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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오겜'도 여기서 찍었다…매출 10억 넘긴 특수촬영지
사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국내 최대 특수촬영전문시설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종합특수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27일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양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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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83세 여인의 노벨상 도전장, 그가 KAIST에 766억 내놓은 까닭
직업 네 번 바꾸면서 일군 재산 환원 “과학기술 발전만이 국력 키워” 사업 위기, 조폭 위협도 버텨내… 신장암 이어 간암 투병 “걱정 말라”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은 ’일면식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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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도 경영 참여, 시험대에 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일러스트 강일구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외환위기를 겪은 지 19년이 흘렀다. 많은 것이 변했다. 급격한 개방화와 세계화는 한국의 경제체제를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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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17대선특별기획] 당신은 누구이며 무엇을 하려는가?
선거는 아슬아슬해야 재미있다. 아슬아슬하다는 것은 대등한 세력 간에 피 튀기는 진지한 싸움이 승패의 마지막 순간까지 전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대 총선 직전까지만 해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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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 4년 중임제는 5년 단임만도 못해…내각제 개헌해야 경제민주화도 가능”
선거는 아슬아슬해야 재미있다. 아슬아슬하다는 것은 대등한 세력 간에 피 튀기는 진지한 싸움이 승패의 마지막 순간까지 전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기에 휘몰린 더불어민주당의 한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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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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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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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법조개혁 깃발 치켜든 1년… 하창우 대한변협 회장의 도전
검사평가제 도입·전관예우 타파·사시 존치 옹호 등 법조계 ‘미스터 쓴소리’ 자처… “역풍과 반발 많지만 사심 없이 내 갈 길 간다” l “돈키호테다” VS “개혁가다”하창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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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없는 개방이 부른 ‘환란’ … 위기 앞에서 한국은 하나였다
제일은행 마지막 날을 담은 영상 ‘내일을 준비하며’(일명 눈물의 비디오·작은 사진)를 촬영한 이응준씨가 서울 종각 옛 제일은행 본점(왼쪽 건물) 앞에 서 있다. 김춘식 기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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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젠 정책 경쟁에 나서라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패배 원인은 청년층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문제나 비정규직 차별 같은 경제문제를 선거 쟁점으로 부각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 총선·대선의 최대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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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 원화 강세 ‘오늘의 숙제’ … 20년 전 ‘6공 경제’에서 답을 보다
이장규 고문 ‘정치권력과 재벌의 충돌, 공정·형평의 슬로건과 포퓰리즘의 만연, 물가 급등과 원화 강세, 사회적 약자들의 욕구 분출…’. 지금부터 20년 전, 노태우 정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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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뒤 북한 다시 생각 오마이뉴스도 북 인권 거론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마이뉴스(Ohmynews). 2000년에 창간한 이 인터넷 신문사는 지난 10여 년간 진보좌파 진영의 허브(hub) 역할을 해 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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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뒤 북한 다시 생각 오마이뉴스도 북 인권 거론할 것”
관련기사 “일요일엔 교회서 살고 목사님께 완전 복종하죠” -2008년 광우병 시위가 터져 나왔을 때 사실 광우병에 대해 (보수)언론이 잘 몰랐다.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인가 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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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중국지리 오디세이(팽안옥·호아상 지음, 이익희 옮김, 일빛, 536쪽, 2만원)=중국의 지리적 업적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기술한 책. 황하 유역의 화하(華夏)문명이 지리적 시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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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기 교수 "진보진영 새 대안은 낙오자 없는 세계화"
범여권의 대선 후보 뽑는 과정을 착잡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이들이 있다. 그 중 지난해 1월 뉴레프트(신진보)를 표방하며 출범한 좋은정책포럼(공동대표 임혁백·김형기)을 빼놓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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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을 보는 세 가지 시각
①공무원이 본 전경련 재경부 신제윤 국제금융심의관설령 4대 그룹 회장이 온다고 잘되겠나전국경제인연합회를 가장 잘 안다는 공무원-. 재정경제부 신제윤(49) 국제금융심의관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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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기 소르망' 에게 듣는다]
기 소르망(57)은 경제학자이면서 '세계화문명론' 을 주창하는 문명비평가로 유명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기업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활동 지원)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기업과 문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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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기 소르망' 에게 듣는다]
기 소르망(57)은 경제학자이면서 '세계화문명론' 을 주창하는 문명비평가로 유명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기업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활동 지원)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기업과 문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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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
끝내 일이 터졌다. 지난해 12월16일 저녁.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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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구조조정 기업에 격려를
얼마 전 한 민간경제연구소가 발표한 '10대 도산기업분석보고서' 에 따르면 한보.기아.대농.삼미.진로.삼립식품.삼익악기.우성건설.유원건설.건영 등 10대 도산기업은 대체로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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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리는 YS정부…경제 실정
경제분야는 김영삼대통령의 취약지대였다. 그는 비록 '정치 9단'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다녔지만 경제는 '9급이나 될까' 하는 불안감이 따라다녔다. YS는 "건강은 빌릴 수 없으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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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벌정책 진로와 과제]2.고성장견인·이젠 빛바랜신화…재벌정책 실효성
정부는 그동안 경제력 집중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각종 재벌규제 정책을 펴왔다. 재벌규제 정책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재벌의 돈줄을 죄는 여신규제와 공정거래법상의 대기업 규제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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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벌정책 진로와 과제]2.고성장견인·이젠 빛바랜신화…한국재벌 문제점
한국 재벌은 경제발전 과정에서 긍정적 기능과 함께 많은 문제점을 누적시켜 왔다. 특히 IMF가 지적한 한국 기업의 과다한 차입비중과 전근대적인 소유.지배구조의 문제는 바로 재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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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벌정책 진로와 과제]2.고성장견인·이젠 빚바랜신화…功過는 무엇인가
한국의 경제정책과 체육정책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대표선수만 집중적으로 키워 왔다는 것이다. 한국재벌은 한마디로 정책적 산물이었다. 이는 또 전쟁의 폐허 위에서 맨주먹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