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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양배추·염소똥?…야구선수들 기상천외 민간요법
야구 선수들은 부상을 치료하고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한다. 허무맹랑한 것처럼 보이는 방법이라고 할지라도 일단 시도하고 본다. 자신의 소변을 손에 묻히고,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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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고전' 포스트 시즌, 그 치열했던 승부의 기억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1995년 통합 우승 이후 21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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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투수 LG 신재웅 그것도 2176일 만에
신재웅2006년 8월 11일. LG 팬들은 괴물투수 탄생을 기뻐했다. 이날 LG 중고 신인 투수 신재웅(30·당시 24)이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한화를 상대로 1피안타 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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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딜지라도 꼭 일어나 ‘이형종답게’ 던지겠다
2007년 서울고 3년 시절 이형종(20·LG)은 또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였다. 그해 5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광주일고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한 뒤 마운드에 덜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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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감독 7명 교체 … 꼴찌 LG 다 바꾸나
LG 트윈스 프로야구단에 겨눠진 메스가 어디까지 도달할까. LG그룹은 올여름 야구단 감사를 실시했다. 시즌 중에, 그것도 한 달이 넘게 진행됐다. 2000년 이후 성적 부진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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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프런트는 겉돌고, 선수들끼린 ‘성골-진골’ 따지고
프로야구 LG 트윈스. 꼴찌 팀. 솔직히 말하자면 새로울 것 없는 얘기다. 2008시즌 시작과 거의 동시에 LG는 하위권에 둥지를 틀었으므로. 항상 이렇다 할 말이 없는 김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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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프런트는 겉돌고, 선수들끼린 ‘성골-진골’ 따지고
LG의 더그아웃 분위기는 시즌 초반부터 밝았던 적이 없다. 지기 바빴으므로.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체념이 느껴진다. 최하위 LG? 놀랄 일이 아니다. LG가 언제 명문 구단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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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8세 괴물’ 정찬헌 첫 선발승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한화 송광민이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대형 신인 정찬헌(18·LG·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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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해냈어, 첫 완봉승'
한화가 새내기 투수 류현진의 시즌 첫 완봉 역투에 힘입어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7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선두 삼성을 5-0으로 누르고 36승3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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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성훈, 괴물 류현진 혼내다
한화.두산.현대가 벌이는 2, 3, 4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2위 한화와 3위 두산이 0.5게임차. 그리고 현대는 3위 두산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4위다. 4위 현대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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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벌써 4승 '역시 괴물'
프로야구 한화의 겁없는 신인 류현진(19.사진)이 시즌 두 번째 완투승을 거뒀다. 다섯 번의 선발 등판에 4승을 거둬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나선 것도 놀랍지만 그중 두 번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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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성 "오! 해피데이"… 연타석 대포로 5타점
프로야구 최장신(1m95㎝) 문희성(사진)의 홈런 두 방이 두산을 5연패에서 건져냈다. 2일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 LG의 경기. 두산이 1-3으로 뒤진 3회 말 1사 주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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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염종석 "아 ! 시원해"
▶ 염종석이 삼성 타자를 맞아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에 7연패를 당했던 염종석은 6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호투, 7전8기를 달성했다. [대구=연합] 특급 선발 박명환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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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꼴찌 후보 두산 이제는 우승 후보
▶ 12년 연속 100안타 양준혁.▶ 탈삼진 1위 박명환. 프로야구가 지난 14일 '전반전'을 마쳤다. 전체 532경기 중 322경기(61%)를 소화했으니 사실은 절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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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두 "3년 만이야"
허슬두(Hustle Doo). 프로야구 두산이 올 시즌을 앞두고 개발한 캐릭터다. 늘 최선을 다한다는 '허슬'과 '두산'의 첫 글자를 따 만든 합성어. 이 '허슬두'가 대박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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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명환 "역시 닥터 K"
'닥터 K' 박명환(두산)이 화끈한 삼진 퍼레이드를 벌이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 올시즌 탈삼진 타이틀의 가장 강력한 후보 박명환은 3일 잠실 LG전에서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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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 이강철 통산 탈삼진 新
▶ 프로야구 두산의 최경환이 13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투수 박지철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연합] 볼카운트 2-1. 이강철 특유의 바깥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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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 이닝 10점 맹폭
한 이닝 10득점. 프로야구 두산의 타선이 폭발했다. 두산은 27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3회초 10점을 뽑아냈다. 7타자 연속 안타 등 장단 8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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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馬" 마해영 연타석 투런
대구 야구 팬들은 아마 지난해 한국시리즈 6차전을 드라마처럼 끝낸 랑데부 홈런을 연상했을 것이다. 삼성의 쌍포 이승엽과 마해영이 개막 1, 2차전에서 차례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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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15) 두산베어즈
2001년 곰의 명성은 사라졌다. 포스트시즌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팀들이 지난 시즌 취약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다음 시즌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 것과 달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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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겨울 방학 숙제 (4) 두산 베어스
비록 막판 뒷심부족으로 5위로 마감해야 했지만, 두산베어즈는 여러가지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구단에 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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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조용준 "내가 구원왕"
프로야구 현대의 신인 마무리 투수 조용준(사진)이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하며 구원부문 공동선두에 올랐다. 조용준은 11일 대전 한화전 4-1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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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위'名家재현'
전통과 패기의 화려한 조화. 14일로 전반기를 마감한 올해 프로야구 판도의 가장 두드러진 특색은 기아의 독주다. 기아는 중위권이라던 당초 예상을 깨고 4월 중순 한차례(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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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대우 1순위 지명
김대우(광주일고·투수·사진)가 2003년도 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 1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차지명회의에서 롯데는 올해 광주일고를 대통령배·청룡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