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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검찰 조사 따라 ‘빅3’ 완전 퇴진할 수도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30일 오후 이사회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그는 “ (신한 내분 사태 해결을 위해) 제가 할 것은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회장은 이날 회장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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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3인 즉시 퇴진하고 새 경영진 내부서 뽑아야”
신한금융지주의 재일동포 주주들이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에게 즉시 사임할 것을 요구했다. 신한지주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쳐 온 재일동포 주주들이 최고경영진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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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감독원은 신한 사태에 책임 없나
금융감독원이 최근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 위반 행위에 대해 중징계를 통보하면서 신한은행 내분(內紛) 사태가 갈수록 혼미해지고 있다. 신한 사태의 핵심 3인 가운데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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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라응찬 중징계”
금융감독원이 7일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한 라응찬(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게 중징계 방침을 통보했다. 라 회장의 차명계좌를 관리한 신한은행 전·현직 임직원에 대해서도 징계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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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신한지주 사장대행 뽑는 이사회 취소, 왜
신한은행의 고소건으로 직무가 정지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대행을 뽑기 위해 28일로 예정된 신한지주 이사회가 무기 연기됐다. 사실상 취소에 가깝지만 신한지주는 27일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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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금감원 공정성·투명성 도마에 올라
“규범기관이 돼야 할 텐데 권력기관이 돼버렸다.” 한 금융계 원로가 금융감독원에 던진 쓴소리다. 민간 감독기구인 금감원의 핵심 역할은 법규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건전한 경영을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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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50억 차명계좌’ 다시 도마위에
신한금융지주, 국내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금융회사다. 시가총액이 22조7853억원으로 금융권 1위다. 자산 규모는 KB금융보다 작지만 은행·증권·카드·보험 등에서 고루 돈을 잘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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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ETRI 등 연구원 중소기업 대표 겸임 허용 外
ETRI 등 연구원 중소기업 대표 겸임 허용 중소기업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연구원이 중소기업 대표 또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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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다른 금감원의 CEO 조사
#1. 지난해 12월 17일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에 대한 사전검사를 하면서 강정원 행장이 은행 차량을 개인 용도로 썼다는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기사 2명을 불러 조사했다.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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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광고 기업 불매운동 찬반 공방
“보수신문이 잘못됐다고 보는 독자가 광고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은 정당한 주권행사다.” “광고주는 신문 논조의 호불호로 광고하는 게 아니라 효과를 보고 집행하는 것이다.” 한국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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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종부세 세대별 합산은 위헌” 헌재에 위헌심판제청
종합부동산세의 ‘세대별 합산’ 규정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의환)는 17일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사는 이모(74)씨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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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
◆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현행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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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명의 4개 계좌는 실명제 위반"
금융감독 당국은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에 개설된 김용철 변호사 명의의 계좌가 차명계좌인 것으로 결론 내리고 금융실명제 위반 사실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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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환은 인수 발표 HSBC 서울지점 검사 착수
HSBC가 론스타와 외환은행 지분 인수 계약을 발표한 3일 금융감독원은 2주 예정으로 HSBC 서울지점에 대한 정기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외환은행 인수와 무관하게 연간 검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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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채무회피 목적 명의신탁 부동산 소유권 돌려받지 못해"
빚을 갚지 않거나 탈세를 위해 부동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옮겨 놓았을 경우 원래 주인은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부동산의 실제 주인이 명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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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인터넷 10대 이슈
2005년은 단연 '블로거(인터넷 블로그를 하는 네티즌)들의 해'였다.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Blog)에 올린 사진 한 장, 글 한 줄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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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가 우선" 헌법적 가치 확인
검찰은 사상 초유의 국가정보기관의 불법 도청 행위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통해 유.무형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국가정보기관이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해 역사적.사법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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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청 내용 방송 말라"
서울 남부지법 민사51부(재판장 김만오 수석부장판사)는 21일 홍석현 주미대사와 이학수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1997년 대선 직전 삼성 인사가 일부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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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 일산 농가 구입 불법 드러나"
'땅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 부부의 일산 농지 매입과 농가신축 과정이 불법임이 들어났다고 월간 '신동아 7월호'가 보도했다. 신동아는 '전여옥 의원 남편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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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인터넷 선거 게시판' 실명제 해야 하나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많은 독자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찬성론자들은 게시판이 욕설과 근거없는 비방의 온상이 되는 것은 익명성의 폐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실명제를 도입하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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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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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신탁 소유권 불인정" 판결
법원이 9일 남의 이름을 빌려 땅을 산 사람들에게 토지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극히 이례적인 판결을 내렸다. 부동산실명제법(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자에 대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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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담사 '멋대로 투자' 조심
D증권 모지점에서 주식거래를 하는 P씨는 최근 이 지점 투자상담사 L씨를 사기 혐의로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했다. 지난 8월 해외에 출장을 간 동안 L씨가 자신의 허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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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장 '주의적 경고'
금융감독 당국이 김정태 국민은행장에게 스톡옵션 행사 과정의 부도덕성과 신용카드사업 부실화의 책임을 물어 '주의적 경고'조치를 내렸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金행장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