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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리산 오지(奧地)에 ‘예술인마을’ 만든 촌장과 예술가들
이탈리아에서 온 마르코 비안키와 바르바라 그로시가 지난달 28일 구례 예술인마을에서 국악인들과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페라 공연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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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날 올 줄이야 …합창단과 사랑에 빠졌어요”
신연숙 희망나래 합창단원이 악보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그저 평범한 주부였던 신연숙(48)씨의 삶에 불행이 닥친 건 순식간의 일이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30대 후반에 장