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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김종필 총리 '아시아 통화기금' 제의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일본 가고시마 (鹿兒島)에서 열린 첫 한.일 각료간담회에서 아시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아시아판 IMF인 '아시아통화기금 (A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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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시대의 선각자 김재익'
이미 고인이 된지 15년이 지났지만 사람들은 김재익 (金在益) 이라는 인물을 결코 잊지 못한다. 특히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때엔 더욱 더 그러하다. 이 책의 '경제는 당신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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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한진·통일그룹 금강산사업 제휴
통일그룹과 한진그룹이 금강산 쾌속선관광.현지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박보희 (朴普熙) 금강산국제그룹 회장과 김성배 (金成培) 한진관광 부회장은 28일 만나 두 그룹이 컨소시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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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협의단 28일 방북
북한 무장간첩 침투사건으로 연기됐던 현대 금강산관광 실무협의단 18명의 북한 방문이 오는 28일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북한측이 무장간첩 사건에 대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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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금강산 유람선 취항지 지정위해 유치활동
강원도속초시가 금강산 관광유람선 사업의 취항지 지정을 위해 항만시설 확충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동문성 (董文星) 속초시장은 29일 현대 남북교류사업 실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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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대북경협 실무협의단 내달 북한 파견
현대그룹은 대북 경협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단을 다음달 5일 북한에 파견하기로 했다. 현대그룹은 24일 김윤규 (金潤圭) 현대건설 부사장을 단장으로 특별사업팀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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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MF 어제와 오늘]
한국은 IMF와 질긴 인연을 갖고 있다. 전후 (戰後)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인 지난 55년 한국은 58번째 회원국으로 IMF에 가입했다. 당시 쿼터는 전체 지분의 0.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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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버트 나이스 IMF실무단장 서울대 세미나 지상중계]
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 (IMF) 실무협의단장이 모처럼 긴장된 회의장을 벗어나 서울대 교수.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가졌다. 7일 서울대 사회학부 경제학과 초청으로 'IMF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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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자금시장 "대란은 없다"…한국은행 1월통화량 설명
당분간 통화긴축과 고금리추세가 풀리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은행 박철 (朴哲) 자금부장은 5일 1월중 통화동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환율안정을 위해서는 당분간 고금리의 유지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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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20억달러 이달중 조기지원…내일 울펀슨총재 방한
세계은행은 올해 한국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70억달러 가운데 20억달러 이상을 이달중 조기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4일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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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나이스의 딜레마-금리인하
IMF 실무협의단의 나이스 단장은 환율안정과 금리인하, 이 두마리 토끼를 좇아야 하는 한국 정부와 IMF의 처지를 '딜레마' 라고 표현했다. 금리인하 정책을 쓰면 환율불안정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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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림세…회사채 18.1% 콜금리 23.3%
정부와 IMF 실무협의단간에 단기금리를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단기 금리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실세금리를 대표하는 3년만기 회사채 보증 수익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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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일제히 내림세로…회사채 18.1% 콜금리 23.3%
정부와 IMF 실무협의단간에 단기금리를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단기 금리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실세금리를 대표하는 3년만기 회사채 보증 수익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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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악수'
임창열 경제부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정부세종로청사에서 휴버트 나이스 IMF 실무협의단장과 만나 고금리 완화 등을 논의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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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폴크스바겐의 '고마운 영국인'
독일경제가 2차세계대전의 폐허에서 일어서는 데 앞장선 것이 폴크스바겐 자동차였다. 전쟁 발발 직전 독일형 국민차를 만들기 위해 히틀러의 역점 사업으로 세워진 폴크스바겐은 전쟁중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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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금리 당분간 불가피" 나이스 단장 방한 회견
정부와의 거시지표 수정을 위해 1일 방한한 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 (IMF) 실무협의단장은 김포공항에서 기자들에게 "고금리 문제를 협의할 여지는 있지만 당분간 고금리가 불가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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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경자동차 내달부터 직상륙…25개품목 수입선다변화 해제
내년 1월부터 1천㏄이하 경 (輕) 승용차.경승합차와 중소형 오토바이, 콤팩트 디스크 플레이어 (CDP) , 아날로그.디지털 겸용시계 등 25개 품목의 일본제품이 자유롭게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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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튼 미국 차관보 오늘 내한, 김대중당선자 만날듯
데이비드 립튼 미 재무부 차관보가 22일 아침 내한한다. 립튼 차관보는 지난 11월말~12월초 한국과 국제통화기금 (IMF) 의 막바지 협상이 진행될 때 극비리에 방한, IMF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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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위기 벗어났다" 재경원 안도
정부는 지난 주말을 고비로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IMF와의 재협상론이나 잇따른 해외차입 좌절, 신용등급 강등 등이 복합돼 부도위기에까지 몰렸던 상황은 벗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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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IMF 이면각서 내용…세출입-한은법등 일일이 간여
국제통화기금 (IMF) 은 한국에 대한 지원자금을 오는 2005년까지 모두 회수한다는 전제 아래 정부와 ▶세수 증대 및 세출 삭감방안 ▶한은법 및 통합 금융감독기관 설치법 작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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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IMF와 합의내용 발표한 임창열 부총리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5일 "은행에 대해서는 부실화되더라도 바로 폐쇄 조치는 내리지 않기로 국제통화기금 (IMF) 과 합의했다" 고 밝혔다. 林부총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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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관리 극비 내한 IMF협상 적극개입
미국과 일본정부 관계자들이 최근 극비리에 우리나라를 방문해 우리정부와 IMF의 실무협상에 깊이 개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일 "IMF와의 협상은 지난주말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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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협상타결 왜 늦어졌나(4)
국제통화기금 (IMF) 과 긴급자금지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정부는 미국과 일본이 중간에 개입하면서 훨씬 많은 양보를 해야 했다. 당초 정부와 IMF는 부실금융기관 정리, 거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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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IMF협상,금융기관 정리싸고 막판 진통
국제통화기금 (IMF) 의 긴급 자금지원을 둘러싼 우리 정부와 IMF측의 협상이 최종 타결을 앞두고 내년 경제성장률과 부실금융기관 정리등 핵심쟁점을 둘러싼 이견이 해소되지 않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