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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그뒤 50년...나는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김형석의 100년 산책]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가난은 팔자였던 것 같다. 30대 중반에 연세대학으로 직장을 옮길 때도 그랬다. 27세에 탈북하면서 무일푼의 신세가 되었다. 중앙학교에서 6~7년 있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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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손목 안 비틀고 문화재 축적하는 나라
강혜란 대중문화팀 차장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 내년 1월31일까지 계속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세한·평안’전에 가보시길. 길이 14m가 넘는 국보180호 세한도 두루마리가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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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걸작 ‘불이선란도’ 등 국보급 304점 2대 걸쳐 기부
“제게는 여기에 있는 한 점 한 점이 모두 애틋하게 정이 든 물건들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을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박물관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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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모은 문화재급 소장품 300점,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21일 손창근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불이선란도'. 손씨는 이 작품 외에도 총 304점의 소장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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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홍장 장위와인 총경리, 중국 국민브랜드 '장위와인' CEO
124년 역사의 장위와인은 중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와인 기업이다. 저우홍장 장위와인 총경리는 10%가 안되는 해외 고객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다.장위와인박물관 내 쑨원의 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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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중국도 와인 만들어라” 서태후가 은화 300만 냥 하사
장비스남양(南洋) 중국인 중 최고 부자로 손꼽히며 ‘동양의 록펠러’로 불린 장비스(張弼士·1841~1916). 그가 1892년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에 자신의 성을 딴 ‘장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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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⑬
1930년대 식민지 한국에는 금광 열풍이 일었고, 그 대표주자가 광산재벌 최창학이었다. 조선의 광산왕, 황금귀(黃金鬼) 등으로 불린 최창학은 식민지 한국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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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슬람정당 집권 유력 … 미 테러와 전쟁 구멍
파키스탄 총선이 11일 치러진다. 순조롭게 치러질 경우 1947년 건국 이후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교체가 실현된다. 인도에서 이슬람세력이 분리 독립한 파키스탄은 지금까지 세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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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뛰어넘는 상술로 재계 다크호스 된 최남·박흥식
이상범 화백의 만평. 흥성하는 일본인들에 비해 비참한 조선 사람들의 처지가 잘 묘사돼 있다. 대일 항쟁기 때 일본인 상인들이 터를 잡은 곳은 혼마치(本町:충무로) 진고개 일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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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방의석, 맨손으로 운수업 일으킨 ‘자동차왕’
1930년대 경주 고적유람 택시. 1926년 스웨덴(瑞典) 왕세자 구스타프 아돌프가 경주 봉총(鳳塚)을 방문해 이름을 서봉총(瑞鳳塚)이라고 지었을 정도로 경주는 유명 관광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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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에도 부자가문으로 남는 법
“사후에도 존경받는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007년 이후 부자학연구학회 활동을 하면서 부자들을 만나다 보니 어언 1000명 가깝게 됐다. 연구 목적 등으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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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에도 부자가문으로 남는 법
“사후에도 존경받는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2007년 이후 부자학연구학회 활동을 하면서 부자들을 만나다 보니 어언 1000명 가깝게 됐다. 연구 목적 등으로 깊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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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러간 母, 교복입은 딸 데려간 이유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오래전 국세청 직원들이 한 해운업체를 세무조사했는데 서류 틈에 ‘아버지, 도저히 생활이 안 되니 몇백불만 더 보내줄 수 없나요’ 라는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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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자녀 교육 … “부모가 부자라는 사실을 잊어라”
오래전 국세청 직원들이 한 해운업체를 세무조사했는데 서류 틈에 ‘아버지, 도저히 생활이 안 되니 몇백불만 더 보내줄 수 없나요’ 라는 하소연 편지가 섞여 있었다. 이를 우연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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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말아먹는 부자2세 위한 '新도우미' 등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제1기 ‘차세대 CEO 경영승계 실전과정’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렸다. 가업승계 전문 컨설턴트인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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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3代 잇기 ‘가문의 영광’ 프로젝트 아시나요
제1기 ‘차세대 CEO 경영승계 실전과정’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렸다. 가업승계 전문 컨설턴트인 김기백 CNO파트너즈 대표가 중소기업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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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베풀면서 사니 오히려 더 부자 되더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빌딩에서 최근 열린 ‘지속가능한 사회와 나눔리더의 역할’ 세미나. 한동철 부자학연구학회장(가운데) 이 주제발표와 진행을 했다. 각계에서 초청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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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아름다운 나눔, 기부
미국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세계 최고 부자다. 그런 그가 2년 뒤 은퇴해 자선사업에 전념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세계 2위 부자인 워런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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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 행운의 숫자 팝니다"
지난달 말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한 체육관 앞. 정부 주최로 자동차 번호판 경매가 한창이다. 이날 최고가에 낙찰된 번호는 AC6688. 무려 8만 위안(약 9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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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 상품 경매로 후끈 달아오른 중국
지난달 말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의 한 배드민턴 체육관 앞. 정부가 주최하는 자동차 번호판 경매가 한창이다. 신세대 사업가 딩(丁.30)은 5만4000 위안(약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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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한국에도 행복한 부자 많아졌으면 … "
"행복한 부자가 되려면 돈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어릴 적부터 이에 대한 체계적 학습을 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책 '행복한 부자를 위한 돈의 IQ,EQ'(더난출판)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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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자라처럼 살아가시렵니까
어느 학생이 자취방을 옮긴다고 자기가 기르던 자라 한 마리를 내게 주고 갔다. 냉면 그릇보다 조금 큰 유리 그릇 속에 돌멩이를 몇 개 놓고 자라 집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신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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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떼돈 번 美실업가들 자선사업 '접속붐'
[뉴욕 = 김동균 특파원]컴퓨터 사업으로 떼돈을 번 미국의 젊은 거부들이 자선사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맨주먹으로 사업을 일으켜 짧은 기간에 대기업으로 키워내느라 바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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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리카싱家 - 중국인 사회의 살아있는 財神
중국과 대만.홍콩의 소위'양안삼지(兩岸三地)'라고 일컫는 중국인 사회에서 리카싱(李嘉誠)은 부(富)의 화신이자 살아 있는 재신(財神)이다.동남아의 경제권을 주름잡고 있는 남양(南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