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대륙이다'…동학개미, 지난달 中주식 2900억어치 샀다
여윳돈을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에만 투자하던 직장인 이모(39)씨는 지난달 말 중국의 한 정보기술(IT) 업체 주식을 300만원어치 샀다. 회사 동료가 이 회사 주식을 산 지 두
-
[단독]골든코어 대표 "靑 친분 내세운 이혁진, 돈 꿔달라 협박"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로부터 옵티머스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정모 골든코어 대표가 이 전 대표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골든코어는 5000억원대 펀드 사기 의혹
-
‘전기차 배터리 협력’ 정의선, 내일은 최태원 만난다
정의선(左), 최태원(右)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는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배터리 3사’ 연쇄 회동을 매듭짓는다. 5일 현대차그룹과 SK그룹에 따르면
-
정의선-최태원 7일 만난다…4대그룹 배터리 外 협력할 수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1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합동인사회 전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
-
'가치 떨어진' 가치투자…올 들어 4800억 빠지고, 수익률 -7.6%
2014년 VIP자산운용(옛 VIP투자자문)의 '밸류형' 펀드에 1억5000만원을 가입했던 직장인 K(45)씨는 최근 펀드를 환매했다. 계좌로 들어온 환매대금은 1억5500만원.
-
아버지 정몽구처럼···정의선, 공장장에 직접 전화 돌리는 까닭
올해 2월 미국 에너지부 청사 앞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마크 메네제스 미국 에너지부 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현장 경영 대신 '전화 경영'으로 선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제과점·볼링장·극장·호텔, 배우에서 사업가로 거듭나
원로배우 신영균씨가 서울 충무로 옛 명보극장 외벽에 자신의 모습을 새긴 부조(浮彫) 앞에 서 있다. 신씨는 2010년 500억원 대의 이 극장을 사회에 기부했다. 권혁재 사진전문
-
야구선수 박찬호 "신격호 회장, 생전에 뵈면 항상 직접 배웅해줬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일가족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롯데그
-
‘신동빈의 롯데’ 굳히기…호텔롯데 상장이 최대 과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이 19일 세상을 떠나면서 롯데는 본격적인 ‘포스트 신격호’ 시대에 돌입했다. 재계는 이미 차남 신동빈(65) 롯데그룹 회장이 원톱 체제를 공고
-
애플 홀로 시총 1402조···다 합쳐도 1384조, 코스피의 굴욕
애플. [로이터=연합뉴스] 애플 시가총액이 코스피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미국 기업 하나가 한국 기업 대표팀보다 덩치가 커진 굴욕적인 상황이다. 8일 블룸버그와
-
유니클로에 밀린 비비안, 쌍방울에 안기나
━ 쌍방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비비안 토종 속옷 브랜드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속옷 브랜드 ‘트라이’로 유명한 쌍방울이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으로 유
-
29일 한진칼도 주목…국민연금 요구한 정관 변경안 통과될까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우기홍 대표이사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박탈을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
조양호 대한항공서 쫓겨난 날, 한진그룹 주가 동반 상승세
우기홍(오른쪽) 대한항공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총회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27
-
[월간중앙 이슈해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쟁
“공정경제 도구” 대통령 말에 ‘주주권 적극 행사’로 입장 바꿔... 단기 이익 노린 투기자본 놀이터 전락해 기금 안정성 해칠 수도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국민연금의
-
[이정재의 퍼스펙티브] 퇴로 없는 ‘은퇴 후 창업’ 프랜차이즈로 출구 찾기
━ 자영업의 비명 이 글은 아주 개인적인 동기로 쓰여지고 있다. 나는 베이비부머(55~63년생) 세대다. 아직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주변엔 놀거나, 잠깐 일하는(파트 타임
-
[J report] 반도체 계속 맑고 자동차는 저성장, 조선업은 보릿고개
산업별 기상도 2018년 한국의 산업 기상도는 그리 밝지 않다. 호황을 맞은 반도체 산업은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약진한 석유화학은 숨 고르기에 접어들
-
골프웨어 대신 흰 드레스... '6관왕' 여자 골프 대관식 치른 이정은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27/b7d094bc-be97-48f5-b16
-
꼭짓점인지 상승기 초입인지 불분명…‘묻지마 투자’ 금물
━ 바이오 날개 달고 한때 800선 넘은 코스닥 셀트리온의 인천 송도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신약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1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
MBC터에 주상복합, 파크원 공사 재개 … 여의도가 뜨겁다
서울 여의도는 50년 전 허허벌판 모래톱 위에 세운 대한민국 최초 신도시였다. 71년 준공한 시범아파트는 당시 국내 최고층(12층) 아파트였다.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1980년 최초
-
[부고] 서용수씨 外
▶서용수씨 별세, 서정극(경인기술 감리단 이사)·정현(뉴스위크 편집장)·영희·영옥·영미씨 부친상, 김용춘(건양자동화 대표)·임진수·김건창씨(JPK코리아 상무) 장인상, 신기화씨 시
-
롯데家 신동빈·영자·유미 "신동주, 신격호 재산압류 안돼" 소송 제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지난 20일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 신격호 총괄회장의 재산에 대한 권리 행사를 아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하려하
-
현대차 6년 만에 최소폭 인사, R&D 부문은 약진
‘조용하지만 연구개발(R&D)에 방점을 찍은 인사’.6일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조용하다는 건 떠들석한 ‘승진 잔치’ 대신 최소한의 승진 인원을 가져
-
“싼값에 사서 제값에 판다” 14년 기다린 성과는 450%
국내 증시엔 미국처럼 투자 구루의 투자 기법이나 포트폴리오를 따라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되지 않았다. 대신 국내 대표적인 가치투자가 3인의 투자철학과 원칙이 담긴 대표
-
[HOTEL28 Myeongdong] 오늘 하루는 나도 배우
국내 최초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체인이 한국에 상륙했다. 영화배우 신영균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이 개설한 호텔28이다.영화배우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