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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관리 이상 있다|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 결산
65년의 마지막 세모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광주 한은 지점 「갱」 사건은 그 규모가 한국범죄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엄청났다. 총 6천8백여만원이라는 거액을 강탈해간 범행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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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출전을 억제
문교부는 내년부터 학생선수들의 대회출전을 연 6회로 한정키로 했다. 14일 열린 문교부 체육심의회에서는 학생선수들의 빈번한 대회출전이 학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실정을 감안, 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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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로 당기기까지
일본의 통상국회는 당초 12월28일 개회될 예정이었으나 한·일조약비준등의 심의를 둘러싼 여·야 격돌로 중의원(하원)의 기능이 비준안이 통과되었던 지난 11월12일부터 완전히 마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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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정상화
민중당은 강경파의 이탈속에 창당 6개월만에 당기구를 정상화했다. 동당 중앙상무위는 14일하오 1시 건설회관에서 중앙상위를 열고 최고위·지도위 합동회의가 지명한 각 당무위원들을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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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평행선|일비준 논쟁
한·일협정이 일본 국회의 특별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중의원의 심의는 금주말 혹은 내주초로써 종결될단계에 이르렀다. 중의원을 통과하여 참의원에 이송되면, 설혹 참의원에서 결의가 안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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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조약체결의 이면사|조인당시의 파문과 개화승 이동인의 업적|대국주선에 억지 조인
◇조인당시의 파문과 그 광경. 어찌되었든 천진의 북양아문에서 한·미조약의 세목절충까지 거의 끝내게 되자 이홍장은 이제야말로 조선정부가 하루 속히 전권대관을 파견하여 조인식을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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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교·김국방·양내무·민법무|해임공세 펴기로
민중당은 학원탄압 및 정치「테러」사건에 대한 대정부질의 처리방안으로 김성은국방장관·양찬우내무장관·권오병문교장관등 관계국무위원의 인책이 불가피하다고 단정, 그들에대한 해임을 관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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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심의 착수|한일 비준 재심안
국회운영위원회는 14일 상오 민중당이 제안한「한·일 협정 비준동의안 재심요구결의안」의 심사에 들어가 서범석 의원의 제안설명을 들었다. 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중대한 한·일 조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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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은 20일 동안|12월1일까지 예산통과
원내 여·야당은 신년도 예산안을 법정기일인 12윌1일까지 통과시킨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20일경부터 국정감사에 들어설 것 같다. 국회 여·야 총무단은 13일 하오 새해 총 예산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