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없는 증인」수사 50여일 공전, 큰소리 여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교통사고(80년4월17일 발생) 피해자의 동생이라며 형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이른바 「얼굴 없는 증인」사건이 신문에 보도(중앙일보4월10일자 11면)되자 문제
-
책임소지 아리송한 교통사고재판 5개월 「얼굴없는 증인」을 찾아라|"형의 잘못이었다"…가짜동생이 현장상황 진술
가공인물의 진술을 첨부한 도로교통법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상사건이 법원에 송치돼 5개월 째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의 피해자가 혼수상태에 있는 사이 경찰이 자칭 「피해자의 동생」이
-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인간 증발」이 많다
유괴된 윤상군 (14) 외에도 집을 나간 채 종적을 알 수 없는 실종자가 수없이 많다. 이 같은 「인간 증발」 사례는 서울 시내에서 만도 연간 3천명을 웃돌고 있지만 단절된 이웃,
-
「과학수사」…기술·장비 모두 허술
윤상군 유괴사건의 범인들은 목소리와 필적을 남겼다. 공범으로 추정되는 여인을 목격한 여학생도 있었다. 윤상군을 싣고 간 검은색 승용차를 본 이웃주민도 있다. 그런데도 왜 범인은 잡
-
일식 집에 불…5명 사망
15일 새벽 3시25분쯤 서울 충무로 2가 49의 21 일식 집「청송」(주인 김기홍·52)에서 불이나 2층에서 잠자고 있던 지배인 이영구씨(44)와 박경숙양(26) 등 여종업 4명
-
창원 토막시 발견
【마산=합동】경남창원시 연덕동 앞 남천강변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25∼30세의 남자토막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토막시체는 골반 등뼈 두개골 등 5개로 토막이나 남천
-
언론창달에 관한 법안 전문
제1조(목적)이 법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를 보호하고 여론 형성에 관한 언론의 공적 기능을 보장함으로써 신문의 준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공공복리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
「최신 법의학」펴낸 고대 문국진 박사
우리사회에는 살인·상해·폭행 등으로 사람의 생명·신체에 침해를 가하는 각종 범죄가 빈발한다. 또 병사가 아니면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죽음도 많다. 이러한 죽음이나 신체침해에 대해
-
「온라인」 구좌서 1천만원 부정인출
【광주】대한교육보험 서울 본점이 지난 12일 상오 조흥은행 광주지점 「온라인」을 통해 전남영업국장 주관채씨 앞으로 송금된 1천1백50만원이 부정인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
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
태아암장 성모위원 병원장등 2영명구속
【성남】낙태아 암매장사건을 수사중인 성남경찰서는 20일 낙태수술을 한 성모의원 원장 위동현씨(46·성남시신흥2洞)와 수술을 도와준 간호보조원 한영임양(24)등 2명을 살인혐의로 구
-
유언비어 신고를 당부|계엄사 유포된 내용 국민화합저해 우려
계엄사는 5일 광주사태이후 광주시를 비롯한 각지에 악성 유언비어가 유포돼 국민이 광주사태의 진상을 잘못 인식하는 한편 국민적 화합을 저해할 우려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유언비어
-
경찰수사
경찰은 정씨시체가 발견된 30일상오9시쯤 「삼광종사원」이라는 30대남자 3명이 시체발견현장 숲속에서 정씨부인 이씨의 시체를 확인하고 돌아갔다는 청호건업현장소장 손주식씨 (43)등
-
시체는찾았지만 범인은 감감…
정씨부부실종사건은 30일 이들 부부가 산숲속에서 시체로 발견됨으로써 서울골동품상 금당 정씨부부납치살해사건이후 또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경찰은 범인의 윤곽조차 파
-
부산정씨부부, 시체로 발견
【부산】추석전날인 지난4일 낚시복차림의 남자3명에게 납치돼 실종됐던 정병주씨(28·부산시북구괘법동526)와 부인 이영임씨(24)부부가 28일과 30일 경남양산군기장면죽성리772 삼
-
「달러」표시 외국은행발행 수표 20여장 위조 적발
【부산】수표 위조단이「달러」표시 외국은행발행수표를 대량위조해 최근 한국외환은행을 비롯, 전국외한취급은행에서 거액의 원화로 바꾸어간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같은 사실
-
미 핵잠함 탈취 음모 적발|20대 셋 검거… 살 사람 미확인-FBI
미연방수사국(FBI)은 「코네티커트」주 「뉴 런던」 해군기지를 모함으로 하고 있는 「스터전」급 핵잠수함 「U·S·S·트레팡」호(사진)에 침입, 승무원을 살해한 뒤 잠수함을 대서양
-
검찰논고에 나타난 사건전말
납북지령 털어논 뒤 전화로 노래들려주며 김과 헤어져『납치다』『잠적이다』 - 갖가지 억측아 오갔던 영화배우 최은희씨의 증발사건은 20일 검찰이 김규화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북괴
-
치안능력의 재정비
최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주택가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3인조 이상의 떼강도들이 날뛰어 시민생활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빈발하는 각종범죄 가운데서도 국민들로 하여금 가장 두려움을
-
술집주인 살해범 폭력배 3명구속
서울동대문구면목6등 백궁 「홀」 주인 김영달씨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1일 이사건의 범인으로 조직폭력배 「이쁜이」파 일당인 나충렬(31)·이정하(33)·임덕영(30) 씨등 3
-
제3의 인물이 배후일 가능성
최은희씨증발 【홍콩=이관기특파원】최은희씨의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홍콩」경시청 특별수사본부는 12일하오 이사건의 핵심인물로 소재수사를 벌여온 왕(황)동일씨(52)를 검거함으로씨 이제
-
대낮 살인·강도
대낮에, 그것도 수도 서울의 중심 주택가에서 노 변호사 부부와 가정부가 괴한의 흉기에 맞아 중태에 빠졌거나 사망하였다. 범행의 동기가 원한에 의한 것인지 강도 행각에 있는지는 앞으
-
통금강화하자 늘어난 대낮 강도|야간강도·야간강도·절도는 줄어…전체건수는 비슷
야간통행금지가 강화된 11월1일 이후 야간의 절도·강도사건등이 전보다 줄어든 대신 대낮 범죄가 크게 늘고있다. 이는 전체 발생건수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통금강화로 야간활동이 불편,
-
시민신고 또 개가…전세규 검거|전당포 살인강도, 21일만에 시흥 친구 집서
서울 신당동 부성사 전당포 살인강도범의 체포는 시민 신고정신의 또 한번의 개가였으며 경찰수사는 여전히 허점이 많았음을 나타냈다. 연쇄살인범 김대두 사건 때도 경찰수사력이 시민의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