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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료 "문 대통령과 길게 얘기해봤자..." 전화회담 했지만 관계회복은 '먼 길'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4일 첫 전화 회담을 가지면서 연내 스가 총리의 한국 방문이 성사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일본 언론들은 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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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대사 79명 만날 때 장하성 대사는 왜 1명인가
“마치 물 만난 물고기 같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두고 최근 베이징 외교가에서 도는 말이다. 실제 얼마나 많이 만나길래 이런 말이 나올까. 주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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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천도론은 노무현 숙원? 말 처음 꺼낸 대통령은 박정희였다
다시 행정수도 이전 논란이다. 인화력이 큰 이 이슈에 최근 여당이 불을 댕겼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청와대와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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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김정은이 내 협상 상대 임명하면…” 최선희 무시작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수차례 만날 의사가 없다고 거부한 데 대해 비건 부장관이 8일 “이번 방문 동안 북한이 나와 만날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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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서도 엇갈린 '서·지·영 라인'···"엉뚱하게 대북라인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 국정원장에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을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4월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의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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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참견에 화났나···"北, 10월 깜짝선물 대신 도발 가능성"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의 7~9일 방한을 앞두고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 독립기념일인 4일 담화에서 "북미 대화를 정치적 위기 타개 도구로 여기는 미국과 마주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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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5연속 '원픽' 민주당···송재호·오영훈·위성곤 당선
제주 당선자 송재호(제주시갑), 오영훈(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사진 각 선거캠프] 제주도민의 선택은 또 민주당이었다. 이번까지 연속해 5번의 선거에서 제주 선거구 3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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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 잡을 팀 어딜까' 우승팀 예측보다 어렵네요
2020 프로야구는 코로나19와 도쿄올림픽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출전 변경, 1군 엔트리 증원, 부상자 명단 제도, 3피트 위반 자동아웃 폐지 등 다양한 변수를 안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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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최전선' 대구로 간 간호장교···위기때마다 찾는 이유
소위 계급장을 받은 날 바로 전투에 투입됐다. 일촉즉발의 전시 상황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3일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 60기 졸업생 75명(남성 5명)은 졸업 및 임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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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압수수색 다음날···文, 법무에 '더 센 사람' 추미애 지명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대를 나온 추 후보자는 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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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한’ 없다, 최선희 나와라” 北으로 공 넘긴 비건
20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 겸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상원 외교위 홈페이지 캡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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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넘버2’ 체급 높인 비건, 북·미 협상 가속도 낼까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오른쪽)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내 친구 스티븐 비건(오른쪽 둘째)의 국무부 부장관 지명을 축하한다“며 사진 한 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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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일본 입장 변화 없다” 판단…대통령 방일 접고 이낙연 파견
━ 이낙연 방일 막전막후와 한일 관계 전망 일왕 즉위식 축하사절로 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총리가 오늘 오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난다. 1년 전 대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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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반 '정치적 위기' 청와대 구상은?…윤석열 사퇴론엔 선 그어
“앞으로 얼마나 많은 경제 행보가 있을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무엇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적 보완책들을 꼼꼼하게 챙겨갈 것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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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만신창이’ 조국 이후 꿈틀대는 여권 新 잠룡 기상도
이낙연·김부겸·박원순·이재명·유시민 등 대권주자로 거론 조국 사법개혁 등 구체적 성과 낼 경우 극적 회생 가능성도 지난 4월 5일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김부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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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가는 文·아베···G20처럼 '10초 악수'만 할까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의 '유엔 외교 위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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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그룹 CEO "향후 10년 간 승용차는 전기 구동 차량으로 전환"
━ [인터뷰]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CEO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그룹 CEO. [사진 다임러그룹] "일렉트릭 퍼스트(Electric first, 전기차 우선)",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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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 오늘 개각, 강경파 포진해 한·일관계 악재…'개헌 사무라이' 전면에
지난해 10월 2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열린 개각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11일 아베 정권은 지난 7월 22일 참의원 선거 결과를 토대로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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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격랑의 동북아, 지도자의 책무 - '평화경제'는 '통일대박'의 판박이
미국, 중국, 일본의 예정된 폭주 앞에 문재인 정부 속수무책 국민은 공허한 구호가 아닌 현실의 전략과 비전에 목마르다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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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류도 뿌리쳤다…청와대, 지소미아 파기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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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시한 임박한 지소미아···말아끼던 靑, 최근 기류는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을 향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예상을 뛰어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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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윤석열호 검찰 인사 "1년 선배 승진, 동기는 약진"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25일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윤 총장 임기 시작 이후 검찰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검찰의 고위직 인사다. 이르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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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대미라인 장악, 대놓고 ‘한국 패싱’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회담했다. 북·미 정상은 이날 단순 회동에 그치지 않고 사실상의 3차 정상회담을 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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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美 언론은 웜비어 살인자와 드라마 찍은 트럼프 비판"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1일 보도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