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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척결 지속 금융계 강타-孫 서울은행장 구속 一波萬波
대검중수부가 22일 손홍균(孫洪鈞)서울은행장을 전격 구속한 것은 검찰의 지속적인 부정부패척결 의지 표명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실상 시중엔 18일 열린 전국 특수부장검사 회의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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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 김미정씨-부문별 진단과 종합처방
김미정씨의 총재산은 임야와 중장비를 제외하고 총 2억9천3백59만원이다.이중 회사에서 빌린 돈 5백50만원과 아파트 임대보증금 6천5백만원을 제외하면 순재산은 2억2천3백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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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정인순씨-부문별 집중분석
정씨의 경우 매월 소득이 3백80여만원을 웃도는데도 저축이 별로 없는 것은 불만스런 부분이다.물론 그동안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빚 갚느라 여유가 없었겠지만 앞으로는 저축을 늘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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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400원.좌석 800원
7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크게 오르는등 국민 생활및 기업 활동에 관련된 많은 제도들이 달라진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부문별로 정리해본다.괄호 안에 별도의 날짜가 적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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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公社 관리과장 최대홍씨-진단과 처방
崔과장은 현재 모아놓은 돈이 적으므로 부동산에 거의 전재산을묻어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부동산 실명제 이후 주택가격 상승률이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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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검은 돈 세탁 어떻게 이뤄지나
검은 돈에 대한 수사기관의 추적을 차단하기 위한 이른바 돈세탁(Money Laundering)은 어떻게 이뤄지는가.금융실명제 실시 이후의 돈세탁은 전주와 은행의 결탁에 의해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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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 시장기능에 맡기자
획일적인 공급위주의 주택정책은 이제 주거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소비자중심의 정책으로 전환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분양가 자율화를 포함,아파트분양제도의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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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民意듣는 개혁
6.27 지방선거와 그 후의 여론조사 과정에서 대다수의 국민은 개혁의 후퇴를 원하지 않으면서도 현재의 개혁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하지 않고 있다.현재의 개혁 방법에는 전진적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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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각종 경제제도
〈금융〉 ▲한은 상업어음 할인「적격업체 제도」폐지=한은의 어음재할인 대상이 되는 적격업체 기준을 7월1일부터 각 은행이 자율 결정. ▲사고수표 조회 서비스 시간 연장=사고.분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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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에 차명 신탁증권판매 제일銀실명제위반 아니다
재정경제원은 지난 4월 25일~5월 9일 시중은행의 신탁계정을 검사한 결과 제일은행이 제일제당에 개발신탁 수익증권을 판매하면서 삼성증권의 이름이 차명(借名)된 사실을 밝혀냈으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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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자금사정 양극화
시중자금흐름의 대기업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은행등 제도금융권은 최근들어 중소기업 대출때 부동산담보를 인정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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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鄭씨 비자금의 실체
덕산(德山)의 부도액이 늘어나면서 성장 배경으로 알려진 정애리시(鄭愛利施)씨 소유 비자금의 실체.규모.조성방법등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4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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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실명제 강경선회
『부동산 실명제를 시행하자는 마당에 양도담보제(돈을 빌리면서錢主 앞으로 담보 부동산을 명의신탁하는 것)만 예외로 인정하기어려우며 차제에 양도담보제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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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금융 양성화 묘책찾기 부심
『금융실명제의 본뜻을 살리고 과세의 형평을 기하려면 반드시 「검은 돈」의 과거를 따져야 한다.』 『더 이상 「검은 돈」「흰돈」을 따지다가는 사채의 양성화(陽性化)가 더욱 어려워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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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담보 私債 다시 고개-장기低利등 好조건
부동산을 담보로 거액의 사채를 장기저리로 빌려 주는 자금알선거래가 부동산가에 확산되고 있다.또 서울 강남.시청일대의 중소사채시장에서도 한동안 뜸했던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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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자금 환수 서두른다
추석 때 풀린 돈이 너무 많아 금융권이 이를 거둬들이기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추석 전 10일간 풀려나간 총통화()는 6조5백억원에 이르렀으나 월말 자금 수요등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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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거액사채 휘말린 기업있다-金元吉의원 國監서 폭로
최근 금융가에서 거액의 사채자금을 저리로 빌려준다는 사기성 제의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사실이 국정감사에서까지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김원길(金元吉)의원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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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관리 경직이 부도 불렀다
길을 한번 잘못든 통화관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지난달의 어음부도율 통계는 잘 말해주고 있다.은행의 자금을 갑자기 채권으로 묶는 낡은 통화관리 강화 방식의 불똥이 순식간에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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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자금 1조 中企지원-재무부.韓銀
추석을 앞두고 은행들이 중소기업의 상업어음.무역어음등을 할인매입해주는 방식으로 1조원이 지원된다. 또 오는 11월부터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유망중소기업에 5천억원을 추가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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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中企자금난 몸살-돈가뭄 겪는 현장 긴급점검
안경렌즈 초음파세척기를 생산하는 부평소재 K社의 L사장은 거래은행을 찾아가 상업어음의 할인을 요청했으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대출담당자는 부동산담보물이 부족한데다 발행어음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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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업자금 부익부빈익빈 대기업은 여유
당시 부산 지역 신발업체들의 연쇄부도로 중소업체에 대한 신규대출을 중지하고 기존 대출에 대해 대손보전책을 마련하라는 은행고위층의 방침때문이었다. 은행거래 지속을 위해 P社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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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어떻게 변했나-사채시장.비자금.증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 하나 「경제 주체」가 아닌 사람이나기관이 없다.금융 거래 하나 하나에 주민등록증을 대조해 기록을남겨놓는 「금융실명제」하나가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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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진.개인年金위급 무산 풀죽은 신용금고
개인연금 시판에 신바람을 내고 있는 은행.보험.투자신탁등 다른 금융권과는 대조적으로 신용금고업계는 요즘 영 풀이 죽어 있다. 영업은 갈수록 침체의 늪에 빠져드는데다 그동안 당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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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도순 과일바구니 주고받고
입춘도 지났건만 설밑 추위는 여전해 손이 곱는다.까마득한 산등성이에는 여기저기 희끗희끗한 눈이 덮여 있다. 때이르게 앞머리가 벗겨진 김만복 사장은 마누라가 뜨개질해준 감색 털실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