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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공격형 … 투자자 성향에 맞는 상품만 판다
# ‘은행 계좌 같은 증권 계좌’ 4일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이 실시되면 자본시장을 가르던 칸막이는 사라진다. 한 회사가 증권·자산운용·선물·종금 등의 업무를 모두 할 수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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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비 한도 올린다
현재 50만원인 기업의 건당 접대비 한도가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접대비’라는 명칭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을 수 있도록 ‘대외업무협력비’ 등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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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기업 나올 수 있게 싹 키우고 영양분 줘야”
“한국은 첨단 미디어 시장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다. 이를 발휘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부터 선진화해야 합니다.” 한국언론학회의 새 학회장인 김정기(54·신문방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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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 선택 아닌 필수”
동국대 오영교(60) 총장이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대한민국 대학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선언했다. 최근 동국대 홈페이지의 ‘총장경영리포트’란에 실은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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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펀드 … 한곳서 쇼핑한다
은행·보험·증권사의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원스톱 ‘금융백화점’이 이르면 2010년 설립된다. 인터넷 은행이 설립되고 대출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소비자금융업도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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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의 쇠고기, 원산지 다르면 100배 보상”
부산시 온천동의 한 음식점이 26일 ‘한우가 아니면 벤츠를 가져가십시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한우를 쓰는 업소임을 홍보하고 있다. [뉴시스]‘쇠고기 원산지 표시가 잘못되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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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스크린 깜짝 외출 ‘섹스 앤 더 시티’ “패션을 더 사랑해”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네 주인공. 샬럿·캐리·미란다·사만다(왼쪽부터)의 캐릭터는 TV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나이가 더 들었을 뿐 TV의 인기코드를 그대로 가져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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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
◆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현행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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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판 깨질라" 손학규 달래고 어르고 …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선 경선후보가 20일 오전 부인 이윤영씨와 함께 서울 합정동 절두산 천주교 성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20일 대통합민주신당엔 지도부와 중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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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쟁력] 공동 선두 CJ·GS‘새 판로 찾기 전쟁’
TV홈쇼핑 업계는 전쟁터다. CJ홈쇼핑(사진(左)과 GS홈쇼핑(右)이 브랜드 경쟁력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현대홈쇼핑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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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이제 인터넷 청약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가 많다. 분양가상한제·청약가점제 등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마련한 각종 대책이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은 제도 변화에 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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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스파이ㆍ테러 차단" 새 화두
1996년 10월 1일 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아파트 통로. ‘픽-’ 하는 나지막한 총성과 함께 괴한 한 명이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총탄을 맞고 쓰러진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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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스파이ㆍ테러 차단” 새 화두
정조준 국정원 직원들이 원내 사격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국정원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우수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 1996년 10월 1일 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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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관련 편향적 UCC 우려된다"
노무현 정부를 탄생시킨 2002년 대통령 선거는 '인터넷 선거'였다. 인터넷 여론이 대선 판도를 바꿨다. 그렇다면 2007년 대선에서도 인터넷이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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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긴급조치 사건 판결한 판사 수백 명 실명공개 추진 논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위원장 송기인)가 1970년대 긴급조치 위반 사건의 판결에 관여한 판사들의 실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그러나 당시의 실정법에 따른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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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YS 기념관' 추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기념관이 명지대 캠퍼스에 세워질 전망이다. 명지대가 금융실명제 등 개혁과 민주화에 기여한 YS의 업적 등을 평가해 기념관을 제안했다. 학교 측은 기념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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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깨알' 보험약관, '팥알'만큼 키운다
내년 봄부터 보험상품 설명서를 보기 위해 돋보기를 쓰거나 사전을 뒤적이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가 깨알 같은 보험 설명서의 글자를 팥알만큼 키우고 '개호비(간병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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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수능형 문제 안 통해
서울·경기지역 외고의 2007학년도 입시가 끝났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수직 상승, 학생들이 부담감을 안고 시험을 치렀다. 경쟁률만큼이나 시험내용은 간단치 않았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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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가는길] 어떤 단지가 좋을까
판교 입성을 노리는 주택수요자들은 청약방법과 통장활용법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또 자금계획도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고도 자금마련을 못해 계약을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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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가는길] 청약전략과 자금마련 계획
판교 입성을 노리는 주택수요자들은 청약방법과 통장활용법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또 자금계획도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고도 자금마련을 못해 계약을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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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억제 위해 금리 빼고 '총력전'
중국 정부가 경기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 카드를 제외하고는 모든 정책을 다 동원하고 있다. 중국의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11년 만에 최고인 10.9%였다. 상반기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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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실명제, 검은 돈 투명해지나
양도성예금증서(CD) 실명제 도입이 서울 명동 사채시장을 위축시키는 등 금융 거래 관행에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무기명이 최대 장점이던 CD 거래가 실명 등록을 통해 이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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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채무회피 목적 명의신탁 부동산 소유권 돌려받지 못해"
빚을 갚지 않거나 탈세를 위해 부동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옮겨 놓았을 경우 원래 주인은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부동산의 실제 주인이 명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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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지점없는 은행'에 승부수
HSBC은행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다이렉트 뱅킹'을 곧 한국에 도입하기로 해 금융권에 파장이 예상된다. 다이렉트 뱅킹은 지점 없이 인터넷.전화만으로 영업하는 일종의 '온라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