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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다시 미국에…다음주 방한할 비건, 어떤 카드 내놓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0일 백악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가운데)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배석한 가운데 미·캐나다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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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방북한 러 인사 "김정은, 모욕당했지만 미사일 대신 미국의 공 기다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주최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인텔리전스 서밋 개회식에서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정보, 북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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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챙긴 김여정 한 달 넘게 ‘잠적’…하노이 여파에 허리부상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자 ‘보이는 실세’로 평가받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정치국 후보위원)이 한 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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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안보라인 서울 모인 날…북, 코앞 무력시위 극적 효과 노렸나
한·미·일 안보회의(DTT)가 9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렸다. 오전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차관보(왼쪽 넷째)와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왼쪽) 등이 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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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얽힌 한·일 군사 갈등 풀어야 외교도 풀린다
━ 새 일왕 시대 한·일 관계 국방부가 지난 1월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에 대한 일본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일본 초계기가 촬영한 영상. [연합뉴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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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北 통전부, 전화받으라”…박지원 “문 대통령 비난은 잘못”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각개편이나 각 지방행정단위별로 경쟁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보면 경제에 방점을 찍고 있다”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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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청서 “한국과 매우 어려운 상황, 중국과는 새 발전 단계”
일본 정부가 공식 문서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낮추고 반대로 중국은 띄웠다. 일본 외무성은 23일 각의(내각 국무회의)에 보고한 올해 외교청서에서 “한·일관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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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해 외교청서에서 한국은 격하하고 중국 띄웠다
일본 정부가 23일 각의(내각 국무회의)에 보고한 2019년판 외교청서의 표지. 올해 외교청서에는 한국에 대해 갈등을 부각하며 홀대하는 내용이 두드러졌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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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외교부에 던진 말 "금강산 얘기할 거면 오지 마라"
━ 위기의 한국 외교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를 언급할 거면 (워싱턴에) 오지 않았으면 한다.”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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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빅딜 압박에 北'완전한 비핵화'+'단계적 비핵화', 입장정리?
지난달 27~28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한의 모든 핵시설과 대량 살상무기(WMD)를 한꺼번에 폐기해야 한다는 미국내 ‘빅딜’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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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트럼프 떠나려 하자 김정은 메시지 갖고 달려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지난 1일 북측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서 기자들에게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발버둥으로 시작했으나, 북한의 필사적인 몸부림으로 끝났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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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떠나려하자···최선희, 김정은 메시지 들고 달려왔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북미 정상 '하노이 작별' 장면.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하루 전 막바지 조율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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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쿨다운해야" 워싱턴 포럼서 삐걱거린 한·미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5일 워싱턴DC에서 '2020년대를 향한 한ㆍ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포럼에서 양측 참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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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숙소, 하노이 멜리아호텔 최종 확정…7층엔 美기자들
멜리아 호텔측이 전 객실에 비치한 안내문. [연합뉴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가 멜리아 호텔로 최종 확정됐다. 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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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도널드·김정윰 버거'…지금 베트남은 '정상회담 마케팅' 한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정상회담(27∼28일)이 다가오면서 회담장소인 하노이는 현재 '정상회담 마케팅'이 한창이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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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하노이 답사 앞서 ‘광저우 1박’
2차 북·미 정상회담 북측 의전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은의 집사’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맨 왼쪽)이 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에 지난 16일 도착했다. 이날 김 부장이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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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광저우 들러 하노이 갔나…'김정은 집사' 수상한 하룻밤
오는 27일 북ㆍ미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가 16일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리그가 시작됐다. 이들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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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건이 조언 구하는 퓰너 "금강산 가능, 개성 어렵다"
헤리티지재단의 에드윈 퓰너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퓰너 회장은 최종현 학술원 창립 기념 세미나 기조연설자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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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북 저승사자 아인혼 "영변+α땐 美, 금강산 풀수도"
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대북 제재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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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핵 담판 2주 앞인데 불붙는 한·일 갈등
일본의 고노 다로 외상이 이수훈 주일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초치해 항의한 뒤 관련 내용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지지통신 제공]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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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김혁철 또 만난다…하노이 담판까지 먼길
미국은 오는 27~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실무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회담 과정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10일 밝혔다. 외교 소식통은 익명을 전제로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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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에 5개월 바람맞았던 비건, 평양 가선 존재감 과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주말 평양 방문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일거에 끌어올렸다. 북한이 비건 대표의 비중을 인정했다. 미국 국무부의 9일 발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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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사흘째 '고립무원'···비건, 北 도청·감청 어떻게 뚫나
8일로 방북 사흘째를 맞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평양에서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당국자들이 다른 나라를 방문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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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CBM 운 뗀 북·미···김영철 "북엔 없다" 능청에 폼페이오 웃음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로이터=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아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