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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노다, 일 차기 총리로 급부상
보수 성향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사진) 일본 재무상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 후임으로 급부상했다고 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민주당 대표 대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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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장관들이 ‘칸막이의 포로’ 되면 …
조민근경제부문 기자 “부처 간 칸막이를 더욱 낮추고 주요 현안에 ‘하나의 팀’으로 대응해 가자.” 8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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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대 교수 출신 탈북자 조명철씨 통일교육원장에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에 탈북자 출신인 조명철(57·사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이 임명됐다. 국내 입국한 탈북자가 2만 3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고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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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분양가 상한제 6월에 폐지해라"
[함종선기자] 건설업계가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분양가상한제 폐지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와 정부에 강력 호소하기로 했다. 국회가 하반기부터 사실상 `총선 모드`로 전환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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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만점자, 우리 학교에서만 200명 넘어”
“6월 수능 모의고사 수리 만점자가 우리 학교에서 200명이 넘는다. 만점 못 받은 학생들도 실수로 한두 개 틀린 게 대부분인데 수능이 컨디션 테스트냐. 언어와 외국어는 내신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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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간 나오토를 단명 총리로 만든 것
남윤호경제선임기자 7일로 재임 365일째가 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그에겐 시간이 없어 보인다. 며칠 전 그는 조기 사임을 약속하고서야 국회 불신임을 모면했다.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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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마오, 신뢰의 결실고이즈미김정일, 보안의 성공
2002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북일 정상회담은 1년여 동안 30여 차례 비밀접촉을 하며 신뢰관계를 쌓아 간 밀사외교의 결과물이었다. [평양 AP=연합뉴스] 지난달 중순 북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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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너지인프라 분야에 한국기업 투자 희망”
“한국은 경제발전에 성공한 모범적인 나라다. 어느 개도국도 이루지 못한 일을 해냈다. 한국으로부터 많은 걸 배우려고 한다.”필레몬 양(61·사진) 카메룬 총리가 지난달 25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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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의 습격 … 간 총리, 1년 만에 ‘시한부 총리’로
2일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내각불신임 결의안이 부결되자 간 나오토 총리(오른쪽)가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왼쪽),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가운데)과 함께 감사 인사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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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회장에 김성재 전 장관 선임
김성재(62·사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최근 열린 경인방송 iTVFM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과 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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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K’ 김천식 … 2000년 DJ· 김정일 정상회담에 배석
김천식 실장(左), 김태효 비서관(右) 북한이 1일 대북 비밀접촉에 나섰다고 한 남측 인사 3명 중 가장 먼저 거명한 김천식(55) 통일부 정책실장은 정부 안팎에서 ‘미스터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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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영숙 신임 환경부 장관 ‘캠프 캐럴’ 방문
유영숙 환경부 장관(왼쪽)이 취임 이튿날인 1일 칠곡 ‘캠프 캐럴’을 방문해 데이비드 폭스 미 8군 기지 관리사령관의 안내로 고엽제 매립 추정 지역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공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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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장관 오는 장관 말·말·말
이명박 정부의 『장관 직무가이드』는 “전직 장관들을 만나서 부처의 현안이나 내부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다음은 떠나는 장관과 신임 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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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자가 뽑은 베스트 장관, 진념
진념 전 부총리(左), 오명 전 부총리(右) 중앙일보가 ‘나는 장관이다’ 시리즈를 위해 장관론 연구자 등 행정학자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념·오명·윤증현·강봉균 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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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상한제 반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인위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이 1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권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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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규제 완화되려나
[최현철기자] "전월세 상한제처럼 인위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은 1일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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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권력, 선덕여왕보다 더 세다”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5일 “박근혜 전 대표의 권력이 과거 신라시대 선덕여왕보다 더 세다”고 말했다. “그땐 씨족·부족장들이 권력을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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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가지론’ 반격 나선 ‘손의 남자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당내 486세대의 핵심 인물인 안희정 충남지사 사이가 미묘하다. 안 지사가 21일 손 대표를 겨냥해 “역사의 족보와 줄기는 정통성에 있다. 가지가 줄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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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 ▶민영철(61)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사업본부장이 26일 열린 ㈜경기방송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제6대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민 대표는 중앙일보·동양방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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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정장선 정책위의장 박영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3일 사무총장에 정장선(3선·경기도 평택을) 의원, 정책위의장에 박영선(재선·서울 구로을) 의원을 임명했다. 또 대표 비서실장엔 김동철(재선·광주 광산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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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도는 외톨박이 … 법관은 외로움 감수해야”
이홍훈 대법관은 65세 생일인 다음 달 1일 정년 퇴임한다. 변호사 등 재야 출신을 제외하면 역대 세 번째, 27년 만에 처음으로 정년 퇴임하는 대법관이다. -대법관이 정년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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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잣대
G2의 장관들이 무릎을 맞댄 미ㆍ중 전략경제대화가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렸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공자의 후예들 앞에서 문자를 썼다. “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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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수도권 50석 반드시 빼앗아 오겠다”
신임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왼쪽)가 13일 국회에서 손학규 대표(가운데)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오른쪽은 박지원 전 원내대표. [조문규 기자] 민주당 김진표 신임 원내대표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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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손자 김양 전 보훈처장, 이트레이드증권 감사위원 맡아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사진) 전 국가보훈처장이 증권사 감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감사 업무의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상근감사직을 폐지하고 3명의 사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