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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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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르포] “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
▶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 1970년 11월13일, 그날 전태일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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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하는 최음제, 대한민국은 '성폭행 공화국'
최근 각종 최음제 약물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됨에 따라, 최음제로 인한 성폭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국회 복지위)은 16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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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한의사협 새 회장 현안 놓고 ´충돌 대담´
의사와 한의사들은 지난해부터 '총 없는 전쟁'을 치러 왔다. 한의사들이 '임산부에게도 안전한 한약' 포스터를 제작하자 의사들은 '한약 복용시 주의하십시오'라는 광고로 맞섰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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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한의사협 새 회장 현안 놓고 '충돌 대담'
의사와 한의사들은 지난해부터 '총 없는 전쟁'을 치러 왔다. 한의사들이 '임산부에게도 안전한 한약' 포스터를 제작하자 의사들은 '한약 복용시 주의하십시오'라는 광고로 맞섰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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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처방률 공개 첫 판결 의미
서울행정법원이 감기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하라고 판결한 것은 의료 정보 비공개로 인한 편익보다는 공개에 따른 국민의 진료받을 권리가 증진되는 효과가 더 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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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시절 1800여 명 도청 … 피해자들 충격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사회 주요 인사 1800여 명의 전화 통화를 24시간 도청했다는 사실은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국내 유력인사 대부분이 도청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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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세치 혀'의 마술
"거짓말만 잘 해도 세상이 행복해진다!"라고 아무리 외쳐 봐야 소용없다. 유교문화권에 속한 우리나라에선 다변(多變) 자체가 채신없는 짓. 하물며 좀 남세스럽더라도 '새하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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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뗀 의사 살인 방조죄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의사가 보호자의 요청에 못 이겨 퇴원을 허락할 경우 살인방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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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뗀 의사 살인 방조죄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의사가 보호자의 요청에 못 이겨 퇴원을 허락할 경우 살인방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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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운세 - 11월 23일
[오늘의 운세 : 11월 22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東 ] 24년생 남의 잔칫상을 내가 먹는 운이다. 36년생 병이 재발할 소지가 강하다. 신경 써야겠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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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알로에심의협-남양] 국제 알로에 심포지엄 개최
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와 남양알로에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알로에 심포지엄이 25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린다. '알로에, 과학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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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지기들이 말하는 盧당선자 됨됨이] 너무 소탈한 성격
"유근아, 반갑다. 니 목소리 들으니까. 사업 잘되나? 잘된다고 들었다." 지난 16일 오후 정유근 대양상선 사장은 서울 을지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전화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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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전의협회장 2심서도 집유
서울지법 형사항소8부(재판장 김건일 부장판사)는 24일 의료계 집단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대한의사협회 전 회장 김재정씨에대한 항소심에서 1심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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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임종환자 진료중단 지침 작성
의료계가 사망이 임박한 환자에 대해 불필요한 치료를 중단하는 문제를 놓고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 지난해 사회적 이슈가 됐던 `소극적 안락사' 논란이 재점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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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환자 진료 중단` 논란
품위있는 죽음의 인정이냐, 진료를 포기하는 살인 행위냐. 사망이 임박한 환자의 진료를 중단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학회 모임인 대한의학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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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환자 진료 중단'논란
품위있는 죽음의 인정이냐, 진료를 포기하는 살인 행위냐. 사망이 임박한 환자의 진료를 중단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학회 모임인 대한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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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그리고… ] 손가락 장애 딸 꿋꿋이 키운 안병문씨
이 땅의 아버지들은 스스로를 '애비'라 부른다. 뭔가 부족함에 대한 자탄이지만 그 도량은 깊고 너른 호수와 같아서 누구라 돌을 던져도 이내 파문을 감춰들이고 만다. 그래서 그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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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장애 딸 꿋꿋이 키운 손가락 전문醫 안병문 그의 이름은 '애비'
"항시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 딸 경민아. 네가 있을 때만 해도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었는데 어느덧 20일이 지나 이곳은 온통 봄꽃 잔치판이구나. 하지만 아무리 진달래·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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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비만은 병이다
●몸속에 지방이 쌓이면... '아는 만큼 건강해진다'. 중앙일보는 독립적인 건강 섹션의 출범과 함께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민 건강에 긴요한 주제를 선정,최선의 방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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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술·담배보다 해롭다
'비만은 지구촌 최대의 역병(epidemic)이다' '비만은 빈곤이나 음주는 물론 지금까지 건강의 최대 천적(天敵)으로 알려진 흡연보다 해롭다.'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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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S/W업체 54%, 자본금 2억 이하 '영세'
부산지역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의 50% 이상이 자본금 2억원 이하이고 절반 정도가 2000년 이후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가 최근 실시해 7일 발표한 `부산지역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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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차승원 "내 갈길은 오직 영화"
영화배우 차승원(31) 은 현재 '출산 중' 이다. 그의 표현 그대로다. 코믹 액션극 '신라의 달밤' 개봉일인 23일을 앞두고 산고가 대단하다는 것. 무슨 감독도 아니면서, 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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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차승원 "내 갈길은 오직 영화"
영화배우 차승원(31)은 현재 '출산 중' 이다. 그의 표현 그대로다. 코믹 액션극 '신라의 달밤' 개봉일인 23일을 앞두고 산고가 대단하다는 것. 감독도 아니면서 과장이 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