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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서승화 어찌하오리까
'타자냐, 투수냐 그것이 문제로다'. 프로야구 LG의 2년차 선수 서승화 (24.사진)가 투수-타자의 '겸업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해 동국대를 졸업한 서승화는 당초 투수로 입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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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진지… 열정… 당돌…스타색깔은 총천연색
단 둘이 만나서 하는 인터뷰는 말 그대로 면접(面接)취재의 기회다. 서로의 표정을 주고받으면서 대화가 오간다. 그래서 전화나 e-메일 인터뷰와는 느낌이 다르다. 또 공식 인터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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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프로야구"
백 홈! 검게 그을린 얼굴로 프로야구가 돌아온다. 10일 오키나와에서 돌아오는 LG를 시작으로 13일 애리조나에서 일본을 거쳐 마지막으로 귀국하는 롯데까지 프로야구 7개팀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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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4) 전력의 키워드 '왼손'
프로야구가 성행한다는 한국,일본,미국 3국에 속한 프로팀들이 갖는 공통적인 소망은 쓸만한 왼손 투수와 타자일 것이다. 우승을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이 왼손투수와 타자라 할 만큼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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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내년 판도 좌우 "外人 잘 키워라"
프로야구는 겨울에 '농사'를 짓는다고 할 수 있다. 시즌을 끝낸 뒤 신인 및 외국인 선수 영입과 구단 간의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을 살찌우는 작업이 바로 농사다. 이 겨울농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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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나와라"
'갈기머리' 이상훈(LG) 이 두팔을 번쩍 치켜들었다. LG의 승리를 알리는 힘찬 몸짓이었다. 3루쪽 더그아웃의 LG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도 서로 얼싸안으며 등을 두드렸다. LG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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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vs 이병규 "PO 내게 맡겨라"
26일 광주에서의 1차전을 시작으로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는 기아-LG의 맞대결은 '프로야구 최고의 흥행카드'답게 여러모로 관심을 끄는 요인이 많다. 이종범(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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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신인왕 "탐나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LG선수들은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선수들은 겨우내 지옥훈련을 치른 뒤 검게 그을린 피부에 움푹 파인 눈매를 하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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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드림팀 윤곽
"에이스는 송진우(한화)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야구대표팀의 청사진이 드러났다. 국가대표팀 김인식(두산)감독은 "송진우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는 말로 에이스가 누구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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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사령탑 누가 히딩크 닮았나 김성근·김응룡감독 '판박이'
프로야구에도 '히딩크 신드롬'이 일고 있다. 축구국가대표팀을 16강에 올린 거스 히딩크 감독의 독특한 리더십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기교보다는 강한 체력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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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현대 더블헤더 독식 4위로
현대가 한화와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독식하며 4위로 올라섰다. 현대는 13일 수원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서 심정수의 연타석 홈런과 위재영의 시즌 첫승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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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규'시련을 던졌다'
정확히 7년12일 만의 승리였다. 승리의 짜릿함과 달콤함은 이미 기억의 저 먼곳에 있었다. 그래선지 눈물도 비치지 않았다. 공을 던질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했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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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내일은 에이스"
누가 감히 그에게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나. LG 6년차 투수 김민기(25)에게 4월은 미래의 에이스로서 발돋움하는 약속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4월의 마지막 밤을 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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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세운 이종범 "타격왕 넘보지 마"
메이저리그와 할리우드의 공통점은? 스타로 먹고 산다는 점이다. 국내 프로야구의 흥행 역시 스타의 출현과 불가분의 관계다. 올해 국내 프로야구는 풀시즌을 뛰게 된 이종범(기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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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경완 포수 연봉왕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박경완(30.사진)이 지루하던 연봉협상을 끝냈다. 박선수는 28일 지난해 연봉 2억3천만원에서 5천만원이 오른 2억8천만원에 전격 합의, 2년 연속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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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기고… 현대 걷고… 한화 뛰고…
'LG.현대 흐림, 삼성.한화.기아 맑음'. 프로야구 8개 구단과 소속 선수간 연봉협상 기상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마감한 프로야구 연봉조정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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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기고… 현대 걷고… 한화 뛰고…
'LG.현대 흐림, 삼성.한화.기아 맑음'. 프로야구 8개 구단과 소속 선수간 연봉협상 기상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마감한 프로야구 연봉조정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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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월드컵] 한국, 도미니카 꺾고 5-6위전 진출
한국이 제34회 야구월드컵에서 도미니카를 꺾고 5-6위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7일 타이베이의 신추안구장에서 열린 5-8위 결정전에서 조규수와 이동현이 이어던지는 가운데 도미니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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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01 정규시즌 결산
가슴에 새겨진 이름(팀)을 위해 뛸 것인가, 아니면 등 뒤에 새겨진 이름(개인)을 위해 뛸 것인가. 2001 프로야구가 던진 화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유난히 하위팀에서 개인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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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데이비스, '원맨쇼'
‘검은 독수리’ 제이 데이비스(한화)의 날이었다. 데이비스는 2일 사직 부산전에서 신들린듯 방망이를 휘두르며 홈런 3개를 포함,5타수·4안타·6타점으로 팀의 10-4 승리를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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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데이비스 대포3방 6타점
'검은 독수리' 제이 데이비스(한화.사진)의 날이었다. 데이비스는 2일 사직 부산전에서 신들린 듯 방망이를 휘두르며 홈런 3개를 포함, 5타수.4안타.6타점으로 팀의 10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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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천재대결' 그 승자는..
‘돌아온 야구천재’ 이종범과 이병규의 ‘야구천재 대결’로 잠실벌이 술렁이고 있다. 10일부터 잠실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간의 3연전이 펼쳐진다. 이종범과 이병규도 각각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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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천재대결' 그 승자는..
‘돌아온 야구천재’ 이종범과 이병규의 ‘야구천재 대결’로 잠실벌이 술렁이고 있다.10일부터 잠실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간의 3연전이 펼쳐진다. 이종범과 이병규도 각각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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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무명 최만호, 이적뒤 '펄펄'
무명 최만호(LG)가 이적 뒤 영양가 만점의 타격을 휘두르고 있다. 올 시즌 호화 타선의 현대에서 주로 대수비 요원으로 나와 8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최만호는 24일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