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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 4위 → 우승후보 … ‘꿀벌군단’의 반란
춘천FC 선수들이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챌린저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 끝은 구단주인 이광준 춘천시장, 왼쪽 끝은 김현식 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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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그리스·스페인, 국민들은 축구만 바라봐
오랜만에 웃은 유럽인들 유로 2012 응원전에 나선 유럽 각국 축구팬들의 모습. 왼쪽부터 뺨에 작은 국기를 그린 그리스 여성, 얼굴 반쪽을 나비 모양의 국기로 그려 넣은 독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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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들도 못한 우승까지 …‘월드컵 스타’ 지소연·여민지
올해 스포츠는 굵직한 국제대회의 연속이었다. 2월 밴쿠버 겨울 올림픽에 이어 6, 7월엔 남아공 월드컵이 지구촌을 달구었다. 10월 영암 F1 그랑프리에선 스피드의 짜릿함에 전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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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실점 15득점, 아시안게임 꼴찌였지만 희망을 건졌다
지난달 21일 중국 광저우 유니버시티타운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럭비 조별 리그 경기에서 한국의 정하니(가운데)가 중국의 수비에 가로막혀 저지당하고 있다. 여자 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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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지소연 찾기 … 정부, 지갑 열었다
지소연 ‘축구소녀’들의 선전이 정부 지원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까지 총 185억원을 투입하는 ‘여자축구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여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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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물거품 된 6연패 … 울어버린 ‘우생순’
일본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된 후 침통한 얼굴로 경기장을 나서는 여자핸드볼 선수들. [광저우=연합뉴스] 남자 축구, 남자 배구에 이어 여자 핸드볼도 무너졌다. 세 종목 다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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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키워드로 풀어본 미국 ‘양적 완화’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거래소의 한 중개인이 심각한 표정으로 주문을 내고 있다. 이날 연준은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이유로 목표 금리를 0~0.25%로 유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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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치킨게임’ 시작되면 진정한 강자 가려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interactive_flash('http://ndnews.joins.com/news/interactive/swf/201010/10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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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치킨게임’ 시작되면 진정한 강자 가려진다
삼성전자의 기흥·화성캠퍼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산단지다. 한꺼번에 2500장의 12인치 웨이퍼를 가공하는 화성 12라인에서 한 직원이 장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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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일본에 1-13 참패 … 그 일본 꺾고 정상 오르다
한국 여자축구의 첫발은 초라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급조된 여자 대표팀은 일본과 첫 A매치 평가전에서 1-13으로 대패했다. 축구를 제대로 배운 선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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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바꾼 힘, 룰라 대통령의 지도력
한반도에서 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척점 주변으로 중국만큼의 거대한 땅덩어리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가 브라질이다. 비행기로 꼬박 스무 시간이 걸리는 먼 나라이자 우리에게는 축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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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스포츠, 이래서 강하다
한국의 여성 스포츠는 1886년 학교 문을 연 이화학당(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체조를 가르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한국 사회는 오랜 기간 동안 유교의 영향을 받아왔기 때문에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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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에서 중심으로 … 한국 여자축구 ‘소녀시대’열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태극낭자들은 한 송이 꽃을 피워냈다.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의 FIFA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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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딩~동.” … “아줌마, 났어요!” 1960~80년대 대학에 다닌 한국 남자 가운데 상당수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안다. ‘났다’는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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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위해 군대 간 신귀영 “TV 중계 땐 화장해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축구’ 하면 떠오르는 건 남자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팀은 독일에서 열린 2010 국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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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당구를 즐기는 CEO들은 “취미로 하는 것”이라며 사진 촬영을 한사코 거절했다. 위 그래픽은 각자 당구 치던 모습을 토대로, 본지가 사진과 그림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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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위해 군대 간 신귀영 “TV 중계 땐 화장해요”
‘축구’ 하면 떠오르는 건 남자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팀은 독일에서 열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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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월드컵] 전원 아마추어 vs 전원 프로선수
한국 여자축구가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 레비어파워 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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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월드컵] 20년 전 일본에 13-1 패배, 그 수모 딛고 일군 4강 신화
“마치 스페인이나 브라질 남자 대표팀의 경기를 보는 것 같다.” ‘4강 신화’를 이룬 20세 이하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에 쏟아지고 있는 찬사다. 이들을 두고 한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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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IT의 힘으로 흑백 경제격차 극복한다
“정보기술(IT)은 제2의 황금 광맥이다.” 다이멘션데이터의 은카바 아프리카 담당 회장.아프리카 최대 IT 업체인 다이멘션데이터(Dimention Data)의 안딜레 은카바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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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은 짐바브웨에서 배워라
천안함 사태 이후 활짝 웃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북한의 금강산 부동산 몰수로 현대그룹이 위기라는 뉴스도 나왔다. 착잡(錯雜)한 심정이다. 남쪽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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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LPGA 김송희, 하이트맥주와 후원 계약 外
◆LPGA 김송희, 하이트맥주와 후원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송희(22)가 15일 하이트맥주와 2012년까지 3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 하이트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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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의 증오에 사무친 아이들,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의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에 동티모르는 독립 후 처음으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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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의 증오에 사무친 아이들,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됐다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의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에 동티모르는 독립 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