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94 농구대잔치 결산-남자 농구 세대교체
대학팀 돌풍이 유별나게 거셌던 93~94농구대잔치는 연세대가실업 강호들을 모조리 제치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결국「대학태풍」으로 끝났다. 이는 올시즌을 고비로 한국 남자농구의 세대교
-
대한항공,고려증권 격파/고대,현대 꺾어
문화체육부는 현재의 회원제골프장을 전문회원골프장과 일반회원골프장으로 구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9일 문체부에 따르면 회원제골프장의 중과세와 예약질서문란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골프
-
김완 탁구교실.롯데구단.한국야구위원회
「金완 탁구교실」이전 ◆왕년의 탁구스타 金浣이 서울양천구신정동 상운맘모스빌딩 4층으로「김완탁구교실」을 확장이전,6일 오후3시 개관식을 갖는다. (608)6459. 롯데 姜상수 1차
-
「55년체제」 붕괴… 일 총선 스케치
◎정재계관계 엄청난 변화 뒤따를듯/신인들 대활약… 의석 25%이상 차지 18일 실시된 제40차 일본 중의원선거는 당초 예상대로 자민당이 과반수 의석확보에 실패하고 사회당이 참패했
-
여야 하한반납 보선필승 부심/“당운건 한판”민자·민주 각오와 전략
◎조직중심 바닥훑기 당력집중 “완승” 장담/민자/개혁비판 “바람” 공세로 또 한번 이변 기대/민주 올해 여름정국은 유난히 더울듯하다. 한달 남은 대구동을·춘천지역 보궐선거 때문에
-
147km LG 이상훈 왜 안먹히나
『왜 안될까. 특별히 아픈곳도 없고 겨울훈련도 남보다 열심히 했는데···.』 프로야구사상 최고액(2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LG에 입단한 좌완 이상훈(이상훈)은 오는 10일 개막되는
-
23회 경호역전마라톤
중앙일보사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공동으로 제23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8일 항도 목포를 출발, 광주∼남원∼전주∼논산∼대전∼청주∼천안∼수원을 거쳐 서울에 이르는 5백
-
「한국유도」가 휘청거린다
한국여자유도에 비상이 걸렸다. 제10회 후쿠오카(복강)국제여자유도대회(일본)에 출전중인 한국은 12일 개막된 첫날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정(72㎏· 용인대)
-
포철 홍명보 올 MVP
올 프로그라운드를 빛낸 슈퍼스타의 영예는 포철우승을 이끈 스위퍼 홍명보에게 돌아갔다. 홍명보는 4일 실시된 축구기자단 투표에서 총20표를 획득, 경합한 팀 선배 박창현(11표)을
-
우승비결은 부상 없는 전력|포철축구 이회택 감독
요즘 포철 이회택(46)감독 만큼 신바람 나는 축구인도 드물 성싶다. 출범 10년째를 맡는 국내프로축구무대에서 팀 통산 3번째, 지난88년 우승 후 4년만에 다시 프로축구정상에 올
-
(하)|독 대표선수는 실전 때만 차출
판정시비로 얼룩지고만 그라운드, 원칙 없이 표류하기 일쑤였던 리그운영, 물량공세에 급급했던 팬 서비스 등 출범 10년째를 맞은 92프로축구는 시즌 초 의욕적인 청사진과는 달리 「속
-
(중)관중 쫓는 엉성한 경기행정
시즌 막판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던 지난11월7일 포항 전용구장. 박빙의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일화·포철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그라운드를 찾은 포철 팬들은 당혹 감을 감출 수가 없
-
한국 축구 뿌리 흔들린다
한국 축구의 사령탑이라 할 대한 축구협회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김우중 축구협회장의 퇴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공산이 된 축구협회가
-
27명에 개인상 시상
KBO(총재 이상훈)는 14일 92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이 롯데에 돌아가자 곧바로 한국시리즈 MVP, 페넌트레이스MVP, 최우수신인, 최우수감독, 최우수심판, 페넌트레이스 11
-
"여 체조 침체 장기화 될 듯
침체에 빠진 한국여자체조가 회생할 길은 없는가. 한국체조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는 2명이 2개 종목에서 8강의 결승에까지 올라있으나 여자는 5명중 평균대에서 예선을 통과한 이희경(이
-
이젠 새정치 해봅시다/시민들 「총선」반응/“여당 패배는 민심반영”
◎손에 땀쥔 개표드라마… 온국민이 밤을 새웠다/이권개입엔 물들지 말고…/국민 생각하는 의정기대 3·24 총선 개표는 한편의 거대한 드라마와도 같았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역
-
물고 물리는 어제의 동지(합동연설회)
◎“압력공개” 으름장도 코미디조 구리/범죄와 전쟁아닌 연애하는 격 용산/요즘 정치판 「조선조 당파싸움」 강서갑/지지자들 응원전 열기속 진행 대구서갑 ▷서울◁ ○…강남갑구 유세장에는
-
강동갑/보혁간 세대간대결 치열(총선 열전현장:27)
◎경제안정 앞세워 「정치안정론」강조 김동규/즉석 「주민청문회」로 야성표지키기 이부영/정진길 11대때부터 지켜온 조직관리 주력/황동현 「여성문화원」운영 여성표 공략 역점/유권자 65
-
송파갑 언론계 출신끼리 삼파전(총선 열전현장:26)
◎추곡가 변수로 남아 예측 불허 의령함안/군 대항전 양상… “20년 한 풀겠다” 강진완도 ▷서울 송파갑◁ 한때 「김영삼비서실」의 실장과 부대변인으로 한솥밥을 먹던 김우석 의원과
-
제자리 못찾는 프로축구(상)주먹구구식 행정 "몸살"|출범후 구단주 회의없어|전담직원 2명뿐…심판들도 태부족
「프로축구 이대로는 안된다.」 83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프로를 도입한 국내축구계는 10년째가 되는 내년에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지 않으면 세미프로로 전락하고 만다는 위기의식
-
불꽃튀는 14대 공천따기/자리는 적은데 뛰는 사람은 많고…
◎새 인물·재계인사 도전 현역들 긴장/민자/부산서 힘달리는 민주계 서울노려/민주 14대 총선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미 여기 저기에서 중량급 정치신인들의 대거 출마표명으로 공
-
(20)천제의 신하가 천마 훔쳐 내려온 곳|백두산 전설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영 산으로 민족혼의 축이 되어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이 영산은 신화 상으로 보아 한 민족의 소유로만 국한시켜 인식할 수 없는 존재였음을 시인할 필요가
-
MVP 최진한·신인왕 송주석
올해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에는 우승팀 주장인 최진한(럭키금성)이, 신인왕에는 송주석(현대)이 각각 뽑혔다. 7일 축구기자단의 투표에서 최진한은 팀 동료이자 득점 왕인 윤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