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자사 고수익 예금 “사절”/시중자금 넘쳐… CD수익률 크게 하락
실세금리가 떨어지고 자금이 남아돌면서 「대출세일」에 나섰던 단자사들이 이번에는 고수익을 바라는 예금주들에 대해 「예금 사절」의 간판을 내걸고 있다. 기업들에 『낮은 금리라도 좋으니
-
단자금리 최고 0.5%P 인하/내달부터
◎서울8사 합의… 지방도 뒤따를듯/중개어음 A급 16.4%로 은행에 이어 단자사들도 시중실세금리 인하에 발맞춰 여·수신금리를 최고 0.5%포인트 인하,내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
-
미혼여성 혼수마련 혜택/「신혼특급저축」시판/보람은 내달까지
보람은행의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저축상품 「신혼특급저축」이 지난 4월 시한부판매를 한데 이어 15일부터 다음달말까지 다시 판매된다. 이 상품은 실세금리를 반영할 수 있는 실적배당
-
8·24 증안대책을 보는 눈/어윤대교수·경영학(특별기고)
◎금리 내려 자생력 키워야/주식수요기반 확충 등 상승여건은 마련 4년전만 하더라도 종합일간지에는 주가가 보도되지 않았다. 일반인의 관심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시청앞 주
-
위기공감 책임은 떠넘기기/「증시붕괴」비상걸린 정치권
◎여 “야 정략투쟁·정부 무능탓”밖으로 화살/야 “대선호재”… 민자 내분·실정들어 총공세 여야,특히 민자당은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는 증시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도 증시문제
-
시은 대출금리 인하 검토/「당좌」「신탁」 0.25%선/내달중
◎기업부담 다소 덜어줄듯 실세금리가 떨어지는데다 당국이 금리인하를 유도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일부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은들은 내달중에
-
자금시장 금리 떨어질 전망/회사채수익률 하락의 효과
◎부동자금 주식으로 이동가능성/인플레심리 등 진정에 기여할듯 회사채 수익률이 2년3개월만에 연 15%대로 진입하면서 자금시장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비록 완전한 시장경쟁원리
-
바닥권인식 형성 내주 투자심리 회복기대(증시중계)
◎고객예탁금 증가 미약… 상승세 성급 관측도 ○…종합주가지수가 사상최고치인 89년 4월 1천대에서 반이상이 빠져 5백선이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반토막 주가」에 대한 우려는 일단
-
시중 실세금리 하락세/대기업 자금수요·채권발행 줄어
◎은행 신탁상품 금리도 인하될듯 경기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대기업 자금수요 및 채권발행 물량이 줄면서 회사채 수익률·중개어음 금리 등 시중 실세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
은행,파행적 금융관행 여전/예금 비은행계정 의존·「꺾기」 계속
은행예금이 비정상적으로 조달되는 파행적인 금융관행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한은이 발표한 은행수신동향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은행의 저축성 예금은 지난해말에 비해 2조4천억원이
-
채권수익률 하락지속 전망/내달 16.8%수준 유지할듯
7월의 채권수익률은 6월에 이어 계속 하락세가 이어지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실세금리의 대표주자인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6월말에 잠시 보였던 연 16%대가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
-
유통시장 2단계개방 간접수입 여파컸다/개방1년… 정부·업체의 평가
◎수입품 거부감줄고 “과소비”부채질/실제진출 17사뿐… 직접피해는 적어 『유통시장 2단계개방 이후 우려했던 외국업체의 진출이 적어 직접피해는 별로 없었다』. 지난해 7월1일 1천
-
중개어음금리 인상론 “들먹”/거래격감… 1월비 절반 밑돌아
◎당국선 총선의식 결정늦춰/기업자금난 심화우려 한동안 시중금리 하락의 「효자」노릇을 해오던 중개어음의 금리인상론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금리를 내릴때는 다소 무리를 하면서까지 신
-
여유돈/중개어음 투자 인기/꺾기단속 여파 양도성예금등 줄어
◎소액으론 채권저축이 수익률 으뜸 작년 여름이후 부동산등 실물경기가 고개를 숙이고 고금리에 대한 당국의 처방이 강화되면서 「돈 몰리는 곳」의 순위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
-
시중 실세금리 떨어져/금융상품 수익률 속락
올들어 시중 실세금리 속락과 함께 금융상품의 수익률도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들어 콜금리·회사채·국공채 유통수익률 등 장·단기 실세금리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
모든 채권 발행물량 조절 의미/채권수익 낮춰 주식 활성화
◎기업 자금조달비 인하 효과/투자수요 부활 금리인상 우려도 금리 안정을 위한 재무부의 물리적 규제가 채권시장에까지 확대되어 투자자들은 물론 경제기획원·내무부등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
-
어려운 경제여건… 3년째 “침체 늪”/우울했던 91년 증시
◎중기부도·신용매물 악재홍수/자금난 기업,채권시장 눈돌려/회사채 발행 작년보다 14% 늘리기도 ○주식시장 올해 우리 주식시장은 시장개방을 앞둔 대전환의 시점에서도 어려운 경제여건
-
연체대출 금리 21%/정부/1단계 금리자유화 최종 확정
◎2단계 내년 7월이후/금통위/대출금리 상승 최대한 억제 정부는 16일오전 금융통화운영 위원회를 열어 제1단계 금리자유화조치를 오는 21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대상여·수신상품을 최종
-
내주 중반께 1단계 시행/금리자유화
◎「실세금리」 반영될까 관심/초기엔 「차별화」 미미할듯 88년 12월에 한차례 실패한후 다시 시도하는 금리자유화가 오는 20일전후로 임박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자유화 대비작업도
-
“망국적 사치품수입 왜 안막나”(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잇따라 문닫는 중소기업 지원책 뭔가/질문/중국과 수교위해 경협제공 계획없다/답변 ○경제분야 질문 ▲노인환 의원(민자)질문=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경제종합대책을 보고 당국의 안이
-
금융자율화로 무한경쟁 돌입 손님끌기 상품개발 불붙어
금융기관간 무한경쟁을 의미하는 금융자율화가 진전되고 있음인지 금융기관마다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도토리 키재기 하듯 하지만 은행들이 연수익률 0·1포인트 차이를 강조하면서
-
어음중개시장 내달 1일 개설/8개단자사 취급 허용
◎신용등급 B급이상에 무보증어음 발행 여유자금이 있는 기업과 돈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어음중개시장이 8월1일부터 가동된다. 중개역할은 증권 및 은행으로 전환하지 않은 8개
-
CD(양도성예금증서)발행한도/1조5천억 확대/한은
◎금통위 의결거쳐 7월부터 시행/지방·시중은 자기자본의 50%/특수은·외은은 1백75%까지 한국은행은 고금리속에 극심한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들이
-
“시중에 주식 살돈이 없다”/「재료 불감증」에 허덕
◎작년 9월 수준으로 되돌아간 「침체증시」/「민자압승」등 잇단 호재도 맥못춰/불안 팽배… 기관개입 늘려야 숨통 종합주가지수 6백선이 21일 다시 붕괴되고 22일에도 속락세를 면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