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당 대회서 단합과시
○…그 동안 서먹서먹했던 민한당의 유치송 총재와 신상우 의원은「신 의원의 총재경선 포기」합의에 이어 19일 열린 부산지역 지구당개편대회에서 대여 적극투쟁론을 함께 제창하는 등 단합
-
(87)진보당 사건(42)
죽산은 정·부통령 선거에서 나타난 진보당 바람을 창당으로 몰고 갔다. 그는 장택상 등 보수우파 진영에도 합류를 교섭했다. 장택상은 이범석과 공화당을 함께 했으나 파쟁으로 이탈해 있
-
장면씨가 큰반발
이럴 때인데 반이대통령 계열의 여러 정파사이엔 의견통일이 안돼 다음 대통령을 누구로 할것인가를 놓고 모의투표를 한일이 있다. 다수득표자를 대통령후보로 정해 연합전선을 펴보자는 데서
-
파면당하기전엔 못물러나
-지금 심정은…. ▲담담하다. 평상시와같이 상오8시20분 출근, 9시에 학·처장회의를 열었다. -언제 해임됐다는 사실을 알았는가. ▲27일아침 이사장으로부터 이사회에서 새로운 총장
-
전대통령 위로금전달
◇김성배 서울시장은 제34주년 제헌절을 맞아 16일상오 서울 관철동 제헌 동지회를 방문, 제헌 국회의원들에게 전두환 대통령의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또 이날 허정 씨와 윤치
-
(33) 반민특위(13)
경찰의 반민특위 습격은 대통령이 『내가 지시한 것』이라고 했지만 그런 난폭한 습격을 지시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대통령은 사건직후 장경근 내무차관을 불렀다. 이런 회고는 다른 증언
-
(30)|반민특위(10)
반민특위에 대찬 압력은 점점 거칠어져 갔다. 내부에서조차 서로 충돌했다. 최초의 내부충돌은 4윌20일에 내려진 박흥식 피고의 병 보석 결정. 재판부는 심한 설사와 불면증 등을 이유
-
해공 동상 건립을 추진
유봉순 중소기협중앙 회장(사진)은 고 해공 신익희 선생의 동상건립을 위한 위원회 결성대회를 오는 5일 서울 우이동 해공 묘소에서 갖는다. 해공 동상건립위원회는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
꽹과리가락에 미쳐 70평생
서민들의 애환과 저항정신이 송진처럼 끈적이는 우리네 민속「밀양백중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 가물가물 꺼져가던 이 민속예술을 문화재로서 집대성하기까지엔 광쇠 울음처럼 온몸
-
항일민족지도자 양성의 요람|동경 한국 YMCA회관 신축
항일민족지도자 양성의 요람이었으며 3·1독립운동의 진원지였던 유서 깊은 도오꾜의 재일본 한국 YMCA회관이 신축됐다. 일본국 동경부 천대전구원악정 21515에 구회관 건물을 해체하
-
해공25주기에 7백명 참석
5일상오11시 구서울고 강당에서 열린 해공 신익희선생 25주기 추도식에는 정내혁국회의장·유태흥대법원장·남덕우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유치송민한·김의택민권·고정동민사당대표및 국회의원 6
-
민한간부 진산묘소를 참배
○…민한당의 유치송총재와 신상우사무총장은 28일 소속의윈 10여명 및 당원들과 함께 고유진산총재의 7주기를 맞아 충남금산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상오 버스로 서울을 출발한 유총재일
-
잇단추도식에 거당적 참여
○…민한당은 25일 고홍익표씨 5주기 추념식을 가진데 이어 28일에는 고 유진산신민당총재 7주기, 5일5일에는 해공 신익희선생의 25주기 추도식을 각각 가질 예정인데, 고인들에 대
-
남총리, 교섭단체 순방인사
○…18일 국회폐회후 각 교섭단체 대표실을 순방하며 인사를 한 남덕우 국무총리는 신병 때문에 이날에야 처음 등원한 이재형 민정당대표위원에게 『많이 수척해 지셨다』고 인사. 이어 남
-
집 없는 해공 미망인 정부서 아파트 제공
고 해공 신익희 선생의 미망인 김해화씨(75·서울수유2동554의89)가 25년 동안 집 한간 없이 살아오다 원호처로부터 아파트를 제공받아 여생을 보내게됐다. 김씨는 56년 해공 선
-
"반대한 5백표 명심하길"
○…대여비난을 삼가오던 유치송민한당총재가 26일의 충남북, 27일의 경기도지부 결성대회에서는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준비한 윈고를 제쳐놓고「톤」을 높여 연설. 유총재는 『같은 여건하에
-
김의택 민권당 창당준비위원장 보수야당의 뿌리를 되찾아|후배에게 물려주고 떠날 터|지구당조직 후 대통령선거에도 참여
『보수야당의 뿌리를 찾겠다는 것이 창당의 직접적 계기입니다』-. 민한당의 정통성 주장을 의식해서인지 김의택 민권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민권당 만이 보수야당의 대를 이을 종가의 종손이라
-
민권당 애써「정통성」강조
같은 보수전통야당재건을 표방하면서도 민주한국 당과 별개의 정당으로 출발한 민권당은 3일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시종 과거의 한민당을 들먹이며「정통성」을 주장. 고문으로 추대된 김 산 옹
-
(2932)제70화 야구에 살다(31)8·15해방
1945년8월15일 광복을 맞자 조선체육회(현YMCA자리)에선 체육인들의 등록을 받았다. 야구 인들도 광복을 계기로 이영민·오윤환·박장환 등이 야구협회의 구성을 협의했다. 마침내
-
양 김씨 나란히 추도사
○…5일 서울 수유리의 해공 신익희 선생 묘소에서 거행된 해공 24주기 추도식에 김영삼 신민당총재와 김대중씨가 함께 참석해 나란히 추도사를 했다. 김총재는 『선생께서 갑자기 서거하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사서오입개헌|개헌공고
국회의원에 대한 50만환 융자사건이 확대되어 나는 심각한 고민을 하게됐다. 당시 나 말고도 민국당소속의원이 5명이나 더 이 돈을 받았었다. 경찰출신인 최천의원(통영)이 나에게 『어
-
(2778)제68화 개헌축사 발췌개헌파동
정부와 여당은 이박사의 재선을 위해선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았다. 심지어는 계엄을 선포해 무고한 국회의원을 잡아 가두고 국제 공산당 음모에 가담했다는 누명까지 뒤집어 씌웠다. 이에
-
박순천여사집에 불
5일 하오 1시25분3쯤 서울 화곡본동 111의61 전민중당 당수 박순천씨(83·여)집에서 불이나 2천여점의 고서화와 다수의 골동품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불은 박씨의 가족이
-
해공휘호, 백50만원에 팔려
○…해공 신익희선생 24주기 추도식이 5일낮 수유리 묘소에서 이철승신민당대표 김영삼전총재등 각계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공선생기념회(회장 이희승)주최로 거행됐다. 이철승대표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