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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퍼스펙티브] 북·미에 비핵화 의존하면 한국의 운명 위태로워진다
━ 국가 안보 나침반 재검토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새해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일 것임을 예고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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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장률 0.4% 쇼크…올해 초유의 '1%대 성장' 닥친다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4%를 기록하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이 2%에 못 미칠 전망이다. [뉴스1] 3분기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0.4%에 그쳤다. 이로써 올해 2%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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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겉은 멀쩡한데 입안이 화끈화끈? 신경 더 망가지기 전 식히세요
박미순(가명·64)씨는 지난해부터 이유 모를 입병에 시달렸다. 가만있어도 고추를 먹은 것처럼 입안이 얼얼하고 따가워 신경이 곤두섰다. 치료를 위해 동네 이비인후과와 치과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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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암흑의 시대가 386을 '사교육 큰 손' 만들었다
“386세대는 학생 시절 계층 간 평등을 외치고, 못가진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지만 기성세대가 되자 사교육 시장을 장악, 떼 돈을 벌고 교육 격차를 조장했습니다. 한국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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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아쇠 당긴 미·중 환율 전쟁…한국 직격탄 맞을라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급기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미·중 무역전쟁 발발 1년 만에 ‘관세전쟁’은 ‘환율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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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보실 10년만에 펴낸 보고서, 미국에 10년·일본보다 5년 늦어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국방 사이버 안보 콘퍼런스'에서 군인들이 이재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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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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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젊음만 믿고 방심했다간 평생 고개 숙인 남자로 삽니다
━ 발기부전 환자 20%는 20~30대 젊은 나이에 ‘고개 숙인’ 남성이 적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2명이 40대 미만의 ‘젊은 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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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 군사옵션은 핵보다 무서운 EMP탄 주목
━ 매티스 국방 "서울 중대 위험 안 빠뜨릴 군사옵션 있다" 재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연합뉴스]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8일(현지시각)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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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잠이 안 올 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권선미 기자] 사람은 일생의 약 30%를 잠을 자는데 쓴다. 잠은 피로를 풀고 고갈된 에너지를 축적한다. 낮에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하는 데 꼭 필요한 신체활동이다. 수면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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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밤 교대근무 4년 하면 우울증 위험 2배
간호사나 경찰관처럼 야간에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최대 2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 간호사·경찰관·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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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야간 교대근무 오래하면 우울증 위험 최대 2배 높다.
간호사나 경찰관처럼 야간에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최대 2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 간호사·경찰관·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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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붙잡고 시간을 겹치고
현재 '문화역서울 284'로 불리는 옛 서울역 출입문 앞에 2인조 작가 다이아거날 써츠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 사진=이후남 기자 고풍스런 옛 서울역 정문에 새로운 출입문이 덧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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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라 찢어놓고 탄핵전쟁 승리하면 뭐하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광화문과 시청에서 벌어지는 군중 대결이 ‘심리적 내전’ 수준을 넘어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945년 해방된 나라의 정치 체제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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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 군인에게 탈북 권유…한반도 ‘4세대 전쟁’ 돌입
한반도는 지금 4세대 전쟁 중이다. ‘4세대 전쟁’은 정치적·심리적 수단 등 비군사적 수단을 활용하는 넓은 차원의 신종 전쟁 개념이다. 최근 남과 북은 심리전의 일환으로 상호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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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빙글, 눈앞이 아찔…빈혈 아니라 귀·뇌 진찰 필요
두통·떨림과 함께 3대 증상으로 꼽히는 어지럼증. 10명 중 3명은 일생 동안 적어도 한두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하다. 많은 사람이 어지럼증을 겪지만 유난히 오해가 많은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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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세상이 빙글, 눈앞이 아찔…빈혈 아니라 귀·뇌 진찰 필요
어지럼증 원인·증상 천차만별두통·떨림과 함께 3대 증상으로 꼽히는 어지럼증. 10명 중 3명은 일생 동안 적어도 한두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하다. 많은 사람이 어지럼증을 겪지만 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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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칸이 반한 한국영화 명감독들이 돌아온다 '올해 개봉하는 기대작 3'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나란히 제69회 칸국제영화제(5월 11~22일, 이하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아가씨’는 경쟁부문, ‘곡성’은 비경쟁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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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파도소리 같은 자연음, 뇌파 안정시켜 불면증·이명 좋아진다
사람은 소리에 예민하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반대로 소음을 접하면 순간적으로 짜증이 확 밀려온다.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에 얼굴을 붉히는 건 예삿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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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철저히 나를 버리고 팀을 위해 뛸 것”
비우고, 버리고, 내려놓았다. 그랬더니 더 큰 것이 돌아왔다.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17·바르셀로나B)에게 칠레에서 열리는 U-17 국제축구연맹(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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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시인 최정례·소설가 한강
미당문학상 시인 최정례지리멸렬한 일상의 고통 … 시라도 써 탈출을 꿈꾸다 시와 산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하는 최정례 시인. “자유로워 강렬한 느낌의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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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②] 국민배우 안성기의 기쁜 우리 젊은 날 - “영화는 꿈, 연기는 인생, 그래서 삶은 축복”
[월간중앙] 영화로 태어나 영화로 살아온 ‘60년 한국영화사’… 전 세대의 마음을 아울렀던 공감각적 보편성, 그 ‘만다라’적(曼多羅的) 삶 속으로 안성기는 1957년 영화 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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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당선작 전문]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김유석 지난 10여 년 간 한국 청년은 살 만하지 않았다. 수많은 청년 담론이 나왔고 많은 해석과 규정들이 이제 슬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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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동행 운전사 양회정이 '사라진 20억' 열쇠
검찰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망과는 별도로 유 회장 일가와 측근에 대한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유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꼽히는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