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로핀] 공짜라면.. 에어드랍에서 코난지원금까지
[출처: 셔터스톡] [타로핀’s 코린이 개나리반] 예로부터 땅이 메마를 땐 하늘에서 비가 오길 바라며 기우제를 지냈다. 하늘은 그런 존재였다. 비도 떨어지고 눈도 떨어졌다. 간혹
-
"300만원만 빌려줘" 친구 전화받은 당신의 선택은?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22) 영화 '쇼퍼홀릭'에서 주인공 레베카 블룸우드 역을 맡은 아일라 피셔. [중앙포토]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
기술만 믿다 발등 찍혀 … 마케팅·영업 신경 써 일어섰다
지난달 29일 황문상 대표가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캐릭터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인 그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빌린 회생자금과 추가자금을 깨끗이 갚았다. 지난
-
부모의 절반 "창업? 얘야, 관둬라"
부모의 절반(52.1%)이 자녀의 창업을 반대하고 있다. ‘실패=낙오’라는 인식이 안 바뀌면 창업 국가의 미래도 없다. 미국에선 실패 경험을 기업의 자산으로 만드는 콘퍼런스가 열
-
실패란 … 한국선 유서 쓸 낙인, 미국선 돈 되는 경험
사업에 실패하면 한국에선 ‘유서’를 쓰지만 미국은 실패 경험을 공유한다. 이런 차이가 두 나라의 창업 환경을 극명하게 가르고 있다. 실패를 사회적 자산으로 바꾸는 문화를 만들기
-
대학생 10명 중 3명 900만원 ‘학자금빚’
대기업 회사원인 최모(30)씨는 올해 초에야 ‘빚쟁이’ 딱지를 벗었다. 졸업한 지 정확히 2년 만이었다. 그는 석사 과정까지 마치면서 2000여만원의 학자금을 대출받았다. 원금은커
-
기업 빚 절반 될 때 가계 빚 4배 늘어
외환위기 뒤 15년, 나라 곳간은 더 튼튼해졌다. 1997년 바닥을 보였던 외화 금고엔 지난달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인 3234억6000만 달러의 외화가 쌓여 있다. 세계 일곱 번
-
[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60) 신불자 지혈 성공
2004년 2월 25일, 취임 보름 만에 이헌재 부총리는 명동 은행회관으로 은행장들을 불러모아 “직접 은행 창구를 챙겨 신용불량자 확산을 막아 달라”고 당부한다. 사진 왼쪽부터 이
-
유로존 다음 달 국채 만기 몰려 재정위기 벼랑 끝으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서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전해 듣고 파리 엘리제궁에서 긴급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
젊은 부자 6인 ‘사람 연구해야 돈 번다’
왼쪽부터 김세중(33) 젤리버스 대표, 김상현(33) 국대 떡볶이 대표, 고은옥(35) 퍼스트레이디 대표, 노광철(26) 짐치독 대표, 김현진(34) 레인디 대표, 전아름(25)
-
대학생 5만 명, 연 40% 고금리 빚에 치인다
올 2월 지방 사립대를 졸업한 백모(여·23)씨는 4년 전 대부업체 세 곳에서 560만원을 빌렸다. 한 해 600만원이 넘는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서였다. 아르바이트로 이자를 내고
-
9년 동안 100만 명 신용회복 신청, 이 부부처럼 … 17만 명 웃음 되찾았다
100만6명. 2002년부터 이달 15일까지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용회복(워크아웃) 지원을 신청한 이들의 숫자다. 신용회복 지원제도는 카드 사태로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가 크
-
'공무원처럼 안정된 ‘南子’면 좋겠어요'
새터민(탈북자) 열에 일고여덟은 여자다. 이 여자들이 남쪽 남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탈북 여성의 중매를 주선하겠다는 홍보전단까지 눈에 띌 정도다.
-
'공무원처럼 안정된 ‘南子’면 좋겠어요'
새터민(탈북자) 열에 일고여덟은 여자다. 이 여자들이 남쪽 남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탈북 여성의 중매를 주선하겠다는 홍보전단까지 눈에 띌 정도다.
-
파산신청 알고하면 회생의 지름길
90년대 드라마에서는 빚으로 인해 재산을 압류 당해, 빨간 딱지가 집안 곳곳에 붙어 있는 장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지금은 한국 사회의 경제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
눈물빵 먹어 본 자만이 生의 맛 안다
자영업자가 위험하다. 글로벌 불황 한파를 맞고 휘청댄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100년 만에 찾아왔다는 불황을 보기 좋게 뚫고 승승장구하는 자영업체도 적지 않다. 과거 눈
-
“빚 갚을 길 막막 … ” 하루 상담 2000명
빚을 줄이거나 상환을 늦춰 보려는 사람들이 6일 서울 명동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 상담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올 1~2월에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가 전년보다 58% 늘어났다. [김도훈
-
밤샘 알바 몰리는 ‘빚쟁이 대학생들’
다음달 졸업하는 I대학 4학년 김재승(27)씨의 책상 서랍엔 5000원짜리 지폐 20여 장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그는 매일 새벽 집을 나설 때마다 한 장씩 꺼내 지갑에 넣는다.
-
[행복한책읽기Review] 돈 빌려 집 산 사람들 왜 깡통 찼나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한다. 지금은 억울하면 부자가 되라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정말 부자가 돼야할 것 같다. 부자가 되면 집 살 때 은행에서 돈을 빌
-
신용등급의 두 얼굴
1등급 고신용씨은행 가면 알아서 모셔 3억원까지 무담보 대출 내 이름은 ‘고신용’. 눈 씻고 찾아보기 힘들다는 개인신용등급 1등급이 바로 나다. 3400만여 명의 금융거래인 가운데
-
'빚 잘갚는' 채무 불이행자에게 긴급자금 싼 이자로 신용대출
금융 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인 조모(49)씨는 1년 동안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의 채무변제계획에 따라 매달 빚을 갚아가며 신용불량 '딱지'를 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
靑 박남춘 인사수석비서관 "임기 말일수록 검증된 인사 기용"
이제는 계획된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제도화해 넘겨줄 준비를 할 때다. 다시 손발을 맞추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시행착오를 거듭할 수 없다.” 박
-
[신용불량자 구제 골격 완성] 내게 맞는 프로그램은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사람은 빚의 규모와 조건 등에 따라 알맞은 신용불량 구제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 우선 현재 신용불량자 중 금융사 한 곳에만 빚이 있는 사람은 개별 금융
-
[브리핑] 채무조정 100여만명 금융거래 재개
지난해 신용회복기관과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아 다시 금융거래를 하게 된 사람이 10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에 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