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
류승완-장준환-정지영 등 영화인 20명, 세월호 단식농성 동참
국내 영화인 20여 명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에 동참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모임(가칭)은 9일 오전 11시 광화문 농성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
[현장에서] 영화 포스터 키스신 '가위질' … 거꾸로 가는 영등위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의 해외 포스터(왼쪽)와 국내 포스터. 키스 장면이 선정적이라며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심의 반려하자, 영화사가 남녀 주인공이 서로 바라보는 장면의 ‘한국용 포
-
[책꽂이] 이것은 일기가 아니다 外
● 이것은 일기가 아니다(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이택광 외 옮김, 자음과모음, 388쪽, 1만7000원)=폴란드 출신의 철학가 지그문트 바우만의 일기. 9·11 테러, 이라크 전
-
단국대, 부산국제영화제서 위상 드높였다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즈전문대학원 관련 스텝들이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단국대] 재능과 열정으로 무장한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우리나라 영화판에
-
임권택 102번째 영화 '화장' 김훈 원작 … 오늘 제작발표회
임권택개막식에 이어 4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임권택(77)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화장’의 원작은 화장(火葬)과 화장(化粧)이라는 두 가지 뜻을
-
그런데, 엄마는 지금 내 옆에 없다 하고 싶은 이야기 이렇게 많은데…
저자: 심재명 출판사: 마음산책 가격: 1만1500원 엄마, 라는 단어만큼 마음 아린 말이 또 있을까. 가장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가장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쉬운 사이. 그렇기에
-
[사진] 중앙일보 ‘magazine M’ 매체설명회
중앙일보의 새로운 영화잡지 ‘magazine M’이 영화인들과 광고주들을 초청해 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에서 매체설명회를 열었다.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 심재명 명필름 대표,
-
알뜰 주유소는 휘발유 값 2000원 넘기만 기다린다는데…
#충북 청주시 봉명동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정현승(67ㆍ여) 사장은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GS칼텍스에서 기름을 공급받는 그의 가게 한 집 건너 옆에 알뜰 주유소가 들어선 게 지
-
알뜰 주유소는 휘발유 값 2000원 넘기만 기다린다는데…
#충북 청주시 봉명동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정현승(67ㆍ여) 사장은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GS칼텍스에서 기름을 공급받는 그의 가게 한 집 건너 옆에 알뜰 주유소가 들어선 게 지난
-
[노트북을 열며]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기선민중앙SUNDAY 기자 충무로 영화인이라면 다 아는 얘기다. 임권택(77) 감독이 지금의 ‘국민감독’이 되기까지는 걸출한 제작자가 있었다. 이제는 제작 일선에서 물러난 이태원(
-
"난원래 나꼼수팬…朴 30분만난후 달라지더라"
새누리당 조동원 전 홍보기획본부장이 28일 당을 떠나는 소회를 밝히고 있다. 그는 “빨간 머리 이미지가 고정돼 염색물이 빠지니 사람들이 못 알아보더라. 아쉽지만 내 전략이 성공했구
-
예술에 등수 매기기…‘블라인드 심사’ 땐 인기투표 변질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15개 부문을 휩쓴 이병헌 주연의 ‘광해’. [사진 CJ E&M]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벌어진 영화 ‘광해’의 ‘싹쓸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예술에 등수 매기기…‘블라인드 심사’ 땐 인기투표 변질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15개 부문을 휩쓴 이병헌 주연의 ‘광해’. [사진 CJ E&M]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벌어진 영화 ‘광해’의 ‘싹쓸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역발상 힘으로 흥행·작품성 일군 충무로의 여걸
영화제작자 심재명(49·명필름 대표·사진)씨의 필모그래피는 고정관념의 파괴, 그 자체다. 여중생 때 봤던 영화에 감동해 영화인의 길을 선택한 그가 1990년대 영화계의 ‘무서운
-
명필름, 전액 무상 영화학교 세운다
최근 영화 ‘건축학 개론’,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을 흥행시킨 영화사 명필름이 영화학교를 설립해 영화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 올 여름 태풍 피해를 입었던 ‘건축학 개론
-
엉뚱한 곳에서 ‘컷’ ‘컷’ … 촬영감독한테 핀잔 좀 들었죠
나이는 결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 침침한 눈과 시큰거리는 무릎, 성긴 머리칼을 무슨 수로 숨길까. 무엇보다 꿈이 사라지는 것만큼 나이듦을 실감케 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김동호
-
김동호 "MB정권, 독립영화 좌경시해 전용관 문 닫아"
사진=JTBC 제공 부산국제영화제를 탄생시킨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2년 전, 집행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던 그가 안성기, 강수연 등 초특급 충무로 스타 군
-
건축학개론 400만 돌파 앞두고 영상 불법유출
영화 ‘건축학 개론(이용주 감독)’이 관객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동영상 불법유출이란 장애를 만났다. 9일 영화진흥협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KOFIC)’ 집계에 따르면 지
-
30대 남자들 두세 번 보며 운다니 짜릿하더라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자신을 “수줍음이 많지만, 영화에 대한 고집은 세다”고 소개했다. 영화 흥행 비결에 대해 “억지로 꿰맞추려 하기보다 사람들의 현실과 고민을 영화에 반영하려 한
-
[사랑방] 심재명 명필름 대표, ‘2011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수상=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서은경)에서 주는 ‘2011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암탉’ ‘완득이’… 충무로, 청소년 문학에서 길을 찾다
10월 개봉 예정인 청춘영화 ‘완득이’에서 주인공 완득이(유아인·왼쪽)와 담임교사 동주(김윤석)가 얘기하고 있다. 김려령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
6년 키운 토종 암탉 캐릭터, 동물 내면까지 표현했어요
2년간 작업실에서 먹고 자느라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다는 오성윤 감독. 그는 “생생한 캐릭터 묘사를 위해 자연 다큐멘터리를 수없이 봤고 수족관 등에서 동물들을 관찰했다”고 말
-
2011 문화 파워 ③ 300억짜리 전쟁영화 ‘마이 웨이’ 찍는 강제규 감독
‘마이 웨이’ 새만금 촬영장의 강제규 감독. 그는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은행나무 침대’ 등 작품 수는 적지만 발표할 때마다 ‘한국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찬사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