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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설악 지옥훈련
○…프로야구 8개구단이 이번주초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본걱걱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각팀은 영하의날씨에다 연봉협상을 법행하고있어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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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배구팀 하종화·윤종일 "천하무적"10년 콤비
중학시절부터 10년동안 명콤비를 이뤘던 한양대 하종화 (하종화) 윤종일 (윤종일) 이 향후 남자배구를 이끌 대형스타로 발돋움하고있다. 제8회 대통령배대회에서한양대가 대학세로는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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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 새 별 현대 김영숙|오픈공격 능한 "갈색 폭격기"
○…여자 실업코트에 신인 대형 스파이커가 탄생했다. 현대의 여고생 선수인 김영숙(김영숙·18·광주 송원여고)-. 김은 고무공 탄력을 바탕으로 한 예리한 파괴력으로 대농을 3-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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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스포츠의 예비 주역들
아마와 프로, 제 갈길은 각기 달라도 정상을 향한 집념만큼은 하나다. 『신미년은 나의 해』임을 서로 다짐하는 90프로복싱 최우수신인왕 한상협(한상협·2O·아란체)과 91아마복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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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민은 우승 세배
올 시즌 서막을 여는 90농구대잔치 1차대회는 「장신군단」기아자동차와 「까치사단」국민은행에 각각 남녀 부 우승을 안긴 가운데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기아자동차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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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스포츠 만화경끝|명멸하는 구기스타
90년에도 깜짝 놀랄만 한 기량으로 신데렐라처럼 떠오른 신인들과 나이·부상 탓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해 차츰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져 간 노장들간의 신·구 부침이 뚜렷했다. 둥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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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 남매 울고… 웃고…
핸드볼큰잔치 올해 핸드볼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통령기 90핸드볼 큰잔치 대회가 예측 불허의 접전으로 파란과 이변이 속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26일 대구 실내 체육관에서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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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김완기 이창우 등 신예 부상|급성장 한 한국마라톤
한국마라톤이 신인 유망주들의 급속한 부상으로 세계정상 권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마라톤은 90년 들어 김완기(22) 이창우(23·이상 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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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후계자」가 없다
한국탁구가 머지않아 세계 열강 대열의 명맥이 단절될지도 모를 비상사대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올림픽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나눠가져「황홀한 순간」을 경험했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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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준 "신나는 KO승"
90프로복싱 신인왕전 최종일(22일·80체) 페더급 결승에서 김세준(19·인천태양체육관)은 전태성(아란체육관)을 맞아 초반부터 다운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회2분42초만에 통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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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협 4연속 KO승
한상협(아란체)이 90프로복싱 신인왕전 결승 첫날(21일·88체)주니어페더급경기에서 이길종(한국화장품)을 맞아 몸통 공격과 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테크닉으로 몰아 붙인 끝에 2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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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몸값 선동렬 1억 원선 사인할 듯
연봉협상 계절을 맞고 있는 프로야구 8개 구단들이 선수들이. 지나친 인상요구로 홍역을 치르고있다., 특히 올해는 출범이후 선수들의 인상폭을 제한해 왔던 「25% 상한선담합」이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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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북한의 스타들
홈팀 중국의 압도적인 강세 속에 막을 내린 올 북경 아시아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북한스포츠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 아시아 스포츠계의 빅 이벤트였다. 82년 뉴델리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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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정상 “수성”-2연패
대우가 신인 하석주의 맹활약으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제45회 전국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대회 2연패했다. 유일한 프로인 대우는 12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끝난 결승전에서 경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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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선수권 결산
○…제10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여자단체 및 혼합복식우승을 차지, 중국을 비롯해 남·북한으로 구분되는 「아시아3강」으로서의 평년작을 거두는데는 성공했으나 현재의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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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2군-인천대 쟁패
유일한 프로팀인 대우2군과 대학축구의 신흥강호 인천대가 올해 성인 축구를 총결산하는 제45회 전국선수권대회 패권을 놓고 12일 오후2시 동대문운동장에서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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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팀 녹녹지 않은 분발
하위림들의 예기 찮은 파이팅 속에 상위팀들이 예외 없이 곤욕을 치르는 등 90농구대잔치 1차 대회는 개막벽두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열전이 속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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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대승으로 첫걸음
지난해 우승팀 국민은이 90농구대잔치 1차 대회에서 첫 승리를 올리며 2연패를 향해 힘차게 발진했다. 국민은은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B조 경기에서 신인 김희진(1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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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명과 암
90년대 첫 장을 연 프로야구는 신장개업 한 LG가 그라운드에 태풍을 몰아치면서 우승을 차지, 이변과 파란으로 점철된 한해였다. 특히 만년 하위 팀 전MBC에서 변신한 LG가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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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는 연봉 전쟁 불 댕겼다|프로야구 스토브리그 돌입
스토브리그에 돌입한 프로야구는 12월에 접어들면서 선수와 구단간 서로 밀고 당기는 연봉 전쟁이 본격화된다. 해마다 이맘때면 더 많이 받으려는 선수와 적게 주려는 구단 측이 한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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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의 상무 첫승 신바람|최병식·강동희 펄펄 … 막강 현대 제압
신진들로 중무장한 상무가 강호 현대전자를 격침시키는 파란 속에 올 겨울 스포츠의 꽃 90농구대잔치가 성대히 막을 올렸다. 지난해 우승팀 기아자동차를 비롯, 모두 32개 팀(남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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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구 백두장사 2연패|괴력의 강호동에 "킬러" 과시 뒤집기
【이리=김인곤 기자】신인 임종구(24·럭키금성)가 강호동(19·일양약품)을 메다꽂으며 백두장사 2연패를 이룩했다. 임은 28일 이리 원광대 체육관에서 끝난 제53회 전국 장사 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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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위경 한라 정상
【이리=김인곤 기자】「외눈 씨름꾼」문위경(25·현대)이 제53대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문은 27일 원광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53회 전국 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결승에서 무서운 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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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동포 펄신, 유럽 골프 협「올해의 신인」영예
재미동포 골퍼 펄신(23·사진)이 유럽 여자 프로골프 협회에 의해「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88년 미국 아마선수권자인 펄신은 화려한 전력과 함께 89년 프로에 데뷔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