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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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의 날'
이승호들은 웃고, 전준호들은 울었다. 12일 프로야구에선 동명이인 이승호가 선발 등판한 LG와 SK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반면 투수와 외야수 전준호를 둘 다 선발 출장시킨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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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投 이대진 반가워…열달만에 기아 마운드 복귀
▶ 광주 기아-롯데전. 5회 말 1사 만루에서 기아 손지환의 2루타 때 2루 주자 이현곤(右)이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광주=연합] '비운의 닥터K' 이대진(30.기아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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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쓴 역대 홈런타자들
한방이 '가을의 전설'을 쓴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김유동(당시 OB)에서 지난해 마해영(삼성)까지, 한국시리즈의 영웅은 '한방'에 의해 탄생되는 경우가 많았다. 역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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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6연패 "왜 이러나"
SK가 위험하다. 후반기 들어 극심한 부진의 열병을 앓고 있다. SK는 15일 문학에서 열린 기아전에서 5-8로 패해 최근 6연패에 빠졌다. 올시즌 최다연패다. 전반기 때 최다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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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3연타석 홈런포
'달구벌에서 만나자!' 이승엽(삼성)과 심정수(현대)가 홈런포로 '원격 맞대결'을 펼쳤다. 이승엽은 31일 대구 롯데전에서 8회말 시즌 4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라이벌'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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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3연타석 아치쇼 "방심 마, 승엽아"
심정수(현대)의 여름 방망이에 단단히 불이 붙었다. 심정수는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4회, 5회, 7회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그의 프로 데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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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 砲…포…포 마해영 3연타석 홈런
명장(名將)은 칼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마해영(삼성)은 반대다. 타석에 설 때마다 철저히 '칼'을 고른다. 상대 투수 스타일에 따라, 구질에 따라 잡는 방망이가 다르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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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최연소 300홈런 '-3'
'라이언 킹'이승엽(27.삼성)이 홈런 세계 신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이승엽은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했다. 1, 2회 연타석 홈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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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 한방 추가요"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는 이승엽(삼성)이 3일 홈런 하나를 추가했다. 시즌 22호다. 단골 홈런왕 이승엽의 아성에 도전하는 심정수(현대)도 홈런 2개를 추가했다. 시즌 18호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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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 한방 추가요"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는 이승엽(삼성)이 3일 홈런 하나를 추가했다. 시즌 22호다. 단골 홈런왕 이승엽의 아성에 도전하는 심정수(현대)도 홈런 2개를 추가했다. 시즌 18호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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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벌써 21호포 "아시아 홈런新 쏜다"
다시 기록에 도전한다. 이승엽(삼성)이 국내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54개)을 세웠던 1999년의 기세를 재현하고 있다. 이승엽은 지난달 31일 홈런 2개를 추가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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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뒤집기 쇼'
관중이 하나둘씩 자리를 뜨기 시작할 때 쯤 시작하는 짜릿한 역전극. 현대가 22일 '야구의 진수'를 선보였다. 현대는 잠실 LG전에서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마지막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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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하루 4방 '홈런 킹'
이승엽(삼성)이 하루 홈런 4개를 쳤다. 15일 대구 LG 더블헤더 2경기에서 만화 주인공처럼 홈런을 몰아친 그는 홈런 13개로 심정수(현대.홈런 12)를 단박에 제치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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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마해영 릴레이 8호砲
이승엽(삼성).심정수(현대).마해영(삼성).쿨바(두산)가 8호 홈런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4일 9회말이 끝났을 때 홈런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네 사나이는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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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부상이 약"…몸쪽 공 공포심 극복
'두려움'. 레너드 코페트가 지은 야구 명저 '생각하는 팬들을 위한 야구 가이드'의 첫 단어다. 단단한 공을 매개체로 승부하는 투수와 타자의 심리, 그리고 야구의 원리를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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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심정수 연타석 홈런포
'천하장사' 심정수(현대)의 홈런포가 연달아 터졌다. 심정수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고 시즌 44호를 기록, 홈런 선두 이승엽(삼성·45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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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완,12회말 만루포
선두 기아가 연장 12회말에 터진 홍세완(사진)의 극적인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4시간27분에 걸친 2위 삼성과의 힘겨루기에서 이겼다. 홍세완은 2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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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7월 위기설'
삼성이 불안하다. 올 시즌 꾸준히 1,2위권을 지키던 삼성은 지난 3일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4일에도 두산에 져 5연패에 빠졌다. 올시즌 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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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현대 더블헤더 독식 4위로
현대가 한화와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독식하며 4위로 올라섰다. 현대는 13일 수원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서 심정수의 연타석 홈런과 위재영의 시즌 첫승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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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승호 지각 첫승
'불운의 에이스' 이승호(SK·사진)가 여덟번의 도전 끝에 달콤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올시즌 꾸준한 호투에도 불구하고 유달리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좌절 없이 자신의 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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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완봉 첫승 선발 변신 성공 예감
'왕눈이' 김진웅(22·삼성·사진)이 선발투수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시즌 초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은 뒤 불안을 노출, 선발로 전환한 김진웅은 24일 대구에서 벌어진 현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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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9회말 2死부터" 김응국 역전 만루포
누가 그랬다.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고. 거짓말 같은 9회말 2사 후 4점차 역전승. 그것도 만루홈런이 피니시블로였다면 야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짜릿한 순간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