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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 간 건 강아지와 나뿐” 조선족 마을에 조선족 딱 1명 ①
조선족마을에 조선족이 없다? 중국 동북3성 곳곳의 조선족마을이 점차 한족마을로 바뀌고 있다. 학생이 없어 폐교한 조선족학교도 늘고 있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경술국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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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자율고 생보자 입학 15명 중 1명꼴 학교 떠났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A군(16)은 올 초 지방 자율형 사립고에 사회적 배려대상자(사배자) 전형으로 입학했다.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중식비 등은 정부와 시교육청에서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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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무 접목│ 한국미용전문학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용기술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심지어 의료분야와 접목하려는 시도도 일고 있다. 미용업계에 뛰어든 젊은이들은 이를 경쟁력으로 삼아 해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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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차별화 나선 동서대 박동순 총장
‘너의 가슴에 세계를 담아라’. 캠퍼스 정문에 걸린 큼지막한 글씨가 인상적이다. 학생들이 눈을 크게 뜨고 인생의 활동 무대를 세계로 넓히라는 의미란다. 부산시 사상구 엄광산 자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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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고에서 카이스트 가다] 경남 마산 한일전산여고 박지향양
지난달 20일 KAIST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가 발표됐다. 총 150명의 합격생 중 전문계고 학생 7명이 포함됐다. 박지향(경남 마산 한일전산여고 3)양도 그중 한 명이다. 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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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찍찍이’ 부모
‘찍찍이’ 부모 앵무새에겐 말을 곧잘 따라 하는 것 말고도 사람과 닮은 구석이 또 있다. 날갯짓 배우기 무섭게 독립시키는 다른 새들에 비해 새끼의 응석을 오래 받아주는 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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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로 진로 바꿔 적성 찾고 자긍심 높여
대학만 고집하던 과거와 달리 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2년 안에 실전 기술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뒤늦게 특기적성을 찾아 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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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방송·사업 … 비만 아닌 우량인생 일군 ‘우량아’들
장안의 화제가 됐던 대회가 있었다. 1971년 시작된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로 텔레비전으로 중계까지 될 정도였다. 잘 먹지 못해 영양이 부족하던 시절이라 토실토실한 아이들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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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작한 나의 호주유학
IEN프로그램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서강-뉴캐슬 프로그램이 6년 차에 접어 들며 대학입시,수능, 명문대 입학 등으로 힘겨웠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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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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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취업유학 준비합니다] 인덕공업고등학교 유학반
인덕공업고등학교(이하 인덕공고)엔 외국어고등학교에나 있음 직한 유학반이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12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호주직업기술대학(TAFE)과 취업유학을 위한 교류협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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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대학, 그곳에 또 하나의 아이비리그 있었다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을 선택한 가정이 모였다. 왼쪽부터 김태룡씨, 벨로이트에 다니는 김태룡씨의 아들 철영, 김현대씨, 세인트존스에 입학하는 김현대씨의 딸 태은.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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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맘 대치동 엄마들과 똑같다
[일러스트=김동연] 미국의 부촌인 베벌리힐스. 여기서도 가장 비싸다는 베벌리파크엔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저택이 있다. 이 집에 얼마 전 한 사립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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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 한 자리에 모인 대학생 멘토들
27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에 전국에서 온 860여 명의 대학생들이 학습지도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황정옥 기자]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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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쌍둥이, 초·중·고 이어 나란히 같은 대학·학부에
세 쌍둥이가 같은 대학 같은 학부에 입학하고, 50대 주부가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했다. 초·중·고를 함께 다닌 데 이어 경동대 IT학부에 함께 입학한 세 쌍둥이 형제.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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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 여는 첫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 마산 태봉고
경남 마산 태봉고 여태전 교장(가운데)이 1일 기숙사에 들어온 신입생 백지원 학생을 업어 주자 학부모와 학생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1일 오후 경남 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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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의 특별한 인연] 아들 딸이 학교선배 … 신입생 아빠를 부탁해
졸업 입학 시즌인 요즘 대학 캠퍼스의 특별한 인연이 눈에 띄고 있다. 네자매가 한 캠퍼스에서 졸업식을 갖는가 하면, 아버지와 아들·딸이 나란히 같은 학교의 학생이 되기도 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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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 깊은 고통’ 등록금 알바
대학 휴학생 김은아(23·여)씨. 그는 지난달 청와대 홈페이지에 ‘학비로 허덕이는 대학생들의 고통과 눈물’이라는 제목의 편지를 썼다. “여학생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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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은행·나눔장터 찾아가면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전학생도 알뜰 이용 가락고 2학년 김태후(18)군의 어머니 김윤혜(44)씨는 송파구청 앞 ‘헌책교복은행(이하 교복은행)’을 벌써 두번 이용했다. 지난해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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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서 방향 튼 자율고 지원자들
지난 14일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의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서울지역 전기고교 모집 일정이 모두 끝났다. 올해는 자율고가 추가되면서 학교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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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설과 교수진, 명문 부산여자대학 치위생과
■ 전국 최고의 우수한 전문 교수진 김유정 학과장님과 전임교수님으로 이병호 교수님과 함께 훌륭한 실력을 갖춘 전문가를 초빙하여 치과위생사, 치과의사, 약사, 한약사로 구성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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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기술학교 설립, 8년 만에 3년제 대학으로
투덕기술공업전문대와 인연이 깊은 4남매. 왼쪽부터 토아(막내), 쯕(오빠), 투이(장녀), 미(차녀). 이 중 쯕과 투이는 졸업 후 한국계 회사에서 통역으로 일하고 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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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 어떤 학생이 유리할까?
12월1일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서울지역 13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가 막바지 학생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말을 끝으로 공식 학부모 설명회는 막을 내렸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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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합격 3人3色
지난 7일 대원·영훈 국제중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 국제중 입시가 모두 끝났다. 청심 15.4대1, 대원 15.8대1, 영훈 9.4대1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모두 떨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