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우승

"기본기부터 다진다" 비지땀

「지난 85년 통합우승 때의 영광을 되찾자」-. 삼성이 미 프로야구의 진수를 배우며 7년만에 정상정복을 노리고 있다. 지난 6일부터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있는 미 프로야구 LA다저스

상무·초당약품 최강 "입증"

상무와 초당약품이 국내성인남녀핸드볼의 최강자리에 올랐다. 상무는 3일 성남체육관에서 끝난 대통령기인핸드볼큰잔치 남자부결승에서 2연패를 노리던 경희대의 공격선봉 조범연 윤경신을 철저

황영조는 지난2일 일본규슈 오이타∼뱃푸를 왕복하는 42.195㎞ 풀 코스에서 벌어진 제41회 벳푸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경이의 2시간8분47초를 마크하며 2위로 골인(1위는 2시간8

조폐공사 코트 "돌풍"

조폐공사가 1차 대회 우승팀 광주시청을 제압, 파란을 일으켰고 1차 대회 최하위 진주 햄도 접전 끝에 상명여대의 돌풍을 잠재웠다. 남자부에서는 상무가 호화멤버 경희대에 막판까지 고

김정수 2관왕

김정수 (광문고)가 제22회 회장기 전국 남녀 빙상 경기 대회 첫날 (14일·태릉 국제 링크) 남고부 5백m·1천m를 석권, 2관왕에 올랐다. 국가 대표 선수들이 강화 훈련을 이유

맹위 떨치는 핸드볼잔치 신예|윤경신 4게임서 40골 터뜨려

핸드볼 큰잔치에서 신인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성인 남녀 17개 팀 (대학 9, 실업 8)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학·실업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인들은

경희대, 경월 꺾고 6강

【광주=임병태 기자】패기의 경희대가 노련미의 경월을 잡고 파죽의 3연승을 구가, 6강의 결선 토너먼트에 선착했다. 조범연 (7골) 이기호 윤경신 (7골) 등 현 국가 대표 3명을

프로야구 8개 구단 동계훈련 돌입|미·일 코치 영입 신기술 담금질 "비지땀"

프로야구 8개 구단이 7일부터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지난해 우승 팀 해태는2월초로 예정된 대만 전지훈련에 앞서 광주에서 김응룡 감독 등 전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몸 만들

5개 구단 경영진 일신

8개 구단 가운데 삼성·OB·해태·LG·쌍방울 등 5개 구단이 지난해말 최고경영진인 구단사장을 교체, 새로운 스타일의 야구단운영이 예고되고있다. 특히 이들 5개 구단신임사장들은 모

임진한 1언더파

임진한(임진한·34)이 26일 일본 시바라기현 사쿠라CC에서 끝난 미즈노 신인골프대회에서 1언더파 1백43타(72-71)로 1위를 차지, 상금 1천3백만 원을 획득했다. 임은 지난

박종석 결승행

박종석(박종석·88체)이 프로복싱 91신인왕전에서 통쾌한 KO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종석은 22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주니어라이트급준결승전에서 무게있는 양훅과 빠른 스트

"웃돈받고 예약해준다"|협회서 뒷거래설 조사

○…골프장사업협회는 일부 회원업체가 돈을 받고 예약해주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해짐에 따라 진상조사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 이같은 소문은 올해초부터 나돌기 시작, 최근 동절기에

프로축구 해외전훈 "붐"

프로축구단의 유럽전지훈련이 본격화된다. 프로축구 5개구단(유공제외)은 출범 10년째인 두 시즌을 맞아 우승고기 선점을 목표로한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동계기간중 독일·프랑스·소련등

한국, 속공카드로 "무장"|월드컵 남배구 오늘 독과 올림픽 티켓 격돌

【기후(기부)=방원석 특파원】한국 남자배구가 76년 몬트리올림픽이후 16년 만에 올림픽에 자력 진출할 수 있을 것인가. 한국은 24일 오후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진출의 최대 걸림

모래판|아마씨름 독식예약-김경수

민속씨름판의 대권을 노리는 고교씨름의 「슈퍼베이비」 들이 줄이어 탄생하고있어 이만기가 사라진 모래판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있다. 내년봄 고교졸업예정 선수중 일약 스타덤에 올라 2억

제자리 못찾는 프로축구(하)|단일리그 고집으로 팬 흥미 후반엔 "시들"

축구계는 국내프로축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경기운영방식변경과 드래프트제도개선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고있다. 단일 리그제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리그는 올해처럼 우승팀이 일

전주원·박인순 "펄펄"|현대, 난적 한화꺾고 첫판장식

현대산업개발이 강호 한국화장품을 꺾고 6강리그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농구대잔치 2차대회 준우승팀 현대는 7일 잠실학생체육판에서 벌어진 91농구대잔치 1차대회 4일째

미네소타 2연승

【미니애폴리스AP=본사특약】아메리칸리그 우승팀 미네소타 트윈스가 20일 메트로돔구장에서 벌어진 91월드시리즈 2차 전에서 내셔널리그 패자인 아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2로 격파, 2

대졸 스타급 대거 불참

프로축구단장들의 모임인 프로위원회가 신인선수 스카우트비 상한선을 일방적으로 5천만원으로 제한하는 등 독선을 거듭, 대학축구계로부터 반발을 사고있다. 프로위원회는 14일 축구협회에서

신예거포 가세 투타에 짜임새

해태가 91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탄탄한 마운드 운용, 폭발적인 장타력등 투타에서 안정을 이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해태는 지난해 2위를 차지

동경 세계육상서 빛난 두 얼굴

○…육상 43개종목은 물론 전체 기록경기종목중 23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누구의 접근도 허락하지 않았던 8m90cm의 전설적 기록이 대기만성형 「중고신인」파월에 의해 일거에 갈아치워

루키 김태형 10승 고지

롯데가 15일 잠실경기에서 고졸신인 김태형(金泰亨)의 완투에 힘입어 난적 LG를 7-2로 격파, 4강 다툼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기 시작했다. 19세의 샛별 김태형은 이날 LG타선

부상딛고 노장 불꽃투혼

노장의 뜨거운 피로 팀이 되살아날 것인가. 「그라운드의 여우」로 불리는 김재박(김재박·38·LG·1m74cm·75kg)이 최근 팀이 칼날 위를 걷는 4위 다툼을 벌이자 손목부상에도

고교농구 주름잡는 휘문고|꺽다리 4인방 ″돌풍〃

바구니에 공을 주워담는 농구는 경기 특성상 꺽다리 놀음이다. 남자국가대표팀 평균신장이 1m88.6cm인 것을 감안하면 제46회 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에서 우승한 휘문고 꺽다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