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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개구리 참외'가 사라진다
개구리 참외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 입맛에는 우리 것이 최고'라는 말이 무색하게 토종 농산품 등이 외래종에 밀려 자취를 감추고 있다. 2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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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3월 28일
*** 지역 경제 프랑스계 할인점 까르푸 사상점이 오는 6월 폐점한다.사상점은 까르푸가 1999년말 같은 프랑스계 할인점 프로모데스와 합병하면서 일괄인수한 점포다.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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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탐구] 화훼
'농가수 52%, 재배면적 86%, 생산액 2백4% 증가'. 1990~2002년까지 13년간 국내 화훼산업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적표다. 꽃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화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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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꽃 낳으려고 온실서 살죠"
경남 창원시 대산면 경남화훼시험장에는 하루종일 꽃밭에서 사는 ‘꽃 삼총사’가 있다.김진기(金晉淇·46)·정용모(鄭容謨·43)·빈철구(賓哲九·46) 연구사가 주인공. 이들의 임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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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⑬ 바이오 '농업 혁명' 앞장 선 경북 :90년대 이후 신품종 34종 선봬
'단찰 옥수수'. 경북농업기술원이 올 초 씹는 맛이 찰져서 좋은 기존 찰옥수수에 단맛을 가미해 선보인 신품종 옥수수의 이름이다.당분이 3%에 불과한 찰옥수수에 강한 단맛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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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기행] 충북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화양동.선유동.쌍곡 등 계곡으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 이곳을 지나는 도로에서는 요즘 제철을 만난 옥수수를 판매하는 원두막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그런데 이들 원두막에는 예외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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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으로 카네이션 농가 폐농 위기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을 전후해 1년 생산 물량의 60∼70%가 소비되는 카네이션이 최근 값싼 중국산의 수입으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96년 2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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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3성, 집약형 농업으로 전환중
WTO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중국정부에 있어 농업 구조조정을 통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업 육성은 국가적인 과제중의 하나이다. 특히 중국내에서 가장 대규모 경작을 통해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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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 '칼라' 수출화훼로 각광
유색 칼라(Cala)가 일본 수출 화훼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색상이 다양한 유색 칼라는 일본시장에서 1송이에 3백62엔에 거래되는 고소득 화훼 작목. 색상과 모양이 아름답고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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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감귤 한라봉 불티… 품귀현상 빚어
새로운 감귤 품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라봉이 불티나게 팔려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18일 제주도내 감귤 농가들에 따르면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지역에서 생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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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 많고 사료가능한 찰옥수수 신품종 개발
옥수수를 수확한 후에도 줄기와 잎 등이 잘 마르지 않아 풋베기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찰옥수수가 개발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 홍천옥수수시험장은 지난 1995년부터 시험을 시작, 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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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쌀생산 전국 최우수 수상
충남 서산시는 쌀생산 부문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농림부로부터 5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올해 쌀생산량은 모두 68만2천섬으로 작년 61만1천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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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부농됐다]15.경기양평군 신찬교씨
"최고급 품질의 팽이버섯을 수출, 외화획득에 일조한다는데 무엇보다 긍지를 느낍니다." 전국병버섯 (팽이버섯) 생산자협회 회장 신찬교 (辛贊敎.49) 씨는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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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경제
①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 전략회의' 설치 ▶관광특구 지정을 확대, 외국 교육기관 개방 등을 통한으로 해외유학수요 억제 ▶각종규제가 철폐되는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 토지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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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명물 '게걸무' 종자 무상 분양
"이천의 명물 '게걸무' 를 아십니까. " 게걸무는 크기가 어른 주먹만하고 배추뿌리처럼 뾰족하게 생긴 우리고유의 토종무로 이천지방에서만 간신히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특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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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곡물 대풍 예고
[도쿄 = 이철호 특파원]북한의 가뭄, 유럽의 국지적인 홍수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곡물작황은 유례없는 대풍 (大豊) 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의 밀, 미국.남미의 콩은 사상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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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벼-일반보리 교배시킨 신품종 '찰보리쌀 '
" '찰보리쌀' 을 아십니까" 대구경북 농협지역본부가 7월25일부터 판매중인 찰보리쌀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찰보리쌀은 찰벼와 일반보리를 교배시켜 얻은 것으로 색깔이 희고 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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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제주 모범농민 孫理洙.康定烈부부
회수(淮水)남쪽의 감귤을 회수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橘踰淮而北爲枳)는 말이 있다.그렇게 되는 까닭은 땅기운(地氣)이 다른 탓이라고 한다.중국(中國)을 넓다고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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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사과 4종 개발-대구사과硏
농촌진흥청 산하 대구사과연구소(소장 柳彦夏.56)가 우리나라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신품종을 개발,1백여년간 외래사과의 도입육종과 교배육종만 생산해온 사과재배에 전기를 맞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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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경제학
「인류가 가장 많이 먹는 곡식」하면 먼저 밀이 떠오른다. 작년 세계 밀생산량은 5억6천만t이었다.그러나 그중 20%는가축용 사료였다.옥수수 역시 5억3천만t이 생산됐지만 65%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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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값 폭락으로 실의-김해 화훼단지
[金海=金相軫기자]국내 최대의 화훼단지인 경남김해 일대의 꽃재배농민들이 꽃값이 폭락하자 힘들여 재배한 꽃들을 뽑아버리거나출하를 포기하는등 실의에 빠져있다. 경남.북지역 1천여 화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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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경주마사료로 계약재배해 농가소득올려-제주도
한때 잡초에 불과하던 귀리(일명 대오리)가 국내 경주마 사료용으로 계약재배되면서 농가소득을 올리는 특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시농촌지도소와 농협에 따르면 85년 도내에서는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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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참깨.한섬깨.오이.수박.대추.가지.팥
지난해 9월부터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속에 연재된「토종을 살리자」가 다음회(전문가 좌담회)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습니다.수천년 혹은 수백년간 우리 민족의 생명줄이 돼온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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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깨/수확많고 고소한 맛 으뜸(토종을 살리자:29)
◎그밖의 토종들 지난해 9월부터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속에 연재된「토종을 살리자」가 다음회(전문가 좌담회)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습니다.수천년 혹은 수백년간 우리 민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