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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귀향한 윤이상, 더는 정치에 이용 말아야”
’한국은 윤이상이라는 유산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플로리안 리임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작곡가 윤이상(1917~95)의 유해가 지난달 25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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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을 데려온 '통영의 푸른 눈'
통영국제음악재단의 대표인 독일인 플로리안 리임. "윤이상의 유해 이장은 베를린 시민에게 손실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작곡가 윤이상(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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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영국 테너가 한국 교향악단에 상주하는 까닭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로 활동하는 영국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사진 서울시향]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54)가 서울시립교향악단 올해의 음악가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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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17명과 한 무대 서는 사라장 “내가 더 많이 배운다”
5세에 데뷔해 세계를 무대로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오른쪽)이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4년만에 내한 공연을 열고 비발디와 피아졸라를 들려준다. [사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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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연주만 선택하고 싶다"…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4년 만에 내한해 젊은 한국 연주자와 한 무대에 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사진 예술의전당] “이제는 이유가 있는 연주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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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등 예술단 140여명 보낸다
남북이 다음달 9일 개막하는 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에 140명 규모의 북한 예술단을 보내기로 합의했다. 또 예술단은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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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연상시키는 '인모니니' 양인모, 본격 국내 활동
차세대 강력한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양인모. [사진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음악 팬들이 ‘인모니니’라 부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3)가 올해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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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꿈" 지휘자 정명훈
5일 원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창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휘자 정명훈. [사진 롯데문화재단] 지휘자 정명훈(65)이 18~28세 연주자들과 함께 원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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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한 대와 함께하는 독일 가곡의 매력
처음 만났지만 소리의 색깔, 음악적 해석에서 호흡을 선보인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 함께 선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노래의 해석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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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가 영상이면 가곡은 스틸 사진 수만장"
처음 만났지만 소리의 색깔, 음악에 대한 해석 면에서 조화로운 호흡을 선보인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노래의 해석은 둘로 할 수 있어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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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음악 편견 깼다, 클래식과 15년 5만 관객 곁으로
지난 12일 열린 매일클래식 공연에 앞서 김화림 음악감독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클래식 공연일수록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야 하고 그러기 위해 여러가지 소통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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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일수록 대중과의 거리 좁히는 게 중요"
━ 5만 관객 돌파한 '매일클래식' 김화림 음악감독 인터뷰 지난 12일 경기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매일클래식에 공연 전 김화림 예술감독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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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뮤직투데이 2017’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사진: 폴 황/유호 포흐요넨/라도반 블라트코비치]세계 정상급의 실내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전문 실내악 페스티벌인 챔버뮤직투데이(Chamber Music Today)가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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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지휘자가 축제 오케스트라를 선택한 이유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리카르도 샤이. 오케스트라 창립자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뒤를 이어 2015년 취임했다. [사진 빈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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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호흡, 삶의 음악
민은기 서울대 교수·음악학요가를 배운 지 몇 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몸을 움직이는 일이 만만치 않다. 지도하는 선생님은 어려운 자세일수록 호흡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지만, 말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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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연주 노부스콰르텟의 "서럽고 힘들었던" 10년
2007년 결성한 노부스 콰르텟. 10년동안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는 현악4중주단으로 자리잡았다. [사진 목프로덕션]노부스 콰르텟의 경력 중엔 무엇보다 콩쿠르 수상 내용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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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 "정말로 들어볼 가치있다" 한국 피아니스트에 찬사
7월 나온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모차르트 소나타 앨범 vol.5 [그라모폰지 웹사이트]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모차르트 소나타 앨범이 영국 음악잡지 그라모폰지의 ‘9월의 좋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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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신중현·김희갑 등 대중음악계 스승, 이교숙 전 해군 군악대장 별세
해군을 상징하는 노래인 해군가(海軍歌)를 작곡한 이교숙(사진) 전 해군 군악대장이 22일 밤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1956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가사에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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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거장의 스승이자 '해군가' 작곡가 이교숙 예비역 해군 소령 별세
해군을 상징하는 노래인 해군가(海軍歌)를 작곡한 이교숙 전 해군 군악대장이 22일 밤 별세했다. 93세. 22일 별세한 '해군가' 작곡가 이교숙 전 해군 군악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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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2년 만에 국내 복귀 … ‘유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지휘자 정명훈(64·사진)이 청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국내 복귀한다. 롯데문화재단은 만 19~28세 단원으로 구성될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며 정명훈이 음악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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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유스 오케스트라로 국내 복귀
내년 1월 창단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은 정명훈. [사진 중앙포토] 지휘자 정명훈이 청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국내 복귀한다. 롯데문화재단은 만 19~28세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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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회 줄어들어도 후배에 무대 준다"
10년동안 실내악 앙상블 '디토'를 이끌어온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10년동안 실내악의 성장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 크레디아] “누군가 나에게 그러더라.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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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연주자들이 홍대 앞 거리에서 연주한 까닭
왼쪽부터 이신규(비올라), 김덕우(바이올린), 김재원(피아노), 고관수(오보에), 김상윤(클라리넷)이 24일 오후 서울 동교동의 홍대 앞 조각공원에서 길거리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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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음악 아는 재미, 이것도 음악회의 맛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슈포어의 현악6중주를 들려주고 있는 연주자들. 왼쪽부터강동석, 안희전, 조영창, 문웅휘, 이한나, 최은식. [사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음악회에는 재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