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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시 꿈꾸는 부·울·경] “부산 학생들 ‘영어 말하기’는 공교육이 책임진다는 인식 높일 것”
올해 새롭게 시작한 ‘부산 말하는 영어 1.1.1’ 교육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게 듣는다 초·중학교 80% 이상 수업에 반영 ‘아침 체인지’도 도입해 주목 받아 “교육발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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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초중고는 돈풍년, 대학은 돈가뭄…인재 언제 키우나
━ 수요·공급 어긋난 교육시장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부 교수 우리나라 교육산업은 불황을 모른다. 통계청이 조사하는 사교육비 조사에 의하면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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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의 퍼스펙티브] 교육 혁신하려면 사립학교 자율성 대폭 늘려야
━ 교육 갈등 함정에서 벗어나기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입시제도에 이어서 자사고를 두고 교육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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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육에 시장원리 도입’ 실험 10년 만에 흐지부지
교육부가 서울지역 자사고(자율형 사립고, 광역 단위 모집) 9곳과 부산 해운대고에 대해 일반고로 전환하는 데 동의하면서 자사고 운영 10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사고는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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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의 퍼스펙티브] 모든 학생이 같은 문제 푸는 교육, 10년 내 사라진다
━ 학습혁명 올해 글로벌 교육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논문은 경제학 최고 학술지인 미국경제논집(American Economic Review)에 실린 카르틱무라리다란(K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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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공고는 신입생 '반의 반토막' 같은 특성화고 진안공고는 1.6대 1, 왜
삼례공고 학생들이 지난해 이 학교 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다. [사진 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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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허그, 콘서트…스승의 날을 학생의 날로 바꾼 교사들
스승의 날인 15일 아침, 동대문구 정화여상 1학년 한수진(가명·16)양은 학교 정문에 들어서다 깜짝 놀라 멈춰섰다. 교문 앞에 커다른 푸드트럭 두 대가 멈춰서 있고 한 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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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도제교육 문제 있는데…” 일자리 카라반이 점검해보니
by 김성사 전국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일자리 카라반이 결성됐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하 서울산단) ‘일자리 카라반’은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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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 중심은 학생 … 절대평가 확대로 고통 줄여줘야
━ 수능 혼란 어떻게 극복하나 교육부가 수능 개편안 확정을 1년 유예하자 학원들이 먼저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의 한 학원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및 대입전략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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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마놀로 블라닉을 꿈꾸는 패션 특성화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고 마놀로 블라닉은 하이힐을 창조했다.’이 스페인 출신 패션 디자이너의 구두는 인기 미드에 나오면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 특별한 디자인에 반한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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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효산고, 실업고 위기 넘어 취업 명문으로 우뚝
지난 4일 순천 효산고 학생들이 유금주 교장(앞줄 오른쪽 넷째)과 조리실습을 하고 있다. 효산고는 실력과 인성을 강조해 취업명문으로 탈바꿈했다. [프리랜서 장정필]지난 8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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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꿈 멘토 김수영 "10대로 돌아간다면"
중학교를 자퇴한 문제아, 실업고 최초로 골든벨을 울리고 명문대에 진학한 그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에 암을 극복하고 수많은 꿈을 이루며 살아온 사람. TV 강연이나 책에서만 보던 꿈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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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선발고사 완전 폐지 … 특성화고 정원 전체 30%로
현재 경북·충남 등 5개 시·도에서 시행 중인 고교 입학 선발고사가 이르면 2019년 폐지된다. 시·도 연합고사 형태로 시행된 지 45년 만이다. 특성화고(옛 실업계고교)와 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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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공무원 27명 배출, 대학 부럽지 않아
공무원 27명, 전국 최다 배출 특성화고 ‘서울공고’ 서울공고 토목건축과 학생들이 지난 4일 토지 측량 도구인 레벨을 갖고 야외 수업을 한 뒤 단체 촬영에 임했다.고등학생이지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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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시험 없이 수행으로 성적 가능…고교는 현행 유지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체 과목에서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평가를 보지 않고 수행평가로만 교과 성적을 매길 수 있다. 이에 비해 고교는 현행 방식처럼 체육 등 실기 위주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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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전문대 통합한 ‘유니테크’ … 졸업하면 바로 입사
충청북도 음성에 자리한 한국고용정보원에는 매년 3~5명의 독일 대학생이 찾아온다. 견학하는 게 아니다. 4~6주 정도 실제로 근무한다. 근무실적이 독일 대학에선 현장실습 점수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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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시, 대입 관문이라는데 전문적인 진학 지도 필요해요"
복잡해진 고교 진학 해법은 고교 다양화로 사교육 컨설팅 의존특성화고 정보는 그마저도 없어 막막홍보 책자만 믿고 지원했다 후회하기도2008년 고교 다양화 정책 도입 이후, 고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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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는 수시 필패? 특목고보다 유리한 것도 많다
한국 고교생 10명 중 7명은 일반계 고교를 다닌다. 나머지 두 명 정도는 특성화고교(옛 실업계 고교), 한 명도 채 안 되는 인원은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교를 간다. 그렇게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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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교육 시스템] 진로·융합 수업이 의무교육 핵심 … 0~7세까지는 지자체가 보육 담당
덴마크의 교육은 크게 네 시기로 나뉜다. 첫 번째는 0세부터 6세 또는 7세까지 이뤄지는 ‘학령기 이전 교육’이다. 1976년 덴마크 사회보장법에서 학령 이전 교육에 대한 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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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농부가 된 선생님
유승훈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 딸깍발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우리들이 담임선생님께 붙여준 별명이다. 선생님은 가난한 선비의 모습 그 자체였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별명이었다.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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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박상흡 교수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박상흡 교수가 자신의 전공인 용접 일반 책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해야만 했지만 가시밭길을 꽃길로 가꾼 장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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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학교'를 가고 싶은 모범 학교로 선생님이 배우고 변해야 학생들 따라
‘이문 탑클래스’ 선정 뒤 학생·교사와 함께 포즈를 취한 신용 교장(오른쪽). [사진 이문고] “학교, 수업의 질은 결코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죠. 학교가 바뀌려면 선생님부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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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장학금 해마다 62억원 지급
한양사이버대는 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3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18개 학과(부), 14개 전공에서 1학년 신입생 2155명과 편입생 2442명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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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지원 끊길까 취업 대신 대학 진학”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맨 왼쪽)이 2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특성화고 출신 신입행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차관은 이날 고졸취업 현장 점검차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