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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카드 수수료 ‘10일 전쟁’ vs ‘30년 전쟁’
김혜미경제부문 기자일방적인 경기였다. 현대자동차와 신용카드사가 벌인 ‘수수료 전쟁’은 겨우 10일 만에 결판이 났다. 현대차가 각 카드사에 e-메일을 보낸 건 지난달 20일쯤.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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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패션 1번지? 통신 1번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10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명동 NFC존’ 선포식에 참석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시연하고 있다. 명동 NFC 지역 안에서는 NFC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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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신용카드, 언제라도 버릴 수 있는 물건일까?
최초의 신용카드는 1953년 미국에서 발행된 다이너스 카드다. 우리나라는 1969년 신세계백화점이 신용카드를 발급했으나 소수의 회원만 사용하다가 1980년 비씨카드와 국민카드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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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전쟁 핵심은 마케팅 비용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및 원가’에 대한 분석을 금융연구원에 의뢰했다. 수수료 체계 개편의 핵심 쟁점은 마케팅 비용이다. 용역을 맡은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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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카드 수수료, 대형마트 수준 인하
재래시장 상인과 중소 카드가맹점들이 부담하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대형마트나 백화점 수준으로 낮아졌다.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지난주 재래시장 업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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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면 얼마나 쌓이는지 카드에 다 적어 놓았어요"
각종 혜택을 적은 카드를 들고 밝게 웃는 김자희씨. 그는 "처음엔 앞쪽에 메모했지만 부끄러워 요즘엔 뒷면에 적는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TGIF 1%, 엔젤리너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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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수수료의 경제학 0.1%P에 울고 웃는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손을 잡았다. 기름과 물처럼 잘 섞이지 않던 이들이 공조를 선언한 것은 신용카드 수수료 때문이다. 동네 의원의 카드 수수료율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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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내달 인하
다음달 1일부터 의류·미용·자동차정비업소 등 중소업체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다. 신한·비씨·삼성·롯데·현대·KB카드의 6개 신용카드사는 매출 규모와 업종에 따라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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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우습게 보고 빌렸더니 5개월 만에 2245만원 빚더미
#1. 일정한 직업이 없는 20대 여성 이모씨는 2002년 10월 카드 결제대금 200만원을 갚지 못해 사채업자 사무실을 찾았다. 사채업자는 이른바 ‘카드깡’으로 이씨의 밀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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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업계 “카드 수수료 1.5%로 내려달라”
한국음식업중앙회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금융 당국에 카드 수수료 조정안을 현실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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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요금 인하 랠리
11월부터 영세 가맹점(연 매출 4800만원 미만 간이과세자)은 물론 일반 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율도 낮아진다.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은 기존 2.7~4.5%에서 업종에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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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가맹점 수수료 내려야” “부가서비스 축소는 곤란”
“연회비 한 푼 안 내고 영화값·기름값 할인 같은 직접적 혜택을 받는 카드 회원들이 부가 서비스 비용을 부담해야지, 왜 가맹점에 떠넘기나. 가맹점 수수료를 내리면 결국 부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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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수수료 인하
비씨카드가 7월 16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수수료율을 내린다.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해 달라는 영세 상인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파급 효과도 클 전망이다. 은행카드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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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 카드업계 수수료 공방 격화
신용카드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둘러싸고 민주노동당과 카드업계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민노당 노회찬 의원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카드사들이 대형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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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수수료 갈등 해결할 '카드'없나
신용카드 회사와 가맹점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쟁점은 역시 카드 수수료다. 지난달 손해보험협회와 주유소협회.의사협회가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한 데 이어 4일엔 서점과 출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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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주는 '강남카드' 형사책임 고찰글 인기
최근 서울 강남 지역 유흥업소에서 돈을 쓰면 최고 3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소위 '강남카드'가 등장한 가운데, 이 카드에 대한 형사책임을 고찰한 네티즌의 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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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USA 새 CEO에 코글랜
미국 최대의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 USA가 11일 새 최고경영자(CEO)로 증권회사 출신인 존 필립 코글랜(54.사진)을 지명했다. 코글랜은 미국 온라인 증권사인 찰스슈왑에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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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현금영수증 아직도 알쏭달쏭
#장면 1 : 2일 오후 2시 서울 응암동 이마트 은평점의 계산대. 이마트 직원이 '현금영수증을 받으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하자 현금으로 계산하는 고객 2~3명 중 한 명은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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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산업 파트너들 끝없는 소모전
최근 산업현장에서 업체 간 갈등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원자재 값 상승, 고유가 등 외부 악재까지 겹치자 서로 부담을 상대편에 떠넘기는 일이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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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카드수수료 분쟁 파국은 피해야
BC카드와 이마트 간의 대결로 촉발된 카드 가맹점 수수료 분쟁이 카드업계와 가맹점 사이의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가맹점단체협의회에 홈쇼핑.이동통신.주유소.노래방까지 가세하면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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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가맹점 수수료 0.1~3%P 인상
신용카드사들이 이달 들어 신용판매 가맹점 수수료를 본격적으로 올리고 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가 원가를 밑도는 데다 현금서비스 등 대출 부실에 따른 경영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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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체 올 실적 '반토막'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내수 부진에 '카드 대란' 후유증까지 겹친 결과다. 하지만 신용불량자 양산과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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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대금 2시간내 결제 '바로닷컴' 수사
신용카드의 매출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주는 최신 카드결제 시스템에 대한 수사를 놓고 이 시스템을 개발한 벤처기업과 경찰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2000년 초 설립된 바로닷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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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10곳 중 7곳 "카드 안 받아요"
신용카드 가맹점 100곳 중 32곳만 신용카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업계는 지난 1월 한달간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 309만개 가운데 신용카드 매출이 한번 이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